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서울시뷰티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8일과9일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디익스체인지 TRX몰에서 K-뷰티의 우수성과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알리는 ‘K-뷰티 프롬 서울(Beauty from SEOUL)’ 팝업 전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 전시는 뷰티,라이프스타일 기업30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현지 인플루언서와현지 유통사,일반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말레이시아에서한국 화장품의 글로벌한 인기를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 말레이시아 뷰티 시장은 오는 2027년 1,290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으로최근 화장품 분야 수입 규모는 2년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한국 화장품의 수입 점유율은 전체 3위를 기록할 만큼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또 인구의 61.3%가 무슬림으로글로벌 할랄 뷰티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열대성 기후의 영향으로 주요 도시 중심 쇼핑몰 기반의 상권이 발달해오프라인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는 환경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를 중심으로 K-뷰티 제품들이 활발하게 유통되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차별화된 오프라인 체험형 마케팅을 통해…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올해 3분기 화장품산업 종사자 수 증가율이보건산업 중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화장품 산업 종사자 증가율은 29세 이하 청년층 종사자 수가 전체 증가를 주도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2024년 3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올해 3분기 보건산업 전체 종사자 수는 108.1만 명으로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연령별 종사자는 30~39세 약 305,000명(28.2%), 29세 이하 약 263,000명(24.3%), 40~49세 약 249,000명(23.0%), 50~59세 약 180,000명(16.7%), 60세 이상 약 83,000명(7.7%) 순이었다. 이중 화장품산업 종사자 수는 39,000명으로전년 동기 대비5.9% 증가했다. 이는 2019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이다. 특히 화장품산업 종사자 수 증가는 청년층 종사자 수가 3분기 연속 증가하면서화장품산업 고용 증가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산업 청년층 종사자 수 증감률은 올해1분기 0.5% 증가했고 2분기에는 1.7% 증가했으며3분기에 5.8% 증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보건산업 종사자 증가율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는 5일부터7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되는 '2024 코스모프로프 인도'에 코트라와공동 수행기관으로 정부지원 한국관을구성해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는 IBITA와 코트라한국관 32개사를 비롯해 개별 참가 기업 등 약 50개사의국내 기업들이 참가해 혁신적인 기술과 우수한 제품력으로 인도 시장개척을 위한 수출 마케팅과 정보 교류을 지원하고 있다. 2024 코스모프로프 인도는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등21개 국에서 9개 국가관 700여 개 참가사가 부스를 참가했다.특히5일 개막일은 뷰티,화장품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마인드, 트렌드 섹터, 개발자들을 한자리에 모으는이벤트을시작으로 최신 트렌드, 최첨단 혁신, 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에 대한 흥미로운 여정으로 문을 열었다. Cosmoprof India는 단순한 쇼케이스가 아니라 창의성, 다양성, 글로벌 협업을 기념하는 행사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를 탐색하고새로운기업을 찾아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B2B 전문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박람회는 뷰티 산업의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4개 홀로 확장해 코스모프로프 인디아(Ja…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오늘(6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한국표준협회 등 5개 총괄수행기관과 제6회 수출바우처 사업 총괄수행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수출바우처 사업 추진성과를 공유하고앞으로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과 함께 마련했으며한국표준협회,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특허기술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국제물류협회 등 5개 기관이 수출바우처 사업 총괄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수출바우처 총괄수행기관 제도는 수출바우처사업 전문성을 제고하고 국가보조금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총괄수행기관은 수출바우처 수행기관 선정과 바우처 서비스 품질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년 수출바우처 사업 추진 성과▲2025년도 수출바우처 사업 개편 방향 등을 공유했으며▲총괄수행기관 서비스 개선의견 등을논의해수출바우처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했다. 전춘우 KOTRA 부사장 겸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전문성 있는 총괄수행기관과의 긴밀한 협업 덕분에 수출바우처가 수출기업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봉사체 ‘용산 드래곤즈'가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용산구의 9개아동복지시설 18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오늘(5일) 밝혔다. 올해 7회차를 맞이한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활동에는 용산 드래곤즈의 17개 회원사인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삼일회계법인, 삼일미래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지점, 숙명여자대학교, 오리온재단, 코레일네트웍스, 한국보육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 CJ CGV, GKL(그랜드코리아레저), GKL사회공헌재단, HDC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HDC현대산업개발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100여 명의 봉사자들은회원사에서 준비한 치약, 칫솔 등의 생활용품과 함께 메시지 카드를 학용품, 과자류 등과 담아 9개 아동복지시설의 180여 명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활동에 참여한 아모레퍼시픽 구도희 사원은 "정성을 담아 준비한 선물을 아이들에게 전달하며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는 시간에는 아이들이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했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2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인천 뷰티바이오융합MC(미니클러스터)와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이충근 인천 뷰티바이오융합MC 회장, 송은정 간사 등이참석했다. 인천 뷰티바이오융합MC는 인천 지역 7개의 자율형 미니클러스터 중 하나로 인천을 대표하는 뷰티, 바이오 분야 제조업체와 연구기관이 모여 출범한 협의체로현재 46개 기업, 4개 대학, 7개 연구소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고양시 뷰티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와네트워크 공유 ▲인천 뷰티바이오융합MC 소속 회원사의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유치와지원 혜택 홍보 등을협력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인천에서 성공적인 미니클러스터로 성장한 인천 뷰티바이오융합MC와 협약식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천 뷰티바이오융합MC와의 협력을 통한 노하우 전수, 사업 발전 가능성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가 국내외 유수 기업들의 고양시 투자로 이어져 고양시와 뷰티바이오융합MC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충근 인천 뷰티바이오융합MC…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올해 무역의 날에 기아(주)가 250억 달러 수출로 최고 수출의 탑을 받는다. 또 정순원 화신볼트산업 대표이사, 이상락 SK하이닉스 부사장, 윤승규 기아 부사장이 대표이사 등이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597명이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앞장선 공로로 정부 훈장, 포상, 표창을 받는다. 한국무역협회(회장 윤진식)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은 5일 ‘제61회 무역의 날’을 맞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14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성장을 이뤄낸 무역업계를 격려하기 위해 수출의 탑 수상기업과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한다고 오늘(4일) 밝혔다. 무역의 날은 무역 균형 발전과 무역 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정부가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1964년 11월 30일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해 수출의 날로 제정한 이후 1990년 무역의 날로 명칭을 변경했다. 2011년 12월 5일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 규모 1조 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듬해인 2012년부터 무역의 날을 12월 5일로 바꿔 기념하고 있다. 제61회 무역의 날에 기아는 수출 250억 달러(약 35…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트라는 내년 수출 한국호를 이끌 키워드로▲AI(인공지능) ▲혁신제조 플러스알파(인프라)▲K-브랜드를 제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오늘(4일) 개최한 ‘2025 세계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에서 세계 10대 권역별 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하며 "내년에 우리 수출은 큰 변화와 도전에 직면하겠지만 더 넓은 기회의 시장도 마주하게 될 것이다"고 진단했다. 이미 전 세계 메가트렌드가 된 AI(인공지능)는 솔루션 외에도 관련 분야 시장을 빠른 속도로 키우고 있다. 데이터센터 확충을 위한 스마트 인프라 프로젝트 시장은 물론이고 제조, 물류, 금융 등 경제 전반에 AI가 도입되면서 관련 하드웨어와서비스 시장이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다. 아세안은 AI를 통한 산업 혁신이 활발하다. 박동욱 KOTRA 중동지역본부장은 “사우디와 UAE 중심으로 중동의 AI 산업은 2030년 342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플랜트나 건설 프로젝트로 상징됐던 과거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스마트 AI 중동 시장을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동 뿐 아니라 초고령화로 노동력 부족을 AI로 해결하려는 일본, 빅테…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올해 3분기 화장품 수출이 증가하면서 중소기업 수출이 성장세를 보였지만 생산과 고용, 창업 등에서는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중기연)이 발표한 ‘KOSI 중소기업 동향’ 2024년 11월호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중소기업 수출액은 284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화장품(26.7%), 반도체제조용장비(28.6%), 자동차(24.3%) 등 주요 품목의 수출 호조세와 주력 시장인 미국의 경기 호황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국가별로는 미국(8.8%), 일본(1.0%). 홍콩(67.2%) 등은 증가한 반면중국(-2.8%) 등은 감소했다. 반면, 지난 9월 중소제조업 생산은 조업일수 감소와 기저효과 등으로 반도체와 전자부품 등 주요 업종이 줄어들며 전년 동월 대비 5.3% 감소했다. 중소서비스업 생산도 내수부진 장기화에 따른 민간소비 부진, 명절연휴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에 따라 도소매업과 숙박, 음식점업이 줄면서 1.3% 하락했다.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1.7% 감소한 54.2조 원을 기록했다. 재별로는 내구재(4.6%)는 증가했으나준내구재(-1.3%)와 비내구재(-4.2%)가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올해'무역의 날'을 앞두고 국내기업들이 한국 상품과 소비재를 찾아 온 바이어를 만나 대규모 수출상담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다.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윤진식)는 3일부터 오늘(4일)까지 양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B홀에서 ‘제17회 KITA 해외마케팅 종합대전’을 개최한다. 3일개최된 개막식에는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과 14개국 주한외국대사가 참석했다. 한국무역협회는 매년 법정기념일인 '무역의 날(12월 5일)’ 행사와연계해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거래선 발굴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지난 2009년부터 매년 ‘KITA 해외마케팅 종합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24개국 바이어 152개사가 참가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 800여 곳과 2,400여건의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재계 1위 기업이자 세계 최대 라면 생산업체인 살림그룹(Salim Group), 미국 최대 미용 제품 유통사 샐리 뷰티(Sally Beauty),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식료품 유통기업 판다 리테일(Panda Retail), 태국 최대 백화점 센트럴 백화점(Central De…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오늘(2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내곡동 소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역대 최대 수출액을 달성한 중소 화장품업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출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국내 화장품 산업의 수출을 주도해 나가고 있는 중소기업을 격려하고 글로벌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특히 이날은 올해 11월까지 화장품 누적 수출 실적이 93억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달성하면서 만남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간담회는 ▲화장품 수출 현황 소개 ▲간담회▲한국콜마 종합기술원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오유경 식약처장과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 고지훈 화장품정책과장이 참석했다.업계에서는 연제호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이영아 올리브영 최고전략책임자(CSO), 중소수출업체인 이창주 더파운더즈(아누아) 대표, 유근직 마녀공장 대표,김용철 티르티르 대표,구다이글로벌(조선미녀), 서린컴퍼니(라운드랩), 아이패밀리에스씨(롬앤) 등이참석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올해가 아직 한 달이 남은 시점에서 역대 최대 수출액 달성…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충북테크노파크가 도내 화장품 등 중소벤처기업간 협력의 장을 본격적으로 마련한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오원근)는 도내 중소벤처기업 지속 성장을 도모하고 혁신적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혁신성장기업 산산융합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오늘(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업 간의 기술과 아이디어, 자원을 결합해 혁신적인 융합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협력 사례는 도내 혁신성장 기업인 ▲사임당화장품(대표 이형규)과 제이투케이바이오(대표 이재섭)의 해외시장 맞춤 화장품 개발 ▲유니코어텍(대표 유상근, 송남규)과 태강기업(대표 임형택)의 전자회로검사 공정 품질 관리 ▲제이에스텍(대표 윤중식)과 지우텍(대표 윤인노)의 핵심원료 공동 구매 ▲지트론(대표 이정복)과 에스엔티(대표 강원순)의 스마트 IoT 인프라 제어시스템 협업 등이다. 이번 프로젝트 주요 추진 내용은 ▲기업 간 협력 플랫폼 구축 ▲전문가 컨설팅 지원 ▲창의적 융합 아이디어 공모 ▲개발 제품의 시장 진입 지원 등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 속한 기업들이 모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