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또 다른 '북미 시장' 멕시코를 뚫기 위해서는 온라인 시장으로 공략하라."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5% 이상 성장하는 등 매력적인 요소가 많은 멕시코 뷰티용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먼저 소비자에게 다가가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코트라(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은 6월 18일 '멕시코 뷰티용품 시장동향' 보고서를 통해 멕시코 뷰티 시장은 인구 증가와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 그루밍족(화장품, 모발관리용품 등 미용 제품을 구매하는 남성집단)의 증가로 뷰티용품 시장 규모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 유기농 화장품, 저자극 화장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멕시코 뷰티용품 시장은 지난 2014년 1,469억 6,010만 페소(약 77억 달러) 규모에서 지난해 1,877억 7,630만 페소(약 98억 달러)로 늘어났다. 지난해 성장률이 4.7%로 다소 둔화되긴 했지만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멕시코 뷰티용품 시장 규모 (단위 : 백만 페소, %, 자료 : 유로모니터) 한국 제품의 경우 향수, 화장수 수입에서 프랑스, 미국 등 상위 10개국에 들지 못했지만 기초화장품의 경우 지난해 1,02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켓의 유명 인플루언서 판매 제품들이 대규모로 적발됐다. 9개 제품은 판매중단과회수조치됐고 허위, 과대광고 사이트는 무려 2,000여개가차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18일 SNS 마켓에서 판매되는 다이어트, 헬스, 이너뷰티 관련 제품 136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9개 제품이 기준과 규격을 위반해 판매중단과회수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 마켓 이용이 급증하면서 유명 인플루언서가 판매하고 있는 인기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화장품업계에서도 '임블리 사태'를 겪는 등 인플루언서 판매 제품에 대한 신뢰성이 물음표가 찍혀 있는 상황이어서 식약처의 수거와검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판매중단과회수조치된 9개 제품의 검사 결과는 충격적이다. 새싹보리 분말이 들어간 5개 다이어트 제품의 경우 대장균, 금속성 이물, 타르 색소 등이 검출돼 기준과 규격 위반으로 확인됐다. 단백직 보충용 3개헬스 제품은 모두 단백질 실제 함량이 제품에 표시된 양보다 부족해 부적합 조치됐다. 이너뷰티 효능을
민감성피부의 연구 민감성피부라는 말을 일반적으로 사용하게 된 것은 오래 전이지만 1960년 초반에 세제나 비누에 의한 피부자극이 보고되고 1970년대 들어서 화장품에 의한 피부 트러블이 문제가 되기 시작하면서 민감성피부에 대한 연구가 시작됐다. 그 후 1980년대가 되어 민감성피부를 위한 화장품, 이른바 민감성피부용 화장품이 출시되기 시작한 무렵부터 민감성피부의 임상연구, 피부생리연구, 역학조사 등이 크게 발전했다. 그러나 민감성피부는 다른 사람이 알 수 있는 임상적 증상을 동반하지 않거나 극히 가볍고 주관적인 불쾌감이 주요 요인이기 때문에 아직 애매한 부분이 많다. 그림1 일본인 여성에 있어 민감성피부로 의식하는 인구(자기신고) 본고에서는 민감성피부를 가진 사람의 의식과 피부생리 특징에 근거해 민감성피부의 발전된 연구결과를 정리하고 거기에서 얻은 민감성피부의 평가방법과 민감성피부용 화장품 개발에의 응용사례와 그유용성을 소개하고자 한다. 국제가려움(itch)연구포럼1) 에서는 민감성피부를 ‘자극에 대한 응답으로서 일반적으로 일어나지 않는 불편한 감각(저림, 발열, 아픔, 가려움, 따끔거림)의 발생으로 정의된 증후군’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런 민감성피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마스크팩 시트 전문기업인 피앤씨랩스가 오는 6월 21일 오산 신공장을 준공한다. 피앤씨랩스는 지난 2008년 설립돼 10여년 동안 국내 마스크팩 시트를 만들어온 전문 업체로 지난 4월 주주총회를 통해 피앤씨산업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바뀌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지난 4월 중국 창사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던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이번에는 중국 시안 시장을 공략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오는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는'2019년 하반기 중국 시장 개척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6월 18일 밝혔다.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 또는 희망하는 기업에게 수출기회를 제공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확보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이 사업은 국내 워크숍(시장진입 전략), 현지 시장조사(유통채널), 전문가 미팅(수입담당자, 유통업체 관계자), 상담회(비즈니스 1대1상담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지난 4월에도 중국 창사에 15개 기업이 참가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현장 수출계약액 약 23억 원과 수출상담액 약 131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오는 8월 파견하는 중국 시안은 인구 약 962만 명으로 중국의 일대일로(一带一路)정책 중 하나인 '신실크로드'의 시작점으로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산시성의 성도(城都)다. 특히 시안은 지난해 2월 중국의 9번째 '국가중심도시'로 선정되면서 경제성장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번 중국 시안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동성 랑스'가 2019 상반기 히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2019년 상반기 히트 브랜드는 높은 품질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소비자들의 신뢰와 인기를 얻은 제품을 선정한 것이다. 지난 1957년 설립된 동성제약은 일반 소비자들에게 정로환 등으로 잘 알려진 제약회사다. 그러나 동성제약은 오래전부터 화장품 사업에서도 강점을 보여 왔다. 장년층 또는 노년층이라면 '아름다운 갈색 머리!' 광고 문구로 유명한 염색약 훼미닌을 기억할 것이다. 훼미닌이 탄생한 것이 1968년이니 벌써 5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다. 대한민국 염색약의 역사를 쓴 곳이 바로 동성제약이다. 이후 동성제약은 미국 오리리화장품과 기술제휴를 맺는 등 화장품 사업까지 영위하는 회사로 입지를 굳혔다. 지난 2013년에는 미백기능성화장품 동성 랑스크림을 탄생시켰다. 랑스크림은 60년 의약품 제조 노하우를 담아 만든 동성제약의 야심작이다. 랑스크림은 자외선으로 인한 기미와 주근깨 완화에 도움을 주는 약국 전용 미백 크림이다. 멜라닌 세포의 모세포인 '멜라노사이트' 활성을 억제해 멜라닌이 과다 생성되지 않도록 하고 멜라닌 색을 옅게 해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2019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올해5회째를 맞는 2019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한국 유일의 퍼스널 케어 원료 전문 전시회로 현재 국내외에서 출시되는 가장 흥미로운 화장품 원료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화장품 원료 전시 뿐아니라 라이브 포뮬레이션 랩 데모, 이노베이션 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원료 제품을 직접 만져 보며 체험할수 있다. 또테크니컬 세미나, 마케팅 트렌드와 규제 세미나, 화장품 과학 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세미나프로그램을 통해 화장품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일본 화장품 업체가 로션 제품에 성분명을 잘못 표기했다가대규모 리콜을 단행했다. 일본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는 지난 10일 일본 후쿠요 에히메가 생산한 '리프레시 로션(Refresh Lotion)'에 대한 대규모 리콜을 공표했다. 대상은 지난해 3월 16일부터 지난 3월 27일까지 출시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뚜렷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대규모 리콜의 이유는성분표기 1개가 틀렸기 때문이다. 제품 뒷면 성분 표시에서 'PEG-8(カプリル/カプリル酸)グリセリル(PEG-8 Caprylic/Capric Glycerides)'라고 기재해야 할 것이 'PEG-8(カプリル/カプリル酸)グリセル'로 잘못 표시됐다. '글리세릴'이라고 적혀야 할 것이 '글리셀'로 잘못 적힌 것 외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셈이다. 이 제품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14일 "일본 후쿠요 에히메가 해당 제품을 자발적 회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오표기 때문에 자진 회수한 것이어서 제품의 품질이나 안전성에 문제는 없어 건강피해 위험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건강 피해 보고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패션 매거진 글래머(Glamour) 영국판은 최근 영국에서 ‘브리티시 뷰티(British beauty)’에 대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글래머 영국판은 “한국의 'K-뷰티'와 일본의 'J-뷰티'와 함께 ‘영국 뷰티’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세계적인 헤어 전문가 조시 우드나 메이크업계의 샬롯 틸버리 등이 영국 뷰티를 널리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영국 뷰티 산업 규모는 약 1,800만 파운드(한화 약 269억 7,894만 원) 정도이며 뷰티 업계에 약 26만 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영국뷰티협회(British Beauty Council)는최근 영국 뷰티 산업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밀리 켄달 영국뷰티협회 회장은 “올해 협회 활동의 목표는 영화, 소프트웨어, 음악과 동일하게 ‘뷰티’를 정부 차원에서 창의적인 산업으로 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영국 뷰티’의 특징은 무엇일까. 글래머 영국판은 첫 번째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브랜드를 꼽았다. 대표적인 브랜드는 더바디숍(The Body Shop)과 닐스 야드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한국과 베트남의 GMP 기준을 충족하는 공장에서 생산된 베트남 아나티(ANA'T) 화장품이 6월 호치민 1군 GEM 컨퍼런스센터에서 런칭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런칭 행사에는 가수 빅 프엉, 부이 안 뚜안과 배우 김 뚜엔, 부 응옥 안, 니 사키 등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런칭행사는아나티(ANA'T) 화장품과 건강식품 12개 제품이소개됐다. 이들 제품은 한국과 베트남의 GMP 기준을 충족하는 공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한국과 베트남의 화장품과 식품 안전기준에 따라 생산됐다. 런칭 이벤트에서는 다이어트 젤리, 셀러리 젤리, 스키니 바디 젤, 나이트&데이 톤업 크림, 스템셀 세럼, 아크네 클렌저와 크림, 바디 필링&로션, 바디 화이트 로션 등이 소개됐다. 이날 런칭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셀러리젤리였다. 셀러리 젤리는 소비자들이 셀러리 주스의 이로움을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셀러리는 혈압 강하, 콜레스테롤 저감, 디톡스, 피부 비용 등에 효과적이다. 아나티(ANA'T) 공동 창립자인 나 나는 현재 베트남 전국에 아나티 뷰티살롱 6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응우엔 쫑 탄은 베트남 전국에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자연친화 화장품 전문 OEM ODM 기업인 내츄럴코리아가 인도 시장 개척에 나섰다. 내츄럴코리아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2019 코스모프로프 인디아'에 참가 인도 현지 바이어를 발굴하는 등 인도 시장 진출에 힘썼다. 코스모프로프 박람회는 이탈리아 볼로냐, 미국 라스베가스, 홍콩에서 전 세계 27만 명 이상의 전문가와 7,0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3대 뷰티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코스모프로프 인디아는 37개국에서 300여개 업체가 참여했고 4,000여 명이 참관했다. 내츄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외 B2B 바이어를 발굴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시회 참가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내츄럴코리아는 자연친화적으로 특화된 기능성 제품과 의약외품 연구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OEM ODM 업체로 피부관리실용 제품과 제모제, 염모제, 입냄세 제거제 등 의약외품 등으로 연구개발 영역을 특화시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기능성 신제품 연구개발에 집중해 미백 기능성 제품과 아토피, 리프팅 등 특화 제품 개발에 연구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세화피앤씨(대표이사 이훈구)의 '모레모 케라틴 헤어컬러' 염색제가 2019 상반기 히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2019년 상반기 히트 브랜드는 높은 품질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소비자들의 신뢰와 인기를 얻은 제품을 선정한 것이다. 머리카락을 염색할 때마다 가장 걱정되는 것은 역시 모발 손상이다. 염색이나 잦은 펌 시술, 드라이와 고데기 사용은 큐티클 현상을 일으켜 표면이 거칠어지고 갈라져 끊어지는 손상모의 주요인이다. 세화피앤씨의 '모레모 케라틴 헤어컬러'는 모발의 85%를 차지하는 성분인 케라틴을 함유해 모발 건강을 지켜주는 염색제다. 모레모 케라틴 헤어컬러에 들어있는 4,500ppm의 케라틴과 콜라겐 성분들이 모발 손상 부분을 채워 건강하고 탄력있게 모발을 케어해 준다. 또 17가지 아미노산 콤플렉스는 모발 보수 작업 후 손상된 큐티클층을 이중으로 보호, 큐티클 손상을 최소화한다. 두피&모발 개선 콤플렉스 역시 두피와 모발을 보호해 준다. 아미노산 콤플렉스와 두피&모발 개선 콤플렉스는 모두 특허를 받은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모발 손상을 막아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염색이 오래 가는 것이 필요하다
광(光)방어의 현재와 미래 - 색소침착 예방에 대해서 색소침착과 색소이상증은 피부색상의 불균일성이나 어두운 색의 기미(색소반)를 초래하며 아시아 사람들에게 커다란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피부 증상은 기본적으로는 일시적 또는 장기간에 걸친 태양광에의 노출에 의한 것이다. 색소성 증상은 단기간의 태양광에의 노출로 일어나는 햇볕 그을림에 더해져 중장기적인 태양광 노출에 의해 야기되거나 항진하거나 하는 색소의 침착이다. 그림 태양광선과 색소침착 태양광 노출에 관련된 색소침착 장애에는 간반(肝斑), 염증 후 색소침착 과잉증(PIH)과 일광각화증(SL) 등이 있고 피부의 광노화의 주요한 징후가 되고 있다(그림). 이것들은 모두 멜라닌의 축적을 특징으로 하며 해당 부위의 갈색화를 가져온다. 색소침착장애는 비록 양성이라 할지라도 개인의 자기이미지와 생활의 질(QOL)에 악영향을 미친다1). 아시아인은 서양인과 비교해 조기에 색소침착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2). 색소침착에 있어서 태양자외선의 역할은 광범위하게 연구되어 이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따라서 피부 외관의 변화나 그 진행을 회피하기 위해 또는 피부색의 균일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최적의 광방어를 설계할 필요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지난해 보건산업 수출 가운데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성장률도 제약이나 의료기기 등 다른 분야보다 훨씬 높았다. 보건복지부가 17일 발표한 '2018년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일자리 및 경영 성과'에 따르면, 지난해 보건산업 수출은 146억 달러로 2017년보다 19.4% 증가했다. 이 가운데 화장품이 62억7,700만 달러로 2017년 49억6,000만 달러보다 26.5% 증가했다. 또 화장품의 5년 평균 수출 증가율도 34.9%나 됐다. 하지만 2014년(18억9,500만 달러) 대비 2015년(29억3,100만 달러)의 증가율(54.7%)과 2015년 대비 2016년(41억9,400만 달러)의 증가율(43.1%)과 비교했을 때 수출 증가율은 둔화됐다. 제약은 46억6,500만 달러로 2017년 대비 14.9% 성장, 의료기기는 36억1,000만 달러로 14.1% 성장했다. 2018년 보건산업 수출 현황 (단위 : 백만 달러) 또 일자리 분야에서도 화장품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보건산업 일자리 현황에서 화장품 분야는 33,400명에서 35,900명으로 2,5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엑소와 함께 하면 나도 피부미인?" 네이처리퍼블릭의 전속모델인 아이돌그룹 엑소(EXO)가 피부를 위한 착한 습관을 공개한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 14일 엑소와 함께 하는 '더 착한 마음 라이브(LIVE)'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첫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웹예능 콘셉트의 더 착한 마음 라이브는 어느덧 7년차 뷰티 모델이 된 EXO가 인기 제품인 '더 착한 토너'를 활용해 다양한 사용법을 소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웹드라마와 웹예능, 움짤 등 짧은 영상을 선호하는 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스킨케어 루틴을 예능 토크쇼 형태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캠페인 영상을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 SNS 채널과 인스타그램 동영상 플랫폼인 IGTV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먼저 찬열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 영상은 첫 번째 깜짝 퀴즈 상품으로 장난감 거짓말 탐지기가 등장해 극적인 예능감을 선사한다. 멤버들이 거짓말 탐지기를 앞에 두고 밝히는 진솔한 대화와 함께 닦토와 스킨팩, 7스킨법과 같이 엑소의 '더 착한 토너' 사용 꿀팁을 제시하는 등 다채로운 재미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영상 중간에 백현의 장난기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대전대학교 LINC+사업단의 화장품산업ICC(Industry Coupled collaboration Center)협의회가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원사와 대한화장품OEM협의회 회원사를 주축으로 20여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협의회 모임을 가졌다. 대전대학교 화장품산업ICC협의회는 지난 4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텐데이즈아카데미'에서 제1회 협의회 모임을 개최하고 산학연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큐젠바이오텍, 콧테, 건미바이오, 한중문화교류추진협회, 성진산업사, 리앤장코스메틱, 코이코, 텐데이즈아카데미, 툐프, 본라포스, 한장세계, 엘에스화장품, 케시아, 엠에스코, 미립 등 화장품 관련 20여개 기업 대표와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했다. 이날 협의회는 최근 화장품 수출 유통사를 중심으로 제조사, 부자재사, 원료사가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KOBITA와 대전대 화장품산업ICC협의회가 협약식을 맺으면서 화장품 기업과 대전대학교와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할 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김승중 대전대 화장품산업ICC협의회 회장은 지난해 대전대학교 산학공동과제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생리대 착향제 가운데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성분에 대해 표시를 의무화하는 규정이 생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0일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생리대 착향제에 대해 성분 표시를 의무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약외품 표시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했다. 알레르기 유발 착향제 성분은 아밀신남알, 벤질알코올, 신나밀알코올, 시트랄, 유제놀, 하이드록시시트로넬알, 이소유제놀, 아밀신나밀알코올, 벤질살리실레이트, 신남알, 쿠마린, 제라니올, 하이드록시이소헥실3-사이클로헥센카복스알데하이드, 아니스에탄올, 벤질신나메이트, 파네솔, 부틸페닐메칠프로피오날, 리날룰, 벤질벤조에이트, 시트로넬롤, 헥실신남알, 리모넨, 메칠2-옥티노에이트, 알파-이소메칠이오논, 참나무이끼추출물, 나무이끼추출물 등 26개다. 이번 개정 고시안에 따르면 생리대 착향제 중 알레르기 유발 성분의 명칭을 '향료(성분명 OOO)'로 반드시 표기해야 한다. 또 이번 개정고시안에는 구중청량제 중 불소 함량, 자양강장변질제 중 카페인 함량 표시를 의무화하고 의약외품 부작용 신고 보고기관(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전화번호 표시를 권장하는 내용도포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지난 1년간 독일의 뷰티 케어 제품 시장이 1.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바디케어세제산업협회(IKW)에서 발행한 ‘연례보고서 2018~2019’에 따르면, 독일 뷰티 케어 제품 판매량이 지난 1년간 다시 증가했으며 판매액이 총 138억 유로(한화 약 18조 4,555억 6,800만 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2억 4천만 유로(한화 약3,209억 6,640만 원)증가한 것이다. 독일화장품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포털 사이트 ‘코스메틱나흐리히텐’은 뷰티 시장이 성장한 요인으로 새로운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출시한 다양한 고품질의 신제품을 꼽았다. 독일 뷰티 제품 시장 성장의 가장 큰 요인은 피부와 얼굴관리 제품 중 ‘얼굴 마스크’였다. 피부와 얼굴관리 제품은 지난해에 비해 3.3% 성장했는데, 이는 주로 ‘얼굴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헤어케어’도 5.1%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헤어케어 제품은 지속적으로 새롭고 가치 있는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고 개인 브랜드의 유통망 확대도 시장 성장을 뒷받침했다. 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새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이동희 식품의약품안전처 기획조정관이 공석이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에 임명됐다. 식약처는 지난 1월 이선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퇴임 이후 공석이던 원장에 이동희 기획조정관을 6월 17일자로 승진, 발령했다. 이동희 신임 원장은 우석대학교 약대를 졸업했으며 의약품관리총괄과장, 의약품정책과장을 거쳤다. 지난 2017년 1월 바이오생약국장과 지난해 1월 기획조정관으로 발령받은 이동희 원장은 1년 4개월 만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으로 승진했다. 이동희 기획조정관 승진으로 공석이된 기획조정관에는 김진석 경인지방식약청장이 자리를 옮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 12개 소비자단체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소비자단체·식약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식의약 안전정책을 설명하고 소비자단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의경 식약처장을 비롯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소비자시민모임,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부인회총본부,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소비자교육원, 한국소비자연맹,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 대한어머니회중앙회 등 12개 소비자 단체 대표가 참석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상반기 식의약 업무 추진 실적, 하반기 업무계획, 소비자 단체와 주요 정책 등이 논의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과학적 사실만 전달하는 일방적인 소통을 지양하고 국민정서와 문화적 맥락을 반영한 소통 거버넌스 확립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사전위해예방과 긴급위기 대응을 통한 식의약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식약처가 추진하는 식의약 안전정책에 소비자단체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 눈높이에서 적극적인 소통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지속가능 경영과 '착한 소비'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인 리더스코스메틱이 생분해가 가능한 마스크 시트로 친환경에 동참했다. 리더스코스메틱은 6월 14일 마스크팩에 쓰이는 시트를 목화씨 둘레 솜털을 가공한 자연소재 섬유 '뱀리제'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뱀리제 시트를 적용한 제품은 '인솔루션 아쿠아링거 스킨 클리닉 마스크'와 '스텝솔루션 샤이닝 이펙트 마스크' 라인이다. 또 리더스코스메틱은 뱀리제 시트가 최근 생분해 인증을 획득해 폐기 후에도 쓰레기를 남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리더스코스메틱은 지난달 리론칭한 내추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라보티카'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환경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는 공정을 거친다고 밝혔다. 모든 제품 성분은 치료 목적으로 활용되는 약용 식물들을 특수한 가공방법을 통해 고순도, 고함량으로 배합한다는 것이 리더스코스메틱 측의 설명이다. 라보티카의 모든 제품에는 환경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FSC 인증 지류로 만든 패키지를 사용했다. FSC(산림관리 협의회, Forest Stewardship Council)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화장품 '원브랜드숍'시대가이제 완전히 끝났다. 온라인 시장 성장과함께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약진, 중국 단체관광객 감소 등 동시다발적인 유통환경과소비패턴변화에 따라대표 화장품업체들이원브랜드숍정책을 완전히 포기하고 있다. 미샤를 대표 브랜드로 보유하고 있는 에이블씨엔씨는멀티숍 '눙크(NUNC)'를 론칭하고 지난 13일 서울 이화여대 앞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눙크는 미샤와 어퓨, 부르조아, 스틸라 등 에이블씨엔씨 관계 브랜드 외에도 시세이도, 하다라보, 캔메이크, 지베르니 등 전 세계 150여 유명 브랜드들의 3,000여 가지 제품을 판매하는 멀티 브랜드 숍이다"라고 말하고"국내외를 막론하고 현재 가장 주목 받는 색조 브랜드를구매할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 관계자는 "눙크는 클래식 브랜드부터 팝 브랜드, 인디 브랜드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취급한다"며, "특히 세계적으로 트렌디한 다양한 메이크업 브랜드들의 신제품을 가장 빨리 접할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이달중으로홍익대와 목동, 부천, 수원 등에 눙크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예정이며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K-뷰티가 러시아 화장품 시장으로 본격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진다. 코이코(KOECO)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러시아 모스크바크로커스 엑스포에서 열리는 '2019 인터참 뷰티 엑스포 러시아'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6월 1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화장품 완제품과 미용기기, 헤어, 속눈썹, 메이크업, 네일,패키징, OEM 등이다. 올해로 26주년을 맞이하는 2019 인터참 뷰티 엑스포 러시아는 러시아와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CIS 시장 최대 뷰티 전시회이자 전 세계 규모 5위권에 드는 향수와화장품 전시회로 매년두번씩개최된다. 특히 인터참 뷰티 엑스포 러시아는 다른 전시회보다 긴 4일 동안 열리기 때문에 비용 대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참가사 구성에서도 35%가 러시아가 아닌 해외 업체여서 러시아는 물론이고 CIS와 유럽 전체의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이와 함께 참가사 80%가 전시회 기간 중 계약을 체결하며 82%가 재참가 의사를 보일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전시회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러시아 화장품 시장은 지난해 기준 8조 6,000억 원으로 유럽 4위 규모를 자랑
피부노화 연구의 변천과 미래 - 주름, 처짐을 중심으로 나이를 먹음에 따라 각종 장기는 노화한다. 그 중에서도 피부는 거울로 매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노화의 증상을 주관적으로 느끼기 쉬운 장기라고 할수 있다. 실감이 되는지에 대한 피부의 노화현상 조사로부터 노화에 대한 고민의 순위는 기미, 주름, 처짐 순이며 중년 이후 여성들 중에는 특히 주름, 처짐에 대한 고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 이런 소비자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화장품 기업들은 피부노화 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 그림1 윗뺨의 처짐 그레이드 표준 사진 눈과 귀의 위치가 수평이 되는 상태에서 전방 45℃로 촬영. 평가는 1~6, 0.5간격으로 11단계. 피부노화는 내인성 노화(생리노화)와 외인성 노화로 크게 나누어진다. 내인성 노화는 나이를 먹음에 의한 것이며 외인성 노화란 자외선이나 흡연, 대기오염등 환경 인자에 의한 것이다. 그 중에서도 자외선을 메인으로 하는 태양광선에 의한 노화는 특별히 광노화라고 불린다. 외인성 노화는 나이를 먹음에 의한 내인성 노화와는 질적으로 다른 것이지만 내인성 노화 위에 형성되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피부노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OEM ODM) 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3년 연속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열린 '2019년 충청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3년 연속 전국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고밝혔다. 충청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충북도내 기업 가운데 자주적인 개선활동으로 품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분임조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행사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기업은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본선 참가권을 받게 된다. 특히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대통령상)을 수상, 2년 연속 최고상에 도전하게 됐다. 또 임찬호 코스메카코리아 혁신팀장은 품질분임조 활동을 통해 기업 경영활동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품질경영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임찬호 팀장은 "코스메카코리아는 매년 사내 혁신챔피언 대회를 통해 발굴한 분임조 우수 사례를 해외 법인과 공유하고 확대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향상과생산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 1이 탄생시킨 그룹 I.O.I 출신 아이돌 가수 '소미'가 솔로로 데뷔했다. 소미의 솔로 데뷔 쇼케이스를 보며 많은 팬들은 핑크빛 메이크업에 관심을 보였다. 소미는 지난 13일 가진 첫 솔로 데뷔 쇼케이스에서 수많은 기자들의 뜨거운 취재 열기 가운데 사랑스러운 핑크빛 메이크업으로 '상큼 비주얼'의 끝판을 보여줬다. 이날 소미의 입술을 생기있게 만들어준 것은 '소미핑크'라고 불리는 시세이도의 '컬러젤 립밤 #115아젤리아'였다. 시세이도 '컬러젤 립밤'은 젤 텍스처로 가볍지만 선명하게 발색돼 빛나는 젤리 입술을 선사하는 고발색 젤밤으로 유명하다. 특히 소미는 이날 얼굴을 환하게 밝혀주는 핫 핑크 컬러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소미는 타이틀골 '벌스데이(Birthday)'로 I.O.I. 출신 가수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새롭게 태어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현대사회에서는 건강관리와 함께 심미적인 요소도 상대적으로 중요해지고 있다. 그 중 탈모는 장애적 문제는 없으나 외모에 영향을 미쳐 심각한 사회적, 심리적 문제로 간주된다. 과거 한때 탈모는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으로 인식되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유전적 요인을 비롯해 정신적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과도한 화학성 헤어제품 사용 등이 복합적인 원인으로 밝혀짐에 따라그 치료와 예방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개정된 화장품법 시행규칙(2018년4월19일 시행)에 따르면 기능성 화장품의 범위가 확대되고 그 중 ‘탈모 증상의 완화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 항목이 포함됐다. 기존 의약외품에 속하던 탈모 증상 완화샴푸의 경우에도 화장품으로 분류됨으로써 많은 화장품 업계에서 관련 연구와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탈모 치료 의약품은 현재 미국 FDA에서 공인 받은 피나스테리드와 미녹시딜이 있는데 이들은 중단 시 원래로 돌아가거나 가려움증, 홍반, 피부염을 일으키는 부작용이 있다. 반면, 화장품으로 구분된 탈모방지 제품들의 경우 부작용은 거의 없으나 효과가 미미하고 일부 제품들이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과장 광고를 하거나 안전성이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사모펀드 운용사인 파인트리파트너스가 스킨푸드의 새로운 주인이 됐다. 화장품 업계 전망보다 2배 이상 높은 2,000억 원에 인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회생법원 제3파산부는 지난달 2일 우선인수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파인트리파트너스의 스킨푸드와 자회사 아이피어리스에 대한 인수합병(M&A) 본 계약 체결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인수대금은 스킨푸드가 1,776억 원이고 아이피어리스는 224억 원이다. 스킨푸드 측이 다음달 중순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면 법원은 8월 23일 M&A을 최종 결정하기 위한 채권자들의 관계인 집회를 열 계획이다. 앞서 스킨푸드 입찰에는 파인트리파트너스를 포함해 엘앤피코스메틱, 토니모리, 큐캐피탈큐캐피탈파트너스 등 4곳이 참여해 인수전을 벌였다. 당초 엘앤피코스메틱이 유력한 인수 후보자로 점쳐졌으나 파인트리파트너스가 1,000억 원 규모의 인수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킨푸드의 채권액과 인수 경쟁사를 고려해 500억 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던 업계도 '상당히 높은 수준의 매각 규모'라는 반응이었다. 하지만 파인트리파트너스가 제시한 최종 인수 금액은 이보다도 2배가 더 높은 2,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제주도가 제주 청정자원으로 만든 화장품을 중국 시장에 진출시키기 위한 홍보 등 해외 마케팅을 강화한다. 제주도는 지난 13일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할 스타상품을 키워내기 위해 경쟁력이 있는 제주 상품으로 화장품과 식음료 분야 6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하반기부터 온오프라인 해외 마케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제주 스타상품 통합 지원' 사업은 중국내 경쟁력 있는 제주 수출상품 분야에 수출 가능성이 높은 제주도내 기업을 선정, 집중 마케팅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 성공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지난 4월 제주연구원 정책연구 과제로 경쟁력 있는 제주 스타상품 분야 연구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화장품 분야에서 헬리오스, 대한뷰티산업진흥원, 유앤아이제주 등 3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식음료분야에서는 제주자연식품, 제주팜이십일, 신한에코가 뽑혔다. 제주도는 이들 6개 기업에 4,000만 원 이내 자율 마케팅을 지원하며 제주관광공사와 협업해 제주브랜드와 제주상품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또 제주도는 이달말 왕홍을 활용한 홍보 판매전을 실시하고 다음달 중순 광저우와 심천 등 중국 현지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6개 기관과 손잡고 공정무역 유기농 면화로 만든 면생리대 생산과확산 활성화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지난 12일 경기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공정무역 면생리대 생산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와 업무 협약을 맺은 기관은 경기관광공사와 여성환경연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앤이헬스케어, 동아TV, 페어트레이드코리아 등 6곳이다. 공정무역은 선진국과 저개발국 사이 양극화 해소와 저개발국 노동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윤리적 소비를 도모해 나가는 운동이다. 생산자와 저개발국 생산자의 연대,공정한 세상 구현을 위한 공정무역 제품을 공평한 교역조건을 바탕으로 저개발국 노동자들이 만든 제품을 직접 사들여 그들의 빈곤 극복을 돕는 사회적 경제 활동이다. 이번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와 6개 기관이 손잡고 만드는 것은 인도산 공정무역 유기농 면화로 만든 면생리대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를 포함한 7개 기관은 공정무역 유기농 면생리대 제조와출시, 제품 개발과판로 지원, 교육과캠페인 통한 공공 인식개선,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사회적 약자 배려 등 공정무역 유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컨트롤유니온 코리아가 '지속가능 팜유산업 포럼'을 연다. 컨트롤유니온 코리아는 오는 6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지하 2층 중회실에서 '2019 지속가능 팜유산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팜유의 사용과 관련 산업에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팜유 산업의 동향과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인증제도를 통한 지속 가능한 팜유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트롤유니온코리아 2019 지속가능 팜유산업 포럼 프로그램 이정미 WWF 코리아 국장은 '자연자원의 유한함과 지속가능성의 추구'를 주제로 발표하고 김신하 생명다양성재단 박사도 '팜유의 과제 : 생태적 이해와 감수성의 회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또 차준석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 연구소장과 윤혜정 컨트롤유니온코리아 담당자는 각각 '지속가능한 천연화장품 원료개발의 노력'과 'RSPO SCC 인증절차'에 대해 설명한다. 이와 함께 다투크 데럴 웨버(Datuk Darrel Webber) RSPO 대표는 'RSPO 소개와 역할 및 동향'에 대해 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바이오뷰텍의 '열일 연구'가 빛을 보고 있다. '연구하는 회사'라는 기업 이미지가 구축됨은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화장품 업계에 신선함을 안겨주고 있다. 바이오텍은 최근 열린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의 2019 춘계학술대회와 아시아화장품과학자학회(ASCS)의 2019 홍콩 컨퍼런스 등을 통해 모두 5건의 논문을 발표했다고 6월 1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한국석유관리원에서 열린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 2019 춘계학술대회에서는 남은희 바이오뷰텍 기술연구소 주임연구원과 노지민 연구원이 2건의 논문을 발표했다. 남은희 주임연구원은 '고순도 폴리글리세릴 계면활성제를 이용한 가용화 및 스킨토너 제형 개발'이란 주제로 포스터 논문을 발표했고 노지민 연구원은 '천연 광물 부석을 이용한 화장료 코팅 소재 개발 및 화장료 공업화'를 주제로 구두발표를 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 바이오뷰텍의 논문 발표는 국내에서 그치지 않았다. 바이오뷰텍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ASCS 2019 홍콩 컨퍼런스에서 '다중라멜라 형태의 액정구조를 가지는 커큐미노이드를 봉입하는 제조기술 및 화장품
피부구조 - 표피에서 ‘장벽과 보습’ 연구 30년 인간의 장기 중에서 최대의 크기를 갖고 있는 것은 피부이며 크게 표피와 진피로 구분된다. 본고에서 주목하는 표피는 가장 먼저 외부환경과 접하고 있어서 환경변화를 인식하고 변화로부터 체내를 보호한다. 이 특징으로부터 표피기능의 역할은 장벽과 보습 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림1 기저막상의 표피층 구조 30년간 표피의 구조에서 시작해 장벽과 보습 등과 같은 기능을 만들어 내고 유지하는 메커니즘에 이르기까지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밝혀져 왔다. 또피부병,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의 치료나 화장품의 개발에 장벽케어와 보습케어가 최근에 주목받고 있다. 본고에서는 최근 30년간 진화해온 표피연구를 표피구조, 장벽기능, 보습기능에 주목하고 되돌아보도록 한다. 피부에서 장벽기능이나 보습기능이라고 하는 항상성의 유지는 기능면에서 중요한 것은 말할 필요도 없지만 외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스킨케어 제품이 많이 시장에 나와 그 분류도 민감피부, 항노화 등 다양하다. 이러한 다기능성을 실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표피연구에서의 돌파구(breakthrough)가 30년 사이에 보였기 때문이다. Peter Elias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