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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 권리 보장, 삶의 질 높이는 '비대면' 문화예술교육 패러다임 전환해야

국회 교육문화포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포스트 코로나 시대 문화예술교육’ 세미나 개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회 교육문화포럼(공동대표 안민석·최강욱 의원)은 지난 7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비대면 문화예술교육 패러다임 전환과 지원방안’세미나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규석)과 공동개최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선도적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된 이날 세미나는 국회교육문화포럼 회원과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문화예술계 기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논의했다.

 

이날 포럼 대표인 안민석 의원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시대에 문화예술분야 문제도 굉장히 심각하지만 모든 관심이 경제에만 집중되어 있어 비교적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다”면서 “세미나에서 코로나 시대 비대면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획기적인 정책이 논의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행사를 공동주최한 이규석 교육진흥원 원장은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올해 사업의 일부를 긴급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추진하면서 온라인 문화예술교육의 가능성을 재발견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원격수업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고 EBS 등을 통해 보급할 예정이다”며 “비대면 사회에서도 문화예술교육의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필요한 정책과제의 단초 마련에 이번 세미나가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오영우 문체부 제1차관은 “예기치 않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예술교육 정책이 시작됐지만, 모든 국민의 보편적 권리를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중요한 시기에 열린 이번 세미나의 논의가 정책 방향을 잡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세미나 개최의 축하 인사를 전했다.

 

박신의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교육진흥원 이사장)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문화예술교육 패러다임 전환 방향과 과제’에 대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조재기 부산 교동초 부장교사가 ‘학교 현장에서의 비대면 예술교육 운영사례’, 손동혁 인천문화재단 정책협력실장이 ‘지역사회에서의 비대면 문화예술교육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포럼 대표의원인 안민석 의원, 연구책임의원인 강민정 의원, 소속의원인 배준영·송재호·임오경·이규민 의원이 참석했다. 또 오영우 문체부 제1차관,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 윤여각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이승정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 윤치원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부회장(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허정숙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장(구로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 기관과 부처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국회 교육문화포럼은 2020년 6월 출범한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교육, 문화 관련 다양한 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진흥원은 문화예술교육지원법에 의해 설립된 문체부 산하기관으로 2005년부터 여러 부처와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국 단위의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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