[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경상북도 호찌민 대표사무소(소장 안상훈)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수출지원 일상화’ 사업으로 베트남 시장 수출 판로개척과 마케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수출지원 일상화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입국 제한의 장기화로 출장이 불가한 경북도내 중소 수출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경상북도 호찌민 대표사무소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이 주관해 비대면 상담회 개최, 수출제품 체험을 통한 소비자 만족도와 시장반응을 파악하는 등 적극적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수시 비대면 상담회로 경북도내 화장품 수출기업 5개사와 현지 바이어 3개사가 줌(ZOOM) 화상상담회를 가졌다. 올해부터 베트남의 화장품 관세가 5%로 인하되어 화장품업체에게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에 참가한 바이어 중 1개사는 현지에서 화장품 브랜드 3개를 취급하고 있는 잠재력 있는 바이어로 깊이 있는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상담회에 이어 즉시 샘플을 제공하는 등 매우 만족하는 성과를 올렸다. 호찌민 대표사무소는 3월에 이어 4월에도 1건의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준비해 추진 중에 있다. 4월 상담회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청북도와 한국표준협회 충북지역본부(이하 표준협회)는 21일 ‘2021년 충청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충북도내 기업의 우수분임조를 발굴, 육성해 품질분임조 활성화하고 품질향상 부문별 개선사례 발표를 통해 품질 경영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도에서는 총 1,8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품질경영추진본부인 표준협회는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서 개최되는 경진대회를 주관한다. 충북도와 표준협회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분임조를 발굴하고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할 분임조를 선발한다. 참가대상은 충북도내 기업 중 표준협회에 등록된 분임조이며 참가부문은 ①현장개선 ②사무간접 ③서비스 ④안전품질 ⑤환경품질⑥에너지·기후변화 ⑦사회적가치창출 ⑧스마트공장 ⑨설비(TPM) ⑩보전경영(EAM) ⑪6시그마 ⑫상생협력 ⑬자유형식 ⑭분임조운영 ⑮연구 ⑯학습조직(CoP) ⑰제안사례 등 17개 부문 분임조 개선사례이다. 신청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14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분임조는 참가신청서와 분임조등록증 사본, 발표원고(PDF 파일…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 생물자원연구소는4월 19일 ‘헴프(대마 Hemp) 성분 분석 및 가공기술 연구 동향’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안동 헴프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발 맞춰 관련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했다. 강연에는 생물자원연구소와 ‘1 교수 1 책임제’로 연구 협력 중인 안동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손호용 교수를 초청해 ‘대마(Hemp) 산업 활성화를 위한 안동대마 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손호용 교수는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지정 및 대마의 인식 변화에 따른 산업 환경 변화가 헴프 산업이 발전하는데 큰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이에 대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정보가 교환됐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 2020년 7월 헴프(산업용 대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현재 바이오산업단지 내 22개 사업자가 참여 중이며 가시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관계기관이 협력 중에 있다. 특히 생물자원연구소에서는 안동시농업기술센터와 헴프 자성종자(雌性種子) 생산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헴프 품종육성과 재배기술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두발용 화장품 30종에 대해 납, 비소, 카드뮴, 안티몬, 수은 등 유해 중금속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5일부터 14일까지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헤어크림, 젤, 샴푸 등 두발용 화장품 30종을 수거해 납, 비소, 안티몬, 카드뮴, 수은 등 중금속 5항목을 검사했다. 조사 결과, 화장품 30건 모두 안전관리기준인 납 20㎍/g 이하, 비소 10㎍/g 이하, 카드뮴 5㎍/g 이하, 수은 1㎍/g 이하, 안티몬 10㎍/g 이하로 적합해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두발용 화장품은 유해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대구시 보건의료정책과와 함께 유통화장품 품질관리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지역 내 화장품 제조와 수입 판매업체와는 품질검사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지역에서 생산, 판매되는 화장품의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화장품의 생산과 수출 증대로 대구지역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안전한 화장품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구시는 4월 15일 대구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대구수출지원협의회(위원장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2020년 대구 수출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년 대비 16.4% 감소한 62.7억 달러로 크게 감소했다. 지역 수출 비중의 48.1%를 차지하는 기계류를 비롯해 전자전기, 섬유, 철강금속 등 대부분의 품목에서 감소하며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있다. 2021년 1월 지역 수출은 6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6.1% 상승을 기록하며 2020년 2월 이후 11개월 만에 회복세로 전환, 수치에는 청신호가 켜졌지만 대부분의 지역 기업이 체감하는 수출환경은 아직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대구수출지원협의회’를 구성, 운영해 해외마케팅 전문기관, 지역 주력산업 기관과 기업, 지원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 통상분야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 수출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논의했다. 디지털 교역 활성화에 따른 복잡, 다양한 통상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신규 사업을 모색해 적기에 실행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회의는 국내외 최신 통상환경 동향공유 및 대응방안 논의, 수출기업지원 신규사업 검토, 두 가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뷰티 산업의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뷰티 분야 최신정보 제공과 글로벌 비즈니스 장을 마련하는 ‘2021 제8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온택트 시대를 맞는 영남권 최대 규모의 종합 뷰티 엑스포 행사로 국내 제조업체와 국내외 우수 바이어 유치를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무역투자진흥기관 주도로 해외 바이어 규모를 50개사로 확대한다. 이어 온택트 시대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온라인전시관 구축, 빅데이터 기반의 추천 바이어 매칭, 사전 기업 샘플 발송 등 비대면 수출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새로운 특화 마케팅을 추진한다. 또 국내 유통 MD바이어와의 현장 구매상담회와 화장품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아마존 등 유명기업 MD초청 설명회, 뷰티기업(금융지원, 창업, 기업유치, 인증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공동 홍보관 조성으로 코로나19 시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뷰티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4월 14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주)키프라임리서치, (주)코씨드바이오팜, (재)한국의류시험연구원과 1,63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임택수 청주부시장, 강종구 (주)키프라임리서치 회장, 김동일 (주)키프라임리서치 대표이사, 박성민 (주)코씨드바이오팜 대표이사, 임헌진 (재)한국의류시험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3개 바이오 기업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기업체들은 투자 이행과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자재 구매와 지역인재채용에도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 (주)키프라임리서치는 1,207억 원을 투자해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연구시설을 건립하고 영장류를 이용한 비임상시험 사업을 추진한다. 영장류인 원숭이는 인간 유전자와 90% 이상이 같아 시험의 정확성 확보를 위해 코로나19 백신 등 바이오 신약 개발 시 반드시 필요하나 국내 민간부문의 영장류 비임상시험 기관이 없어 해외 위탁으로 국부 유출과 신약 개발에 장기간 소요됐다. 이번 투자유치로 충북은 비임상시험부터 임상시험까지 신약개발을 원스탑…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인천 화장품 공동 브랜드 ‘어울’이 재정비를 거쳐 오는 5월 신제품을 출시한다. 지난 13일 진흥통상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제품 출시, 마케팅 등 '어울'과 관련한 사업 전반에 대한 정비를 하고 있으며 새롭게 리뉴얼된 제품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어울'은 인천 화장품 산업의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2014년 10월 지역 10개 화장품 제조기업이 참여해 만든 공동 브랜드다. 그간 진흥통상이 운영을 진행해오다 2019년 ICA(Incheon Cosmetic Association) 합자회사로 넘어갔다. 브랜드 초기에 인천 화장품 제조업체가 만든 48종의 제품을 출시하고 운영사가 중국, 태국 등 해외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매출 급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진흥통상이 다시 어울 운영사의 대주주가 되면서 제품 구성을 변경하고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재기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오는 5월 중순부터 마스크 팩을 시작으로 매달 신제품을 출시해 올해 연말까지 14종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어울 브랜드의 홍보도 인천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아 홈페이지를 개편하는 등 강화해 나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4월 13일 강원도청(본관소회의실)에서 (주)알에프바이오(대표 이진형), (주)예인코스메틱(대표 방영학)과 원주시 원주기업도시 내 투자와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기업 2개사의 총 596억 원 규모에 달하는 강원도 투자협약을 통해 222여명의 고용효과와 지역소비, 세수증가 등이 기대되고 있다. (주)알에프바이오는 2019년 알에프텍 바이오사업부에서 출발해 2020년 4월 모회사인 알에프텍으로부터 분할 설립한 뒤 안면미용 목적으로 사용되는 히알루론산 필러, 보툴리눔 톡신을 활용한 바이오 의약품, 의료기기 등을 전문 연구개발, 제조하는 기업이다. 현재 주력 생산품인 히알루론산 필러(유스필, 사르데냐)는 높은 품질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2020년부터 괄목할 만한 매출 성장과 시장수요가 급증했고 세계 최초로 자연유래 벌꿀에서 보툴리눔 균주 동정 성공에 따라 보툴리눔 톡신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생산능력 확보가 필요해 400억 원의 투자 규모로 본사와 공장을 이전하고 신규 지역인재 80여 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피부과, 성형외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선도적 과학기술기업 머크의 보드멤버이자 머크일렉트로닉스 CEO 카이 베크만(Kai Beckmann) 과 이재명 경기도지시가 머크 일렉트로닉스의 경기도내 투자확대와 지속적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인재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증진하기로 협의했다. 카이 베크만 대표는 “머크의 일렉트로닉스 비즈니스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연구와 제조분야의 허브인 경기도에 기반을 두고 있는 한국 고객사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고객의 성공을 위해 함께 성장하며 적시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제품개발과 공급을 보장할 것이다”고 강조하며 “이를 실행하기 위해 향후 5년간 경기도에 2억 유로(한화 약 2,5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며 경기도에 협조를 당부했다. 이재명 지사는 “머크사가 아주 오래 전부터 상당한 투자를 해줘서 경기도 지역경제 발전이나 일자리 확보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더 많은 투자를 통해 경기도에서 머크사의 발전과 지역경제 발전이 동시에 이뤄지면 좋겠다”고 답했다. 머크 일렉트로닉스는 지난해 10월 평택 포승공장에 2천만 유로 이상(한화 약 250억 원)을 들여 LCD테스트용 부품공장과 OLE…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제주 기능성화장품 산업을 획기적으로 성장시킬 '화장품피부임상솔루션센터'가 구축된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공모한 2021년 지역산업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제주산학융합원과 함께 신청한 ‘화장품피부임상솔루션센터 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3년간 총사업비 58억 원(국비 40억 원, 도비 18억 원)을 투입해 화장품피부임상솔루션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기능성화장품 산업 육성을 위한 시설 구축과 기업지원 사업이다. ▲피부임상 장비활용과 기술지원 온라인 플랫폼 구축 ▲화장품 피부임상 평가장비 구축 ▲시험효능 분석, 시제품 제작 등 기술지원 ▲피부임상 장비활용, 시험분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장품피부임상센터를 구축함으로써 화장품 임상시험 평가 기술 확보와 기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기능성화장품 원료와 제형 개발에 필요한 안전성 평가지원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제주도외 임상평가기관(기업)에 시험, 분석을 의뢰하던 방식을 대체해 제주도내 기업들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코스맥스바이오(주)(대표 박정욱)와 하동군(군수 윤상기)이 ‘케이헬스(K-HEALTH)’의 산업화와 지역의 새로운 소득 창출을 위해업무협력에 나섰다. 4월 12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이노밸리에 있는 코스맥스바이오(주)와 하동군은코스맥스바이오 본사에서 국내에서 자생하는 산수국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관련 연구와 산업화에 공동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스맥스바이오(주)는 국내 ODM OEM 생산의 선두주자로 허벌라이프, 한국인삼공사, LG생활건강, 대상, 건강사랑 등 국내 150여 개 업체에 1,000여 개 품목의 건강기능식품을 공급하는 세계적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상기 군수와 박정욱 대표가 업무협약에 서명하고 산수국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연구와 산업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이 자리에는 코스맥스그룹 이경수 회장도 함께했으며 협약식에 앞서 하동군과 코스맥스그룹을 소개하는 동영상 상영과 하동군의 산수국 재배계획 브리핑 시간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코스맥스바이오(주)가 오랜 연구를 통해 얻어낸 산수국의 기능 성분인 하이드란제놀을 이용한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의 생산 계획에 따라 원료 물질인 하이드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