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외선 차단 제품 |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지난해 하반기 기능성 화장품 심사와 보고를 받은 품목은 모두 7,632건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6년 하반기 기능성 화장품 심사 및 보고 현황 통계’ 자료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 403개 품목이 기능성 화장품 심사를 받고 7,229개 품목이 기능성 화장품 보고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 기능성 화장품 심사건수는 848건, 보고건수는 13,704건으로 총 14,552건이었다.
2016년 기능성 화장품 심사와 보고건수
▲ 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 |
기능성 화장품을 제조, 수입해 판매하는 경우 품목별로 안전성과 유효성 심사를 받거나 성분, 함량, 효능·효과 등이 식약처장이 고시한 내용과 같은 경우 보고해야 한다.
2016년 하반기 기능성 화장품 중 제조 품목의 심사는 312건, 보고는 7,028건이었으며 수입 품목은 심사 91건, 보고 201건이 진행됐다. 2016년 한 해 동안 제조 품목 심사는 총 629건, 보고는 13,313건이었으며 수입 품목은 심사 219건, 보고 391건으로 집계됐다.
2016년 하반기 기능성 화장품 효능별 심사건수
▲ 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 |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등 기능성 효능별 심사를 받은 품목은 총 403개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단일 기능성으로 심사 받은 품목이 210건으로 52%를 차지했다. 이어 2중 기능성 70건(17%), 3중 기능성 123건(32.7%) 이었다.
단일 기능성 품목 중에는 자외선차단이 171건으로 81%의 압도적인 비율을 보였다. 미백과 주름개선은 각각 13건(6%), 26건(12%)에 그쳤다.
2중 기능성 품목은 미백+주름개선이 16건, 미백+자외선이 각각 29건, 주름개선+자외선은 25건이었다. 3중 기능성 품목의 경우 미백+주름개선+자외선에 대한 심사 건수는 123건이었다.
하반기 기능성 화장품으로 보고된 품목은 7,229건이었다. 이 중 단일 기능성 품목이 2,895개, 2중 기능성 품목이 3,008개, 3중 기능성 품목이 1,326로 2중 기능성 품목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