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과수출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서울경제진흥원은 오는 4월 4일 오후 5시까지 중소기업 해외 진출 프로그램인 '2024년 아웃바운드 해외(일본) 매장(LOFT) 진출 지원 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오늘(29일) 밝혔다. 진흥원은 우수한 일본 수출유망 상품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모집해일본 3대 리테일숍인 로프트와 일본 최대 유통사 아라타의 임직원들이 직접 한국에 방문해진행하는 현장 수출상담회를 오는 4월 15일과 16일 양일간 개최할 계획이다. 일본 3대 리테일숍인 로프트(LOFT)는 929억 엔(한화 약 8235억 원) 규모의 매출을 자랑하는 일본의 대표 버라이어티 편집숍이다. 이번 로프트의 한국 방문은 로프트 일본 최대 유통사인 '아라타'와 함께 진행하며등촌동에 위치한 서울경제진흥원 글로벌마케팅센터에서 상담회를 열어 일본 전역 로프트 매장에 진출할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기업 모집에는 서울 소재이고수출이 가능한 화장품과 소형 잡화 제품을 보유하며'2024년 아웃바운드 해외 매장 진출'을 통해 해외 바이어 상담회, 제품 해외 론칭과대형 판매채널 연계, 인증비와마케팅 지원을 원하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기자] 화장품 용기 전문업체 신일피비씨가 오는 4월'에어리스(AIR LESS)분리용기' 제품을 출시하고 본격 생산에 나선다. 최근 화장품 용기 시장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제품 수명이 짧고 플라스틱 폐기량이 많은 화장품 산업의 특징을 고려할 때 친환경 소재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다 2022년 3월 환경부가 유엔 회원국과 체결한 '플라스틱 국제협약'에 따라 플라스틱 사용에 제약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하는 석유화학업계와화장품업계가 협력해 친환경 화장품 용기 개발에 적극 나서는 등 화장품 산업의 ESG 경영이활성화되고 있다. 실제 2022년 기준전 세계 포장재시장은 2,029억 달러 규모로 이중 재활용 등 친환경 포장재 부문은 2025년 1,247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1985년 설립한 신일피비씨는 2017년PET 용기 생산을 시작한 이후 친환경 용기 개발에 주력해 왔다.이번에 출시하는 에어리스 분리용기는 지난 2022년 8월 국내 특허를 취득하고 이어 지난해 5월에는해외특허(PCT)를 출원했다. 이외에도 중국, 일본 등 다수 지역에서 특허를 출원하며 기술력을 인정…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네오팜(대표 김양수)이 일본 뷰티 시장에서의 성과를 발판으로 전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오늘(29일) 밝혔다. 네오팜은 독자 개발한 피부장벽 기술 MLE®을 바탕으로 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인 ‘아토팜’과 피부장벽 전문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를 비롯해 ‘더마비’, ‘포앤팜’, ‘제로이드’, ‘티엘스’ 등 다수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각 브랜드의 경쟁력을 무기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유통 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 우선 일본에서 네오팜 브랜드의 희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리얼베리어’는 현지화 상품 집중 육성을 통해 일본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2022년부터는 미백 크림, 토너, 세럼을 인플루언서 ‘푼바키’와 협업하며 탄탄한 매니아층을 쌓아 왔다. 올해 2월에는 현지 시장 수요에 맞춰 새로운 협업 라인으로 ‘리얼베리어X푼바키 레티놀 리포좀 리프팅 5000’을 런칭해일본 K-뷰티 플랫폼인 큐텐(Qoo10)에서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더마비’의 ‘AC 컨트롤 바디 워시’는 일본 유명 잡지사에 소개되기도 했다. 광고나 마케팅 없이 공정하게 품질을 평가해 등급을 선정하는 화장품 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위메프가 배송비만으로 화장품부터 바디, 헤어 등 다채로운 뷰티 상품을 전하는 ‘뷰티 리뷰 체험단’을 새롭게 운영하고 1,000명의 리뷰어를 모집한다고 오늘(29일) 밝혔다. 고객들에게 상품체험 기회를 제공해상품 신뢰도를 높이고 파트너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화장품 구매 증가에 힘입어 위메프가 배송비만으로 뷰티 상품을 전하는 ‘뷰티 리뷰 체험단’을 새롭게 운영하고 1,000명의 리뷰어를 모집한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 화장품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전년대비 21.2% 증가한 가운데, 77%는 모바일에서 거래액이 발생했다. 위메프에서도 올해 1분기 뷰티 상품 거래액은 지난해보다 35% 이상 상승하며 고객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위메프는 이번 ‘뷰티 리뷰 체험단’을 운영하며 경험 소비를 중시하는 ‘트라이슈머(Try-sumer)’ 공략에 나선다. 새로운 브랜드 사용에 대한 고객들의 부담을 덜고 생생한 후기와 입소문으로 브랜드사와 셀러들의 판매 촉진과 매출 증대를 목표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고객들은 이번 기획전에서 배송비만 부담하면 로션, 마스카라 등 화장품부터 샴푸,…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폐플라스틱을 재생이용해만든 재생원료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표시제도’가 오늘(29일)부터 시행된다.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표시제도’는 국내에서 발생한 폐플라스틱으로생산된 재생원료를 일정비율 이상으로 사용한 제품, 용기의 제조자가 그 사용비율을 제품, 용기에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 표시제도 시행은친환경 제품에 대한 국내 기업의 생산이 점차 확대되고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장에서의 친환경 홍보수단 제공과친환경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됐다. 환경부는 "국제적으로는 재생원료 사용제품 표시제도가 매우 활발한 반면, 그간 국내에서는 별도 표시제도가 없어 친환경 재생원료를 사용해제품 등을생산한 기업의 입장에서 마땅한 홍보수단이 없었다"고 말하고,"앞으로는 기업이희망하는 경우 현재 ‘분리배출 표시’ 옆에 ‘폐플라스틱재생원료 10%, 환경부’라는 내용을 표시한 확인 마크를 붙일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재생원료 사용 표시제도에 따르면, 식품용 페트병과기타 제품,용기는 팰릿 사용 비율이 10% 이상일 때 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전기, 전자제품은 최소 20% 이상의 재…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에포나(EPONA)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위치한 K-뷰티 편집숍에 입점했다. 에포나는 최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K-Beauty 면세점운영사인 (주)올그레이스와계약을 완료하고 지난 8일정식으로 입점했다. 에포나는 K-뷰티 편집숍 입점을 통해 일간 출국객 10만 명을 대상으로 자연주의 화장품의 매력을 전달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올그레이스 곽성은 이사는 “올그레이스 K-Beauty 편집매장은 대한민국에 인기 있는 인디 브랜드들을 모아 인천공항 면세구역에 처음으로 시도되는 편집매장이다.매장 오픈을 준비하면서 에포나 브랜드와 협업을 할 수 있어서 기대가 크며해외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포나는 청정 제주를 바탕으로 한 기초화장품 브랜드로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해피부 친화력을 높인 순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브랜드 철학은 많은 소비자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출시와 동시에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주목을 받고 있는에포나의 올해첫 신제품인 '리부트 듀얼 이펙트 톡스 세럼(REBOOT DUAL…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원장정재황)은오늘(28일)청주시 화장품 산업 육성과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회장이경숙)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공동장비 활용지원, 화장품 분야 전문교육과취업연계 등 청주시 화장품 기업들의 다양한 판로개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 기관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와 관련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청주시 소재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뷰티 전시회인 '2024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두바이'미용 전시회에 참가해청주시 공동관을 운영할 예정이며국내외 개별 전시회 참가 지원도 현재 접수하고있다.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주시 화장품 기업들과의 협력과 소통강화는 물론 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화장품 산업 발전을 이끄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기자] 아이패밀리에스씨(114840)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한데 이어 올해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히트 제품탄생과글로벌 시장 수용 확산, 신규 채널 진출 등으로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주식시장에서도 연일 신고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하나증권은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올해 1분기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485억 원, 영업이익은 114% 증가한100억 원을 전망했다. 이에따라 투자의견을 유지로,목표주가는 26,000원을 제시했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히트 제품 탄생, 글로벌 확산, 신규 채널 진출 등의 영향으로증권사 컨센서스를 28%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아이패밀리에스씨의 2024년 1분기 실적 요약 (단위 : 십억원, %) 국내와 해외 매출은 각각 140억 원, 335억 원으로전년 동기 대비 21%, 65%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1분기 매출 추세는 신제품 출시 효과로 지난해 최대 매출을 기록한 11월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12월에 런칭한 글래스팅 컬러 글로스는국내 이커머스에서 이어 H&B 오프라인까지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컨텐츠 확산, 인지도 상승…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심상배 코스맥스 대표이사(부회장)와 최경 코스맥스차이나 대표이사(부회장)의 직책을 상호 교체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코스맥스그룹은 두 부회장의 성공 경험을 국내와 중국 법인에 이식해 올해 두 자릿수 성장 기조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오늘(28일) 이사회를 열고 코스맥스차이나 대표에 심상배 전코스맥스 대표(부회장)를, 코스맥스 대표에 최경 전코스맥스차이나 대표(부회장)를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심상배 부회장은 지난 1980년 태평양으로 입사해 아모레퍼시픽에서 생산부터 물류, 연구·개발 분야까지 두루 경험한 화장품 산업 전문가다. 지난 2020년 코스맥스그룹에 합류해 2021년 코스맥스 대표에 선임됐다. 심부회장은 코스맥스 대표 선임 직후 ‘코로나19’로 업계 불황 가운데에도 회사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며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화장품 시장의 인디 브랜드 성장세에 적극 대응하며 국내 법인 매출 1조 원 돌파에 일조했다. 심부회장은 화장품 산업 전반을 두루 거쳐온 경험으로 중국 법인에 고객만족 중심의 경영 시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들이 지난해 실적 회복을 본격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높은 수출 의존도를 보이고 있는 중국 시장은 여전히 어려웠지만 미국, 유럽, 일본 등으로의 수출 다변화를 통해 매출액이 소폭이나마 증가세로 돌아섰다. 영업이익은 다소 주춤했으나 당기순이익은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며 기업들이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줬다. # 공개기업 75개사 매출액 0.1% 증가, 영업이익 1.2% 감소, 당기순이익 69.9% 증가 코스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자료인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 75개사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집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30조 7,8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30조 7,538억 원과 비교해 0.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조 7,641억 원으로 1년전 같은 기간(1조 7,862억 원)보다 1.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조 1,885억 원으로 전년(6,997억 원)보다 69.9% 급증했다. 75개 공개기업 가운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이 늘어난 곳은 KCI, 글로본, 내츄럴엔도텍, 네오팜, 라파스, 마녀공장, 메디포스트, 바른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기능성 화장품 전문 제조기업뷰렌코리아(대표 김중엽)의 ‘미라클톡스 라이트 엔젤토 크림’이 세계 최대뷰티 전시회인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 2024' 어워드에서 Personal Care & Body Care 부문1위를 수상했다.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는 세계 3대 뷰티 박람회로 이번 박람회는 총 55개 국가에서 3,012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 참가 기업 중 전 세계 800개 브랜드사가 참여한 가운데 뷰렌코리아 ‘미라클톡스 라이트 엔젤토 크림’이 Personal Care & Body Care 부분 1위를 차지했다. 뷰렌코리아는 2019년 남동공단에 공장을 설립해 OEM ODM 전문업체로 활발히 국내외 고객사에 고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어워드를 수상한 ‘미라클톡스 라이트 엔젤토 크림’은식용 곤충 오일에서 3년간 연구 끝에 아토피에 탁월한 효능효과를 보이는 소재를 찾아내 특허를 취득했고 제품 개발에 착수해 지난해 출시했으며 현재는 국내와 전 세계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정제수(물) 대신 피부 보호와가려움증을 완화시켜 주는 편백수를 사용해 문제성 원인을 가라앉…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기도는 올해 대만과 베트남에서 열리는 해외 뷰티 박람회 2024 ‘K-뷰티엑스포’에 참가할 유망 화장품 중소기업 100개 사를 모집한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올해는 기존의 ‘K-뷰티엑스포’ 대만과 더불어K-뷰티 제품 수요와 선호도가 높은 베트남에서도 ‘K-뷰티엑스포’를 신규 개최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내 본사, 공장, 연구소 중 1개 이상이 소재해 있는 화장품 중소기업이다. 경기도는 엑스포에 참여하는 화장품 중소기업에 행사 참가비 할인, 운송비,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이번 엑스포는 참가기업에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현지 바이어 수출 상담회 뿐아니라 대만 온라인 유통망 입점 지원사업, 코트라 수출지원 플랫폼 원스톱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수출 판로 개척 지원 방안이 마련되어 있다. 한태성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작년에 개최한 ‘K-뷰티엑스포’ 대만, 인도네시아에서 114개의 화장품 중소기업이 참가해 약 66억 7,000만 원 규모의 수출계약 실적을 거뒀다”며, “올해 ‘K-뷰티엑스포’ 대만, 베트남도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으로 도내 화장품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