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아미코스메틱이 코트라에서 진행하는 지사화 사업을 통해 전 세계 30개 도시에 진출,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한다. 화장품기업과 코트라가 연계한 마케팅의 효과에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코트라 지사화 사업’은 86개국 126개 코트라 해외 무역관이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현지 마케팅 등 우리 기업의 해외지사 역할을 대신 해주는 사업이다. 아미코스메틱 관계자는 “코트라의 파트너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2020년까지 아시아의 TOP10 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아미코스메틱은 코트라와 연계해 상해·북경·홍콩·뉴욕·파리·런던·두바이 등 전 세계 총 30개 지역을 대상으로 지사화 사업을 진행하며 시장을 확장한다. 또 호주 세포라(Sephora)와 오즈세일, 중국 세포라, 아시아 전역의 사사(SASA), 러시아 레뚜알 백화점, 홍콩 컬러믹스, 중국과 홍콩의 왓슨스(Watsons), 미국과 캐나다 소매 유통과도 손을 잡았다. 아미코스메틱은 현재 중국 CFDA 위생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아모레퍼시픽이 3월 17일 서울시 중구 청계천로 아모레퍼시픽 본사 강당에서 제58기 정기 주주총회와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각각 개최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제5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감사보고, 영업보고, 부의안건들을 승인했다. 현금배당은 보통주 460원, 1우선주 465원으로 확정했으며 회사의 인터넷 홈페이지 주소 변경에 따른 정관 일부 변경에 대한 승인이 이뤄졌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감사위원으로 신동엽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와 최정일 세종연구소 이사가 각각 재선임과 신규 선임됐다. 아모레퍼시픽도 제1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감사보고, 영업보고, 부의안건들을 승인했다. 현금배당은 보통주 1,580원, 우선주 1,585원으로 확정했으며 회사의 인터넷 홈페이지 주소 변경에 따른 정관 일부 변경에 대한 승인이 이뤄졌다. 아모레퍼시픽의 사외이사로 김성수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와 박승호 중국 CEIBS 석좌교수가 각각 재선임, 신규 선임됐다. 감사위원회 감사위원으로는 김성수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3월 1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LG생활건강은 이날 오전 9시 서울시 종로구 LG광화문 빌딩 지하강당에서 제1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16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LG생활건강은 2016년 매출 6조 941억원, 영업이익 8,809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각 14.4%, 28.8%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이사 선임에서는 LG 경영전략팀장 유지영 전무를 기타비상무이사로 고려대학교 김재욱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태평양 표인수 변호사를 재선임했다.또 보통주 1주당 7,500원, 우선주 1주당 7,55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하고 이사보수 한도는 작년과 동일한 60억원을 승인했다.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은 “어려운 사업 환경에서도 목표를 잃지 않고 한 방향으로 힘을 모아 최고의 성과들을 만들어냈다”며 “날로 어려워지는 사업환경에서도 투명 경영과 지속 성장으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 기업 주총데이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정기주주총회에서 다뤄질 주요 이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화장품 기업들의 정기주주총회는 3월 17일부터 본격화된다. 이날 국내 화장품 업계 빅2인 아모레퍼시픽그룹과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코스맥스, 잇츠스킨, 한국화장품, 한국화장품제조 등이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정기주총서 미리보는 후계구도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주총에서는 본격화되는 후계 승계에 시선이 모아진다. 서경배 회장의 장녀인 서민정씨는 지난해말 아모레퍼시픽그룹 상환전환우선주 241만 2,710주를 보통주로 전환해 지분 2.71%를 확보, 2대 주주에 올랐다. 이에 이번 주총부터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잇츠스킨은 주총에서 한불화장품과의 ‘합병계약서 승인의 건’을 주요 안건으로 다룬다. 이번 합병은 잇츠스킨이 한불화장품을 흡수 합병해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화장품 제조업과 판매업의 통합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것이다. 합병에 따라 지분 구조도 변경된다. 잇츠스킨의 최대 주주는 한불화장품(지분율 50.73%)이지만 잇츠스킨과 한불화장품이 1 대 8.1186341의 비율로 합병하면 임병철 회장(지분율…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3월 14일 오전 ‘용인 뷰티산업단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식은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찬민 용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과 처인구 이동면 일대에 건립할 ‘용인 뷰티산업단지’는 화장품 복합연구소와 생산시설을 갖춘 대규모 화장품 사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2018년 착공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총 52만 4,000㎡ 부지 면적에 사업비 약 1,630억 원을 투입해 부지조성과 기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며 향후 연구·생산시설 건립을 위해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1992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에 제1연구동인 성지관(成鋕館/총면적 17,200m²)을 완공했고 2010년 제 2연구동인 미지움(美智um/총면적 26,000m²)을 준공한 바 있다. 이번에 조성되는 용인 뷰티산업단지는 기존 연구시설을 확장해 건립될 예정이다. ▲ 아모레퍼시픽과 용인시가 조성하는 용인 뷰티산업단지 조감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김엘진 기자] 리더스코스메틱이 태국 왓슨스(Watsons)가 선정하는 ‘Health Wellness Beauty Award 2017(이하 HWB 어워드)’에서 2년 연속 마스크팩 판매 부문 1위를 달성하며 Best of Best 브랜드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HWB 어워드는 헬스&뷰티 전문 스토어 왓슨스에서 매해 진행하는 뷰티 어워드로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은 제품과 브랜드를 분야별로 엄선해 시상한다. 리더스코스메틱은 국내·외 전체 마스크팩 브랜드 중 판매량과 판매금액에서 모두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1위 수성이란 점과 왓슨스의 모든 뷰티 제품군 중 가장 큰 매출과 성장세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리더스코스메틱은 현지 시장에 맞는 전용 제품을 개발하고 리더스 피부과와 함께 제품 안정성 테스트를 진행하며 현지 소비자에게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리더스코스메틱의 태국 왓슨스 주요 판매 제품은 ‘리더스 인솔루션 컨트롤 마스크 5종’으로 현지 소비자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 상반기에 기초 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잇츠스킨이 국내 브랜드숍 최초로 에콰도르에 진출했다고 3월 10일 밝혔다. 잇츠스킨은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 위치한 ‘액시스메디컬센터’ 내 1호점을 시작으로 대형 쇼핑몰 ‘CCI(Centro Comercial Inaquito)’에 2호점을 개점했다. CCI이 있는 에콰도르 이나키토 지역은 에콰도르 수도 키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상업·행정의 요충지다. 키토는 남부는 오래된 시가지로 낙후된 분위기인 반면 북부는 서울 테헤란로와 명동을 합쳐 놓은 듯 활성화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다. 에콰도르의 남·북 지역 사이에 위치한 이나키토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상업적으로 발달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오픈할 2호점에서는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는 중남미 소비자들의 특성에 맞춰 잇츠스킨 제품으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체험서비스 공간과 카운슬링존을 마련해 소비력 있는 중남미 여성 소비자를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잇츠스킨 관계자는 “중남미 여성들에게 인기있는 콜라겐, 히알루론산, 그린티 라인 등 기초 스킨케어 라인 80여종과 베이비페이스 메이크업 라인을 갖춰 기초 화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 업계가 오는 3월 17일과 24일 슈퍼 주총데이를 맞는다. 사드 보복 사태가 한창 진행 중인 때 열리는 주총이어서 각 사마다 올해 매출에 미칠 영향 여부가 시장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은 3월 17일에 개최하고 SK바이오랜드와 연우 등은 3월 24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 처리에 나선다. 3월 14일 금융감독원과 각 사에 따르면 올해 화장품 기업들의 주주총회 일정은 3월 17일과 24일에 집중됐다. 상장 화장품 기업 2017년 주주총회 일정 ▲ 자료 : 금융감독원, 각 사. 3월 17일에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코스맥스·잇츠스킨·한국화장품·한국화장품제조 등이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어 3월 20일에는 KCI가, 24일에는 한국콜마·SK바이오랜드·대봉엘에스·씨큐브(CQV)·연우·리더스코스메틱·제닉·코리아나화장품·클리오·제이준 등의 주주총회가 예정돼 있다. 또 3월 29일 코스온이,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지난해 하반기 사드 이슈가 본격화되며 화장품 업계에 먹구름을 드리웠음에도 상장 화장품 기업들은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화장품 상장기업 22개사의 2016년 총 매출액은 15조 6,252억원으로 전년 대비 17.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2조 1,425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 5,405억원으로 각각 18.0%, 18.5% 늘어났다. 화장품 상장기업 2016년 경영실적 (단위 : 억원) ▲ 자료 : 금융감독원. 화장품 업계 빅2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전체 상장기업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전년 대비 18.4% 성장한 5조 6,45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8,481억원(9.7%), 당기순이익은 6,457억원(10.4%)이었다. LG생활건강도 지난해 연매출이 6조원을 넘어섰다. 매출은 전년 대비 14.4% 늘어난 6조 94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8.8%, 23.1% 증가한 8,809억원, 5,792억원으로 집계됐다. LG생활건강 측은 &l
▲ 중국 매출 비중 10% 이상 한국 기업 명단. (자료 출처 : 블룸버그)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관영 언론이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 타격을 입을 28개 한국 기업 명단을 공개하고 ‘한국이 사드 타격을 견딜 수 있겠냐’라는 경고성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공개된 명단에는 한국 대표 화장품 기업도 포함돼 화장품 업계의 우려 목소리가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 3월 11일 중국 관영지 환구시보의 인터넷판인 환구망(环球网)은 블룸버그 보도를 인용해 중국 매출 10% 이상의 한국 기업 28곳 명단을 공개했다. 환구망은 명단 공개와 함께 “명단 속 기업은 중국 경제에 깊숙이 관여해 중국 시장에 막대한 투자를 했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붕괴되면 중국 경제 역시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환구망은 “한국이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며 “양국 관계 붕괴 시 중국이 받을 경제적 타격은 견딜 수 있는 정도이지만 한국은 견딜 수 있겠느냐”며 강도 높게 경고했다. 이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바이오기업 네이처셀(대표 라정찬)이 사드 악재에도 불구, 중국에 화장품 수출을 시작했다. 네이처셀은 지난해 12월 중국 건강관리서비스기업 상해품각건강관리자문유한공사(上海品珏健康管理咨询有限公司, Shanghai PinJue Health management Co.Ltd)와 맺은 계약에 따라 3월 11일 인천항구에서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닥터주크르 마스크팩’ 초도 주문 물량 1만 9,056세트를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된 닥터쥬크르 마스크팩 2종은 총 25만달러 규모로 3월 14일 중국 상해항구에 도착할 예정이다. 앞으로 중국의 피부과, 성형외과 등 전문병원과 화장품 전문 사이트를 통해 중국 전역에 판매된다. 중국에서 판매되는 일반 마스크팩과 달리 중상류층을 대상으로 초고가로 판매될 예정이다. 네이처셀 측은 “사드 악재에도 불구하고 이뤄진 이번 수출 시작은 중국 측의 바이오스타 기술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이번 수출을 계기로 중국 중상류층에 바이오스타 줄기세포 연구원의 줄기세포 기술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 모델로 발탁된 남자배우들이 다정한 연인의 모습으로 여심 공략에 나섰다.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는 서강준, 이동욱, 정용화 등 부드러운 매력의 배우들의 모델 발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특유의 훈훈한 매력과 따뜻한 미소로 여성 소비자들의 사로잡고 있다. 토니모리(사장 양창수)는 새로운 메일 모델로 배우 서강준을 발탁, 베스트셀러 ‘더 촉촉 그린티 수분 크림’의 신규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 CF는 15초, 30초 분량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되며 서강준이 1인칭 시점 자상한 연인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영상을 보고 있으면 마치 서강준과 직접 대화하는 듯 해 서강준의 연인이 된 듯한 설렘을 느낄 수 있다. 영상을 통해 서강준이 시청자와 대화를 하는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서강준이 말하는 단 한가지 없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피부 자극 없는 EWG그린 등급 성분으로 안전한 보습이 가능한 ‘더 촉촉 그린티 크림’ 제품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킨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맑고 깨끗한 이미지의 서강준과 착하고 순한 성분의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