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온라인에서 선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선물용 제품의 온라인 허위, 과대광고를 오는28일부터 9월 8일까지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집중점검 선물용 제품은 식품의 경우면역력 증진, 갱년기 건강 관련 제품을, 의료기기는혈압계, 체온계, 의료용흡인기 등 개인용 의료기기를, 화장품은미백,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 바디워시, 바디스크럽을, 의약외품은구강 청결용 제품 중 구중청량제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처럼 혼동시키는 광고 ▲식품이 질병의 예방, 치료에 대한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 ▲국내에서 허가, 인증받지 않은 해외 직구 의료기기 광고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 ▲기능성화장품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을 광고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효능이나 성능을 벗어난 거짓, 과장 광고 등이다. 점검 결과 적발된 누리집(사이트)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신속하게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반복 위반자는 행정처분 등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식품, 의료제품 등을 온라인에서 구매할 때 부당광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오는 9월 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만 화장품 PIF 구비 및 등록 제도 설명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 대상은 대만 수출에 관심이 있는 화장품 기업이며 중-한 동시통역으로 온라인 플랫폼(웨비나)을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송출한다. 웨비나 발표는 Super Laboratory사의 Hsu Po-Chun(許栢峻) 감독관이 실시한다. Hsu Po-Chun(許栢峻) 감독관은 Providence University 식품영양학 석사 출신으로 TCI CO., LTD. 식품,화장품 연구개발팀, Super Laboratory Co.,Ltd. Supervisor으로 기능성 식품과 화장품 제품 연구개발, 대만 식품, 화장품 관련 법규, 특정용도화장품 허가, 화장품 제품 등록과 제품 PIF 작성 등 업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웨비나 발표내용은 ▲대만의 화장품 수입절차 ▲제품 등록 절차▲화장품 제품 정보 파일 소개(PIF)▲특정용도화장품 사전 허가 제도 폐지(2024년 7월)등록 제도 시행 관련 설명▲화장품 안전성 평가 방법 설명 등이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대만 화장품 PI…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제주도내 기업지원기관들이 제주지역 주력(주축)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통합모집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제주지역 주력산업 육성사업 지원기업 약 37곳을 오는 25일까지 2차 통합 모집한다고밝혔다. 제주TP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 (사)제주산학융합원, (사)탄소중립기술원은 통합모집을 통해 17개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인증, 제품 고급화, 마케팅, 시험과 안정성 분석 등 기업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사업 총괄관리는 제주지역사업평가단이 맡고 있다. 제주지역 3대 주력(주축)산업은 청정바이오, 그린에너지솔루션, 지능형관광서비스로 특화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기업지원기관들과 함께 주력산업 분야 기업의 기술개발과 다양한 기업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과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제주지역 주력사업 대상인 지능형관광서비스산업은 제주관광과 플랫폼 서비스,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석 AI 활용서비스, 산업융합IT 서비스 등 디지털융합을 통해 관광서비스를 고도화하는 산업이다. 청정바이오 산업은 제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서경배)이 주최하는 인문교양강좌 시리즈 '아시아의 미(美)'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오는24일오후 7시에 열린다. 재단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건축의 눈으로 본 동아시아 영화의 미'의 저자인 최효식 교수(한양여대 인테리어학과)가 도서명을 주제로 진행한다. 해당 저서는 아모레퍼시픽재단 연구지원 사업의 결과물로 출판됐으며 학술연구를 기반으로 한 교양도서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최효식 교수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저서에서 다뤘던 내용들을 더 심도있게 다룰 계획이다. 동아시아 영화 속의 전통건축부터 현대건축까지 공간이 가지는 특별한 아름다움을 구현하기 위해 활용한 카메라의 위치와 시각, 편집 등에 대해 건축적 시각으로 설명한다. '기생충', '올드보이', '와호장룡', '소나티네'에 이르기까지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들을 통해 영화 속 건축공간에 내포된 다양한 의미와 특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건축과 영화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아모레퍼시픽재단에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가신청과안내에 대한 세부내용은 아모…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충북도내 유기농과영유아 제품 매장 등에서 판매하는 영유아 사용 화장품을 수거해 유해 중금속과보존제 등 검사를 8월진행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3세 이하 영유아 사용 제품으로 로션과크림, 자외선 차단제 등 사용빈도가 높은 제품 위주로 수거해 진행한다. 화장품 제조 과정 중 혼입될 수 있는 유해 중금속은 인체에 축적되거나 접촉성 피부병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로 유통 화장품 안전관리 규정에 검출 허용 한도를 규정하고 있다. 보존제는 화장품의 변질과오염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혼입하는데 사용상의 제한이 필요한 원료로 성분과한도를 제한하고 있다. 연구원은 해당 제품 검사를 진행하고 부적합 제품이 확인되면 즉시 관계 기관에 통보해유통을 차단하고 행정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식약처 발표에 의하면 최근 3년간 화장품 안전성 신고 건수가 영유아용 제품이 25%로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고다른 제품에 비해 생산량이 적은 것을 감안하면 신고 비율은 월등하게 높다”며, “대부분 경미한 증상이지만 피부가 연약하고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사용 제품이니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지속적으로 철저하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오는 16일부터 화장품업체의 편의성과 문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전자타임스탬프를 포함한 전자서명 증명서 양식으로 발급한다고 밝혔다. 전자서명 증명서 허용 국가는 중국을 포함해베트남, 미얀마, 태국,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라오스 등 8개국이다. 전자서명 증명서는 신청 건당 1개의 파일로 생성되고 발급번호, 발급일자 등 출력정보가 협회의 데이터베이스에 기록, 관리되며 전자타임스탬프를 통해 위·변조를 방지하고 있다. 전자타임스탬프는 제3차 신뢰기관의 공인인증을 통한 전자문서의 객관성 확보와 진본문서 증명을 통해 전자문서의 신뢰성을 확보하게 된다. 전자서명 증명서를 신청하면 협회에서 확인 절차 후 제조판매증명서의 발급이 승인되고 전자서명된 증명서를 신청업체에서 직접 출력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발급 완료된 전자서명 증명서를 신청회사에서 직접 출력하는 경우 '진본' 전자타임스탬프가 포함된 증명서만 사용 가능하다. 증명서 출력이 불가한 경우에는 신청업체 요청시 협회에서 출력해 발송해 준다. 전자서명 증명서 발급예시 협회 경영지원팀 이병수 과장은 "새로 전자서명된 증명서를 중국 국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는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권오상 차장이 현장소통을 위해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은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연구소를 통합한 전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국내 최초의 융합연구소다. 현재 600여 명의 전문 연구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권오상 차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내곡동 소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윤상현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을 비롯해 안병준 한국콜마홀딩스 대표,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 문병석 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권 차장은 “업계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 그리고 정부의 지원이 어우러져 K-뷰티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한류의 대표 브랜드가 됐다”며, “우리 화장품 산업이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갖춘 혁신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업계와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식약처는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연구기관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권오상 차장은 신개념 화장품 개발과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연구소를 통합한 국내 최초 융합연구소인 한국콜마 종합기술 연구원(서울 서초구 소재)을11일 방문해업체의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권오상 차장은 현장에서 “업계의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혁신 노력, 그리고 정부의 지원이 어우러져 K-뷰티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한류의 대표 브랜드가 됐다”며, “우리 화장품 산업이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갖춘 혁신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업계와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화장품 세계 4위 수출국으로 2년 연속 10조 수출을 달성한 것은 참으로 대단한 일이다”며, “국내 화장품 산업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중국, 미국 등 화장품 국제 규제 강화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주요 수출국 외에 다양한 국가로 활발히 진출해수출 시장의 다변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권 차장은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연구기관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지난 10년간 한국 화장품 기업 현황과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국내 화장품 산업이 규모에 비해 책임판매업체나 제조업체 수가 과도하게 많다는 점이 오히려 약점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따라서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정책지원 방향을 창업지원보다는 강소기업의 육성과 중견기업으로의 성장 중심으로 하고 경쟁력이 뒤지는 소규모 기업의 자연스러운 도태를 통해 기업 수를 감소시킬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사업단장 황재성)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화장품 생산과 수출실적 보도자료,개별 발표 통계 자료 등을 기반으로 10년간 국내 화장품 기업 현황과 생산실적을 면밀히 분석한 트렌드 리포트(Trend Report)를 발간하고 이같이 제안했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 화장품 산업 구조의 특징과 문제점을 파악해 한국이 세계 4위 화장품 수출국에 안주하지 않도록 국내 기업의 정책지원 방안 모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연도별 국내 화장품 책임판매업체, 제조업체 현황 (단위 : 개) # 국내 화장품 책임판매업체28,015개 10년간 7.2배 증가,제조업체4,548개 3.0배 증가 2022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최근 3년간 화장품 사용시 발생한 유해 사례 신고율이 증가하면서안전성 보고가 누적 3,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영유아 화장품,두발용 제품에 대한 유해 사례 보고가 많아관련 제품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당국의 의견이 제시됐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20~2022년 화장품 안전성 보고 분석결과’를 보면, 안전성 보고 건수는 2020년 988건, 2021년 909건, 2022년 1,164건 등이었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3년간 화장품책임판매업자 수와 화장품 생산품목 수가 증가해 보고 건수도 늘었다고 분석했다. 최근 3년간(2020~2022) 안전성 정보 보고 현황 (단위 : 건) 최근 3년간 보고된화장품 유해사례는 두드러기, 가려움 등 경미한 사항이 대부분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 중대한 불구, 선천적 기형 또는 이상을 초래하는 등의 중대한 유해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안전성 정보 3,061건 중 용기 관련 단순 불만 등 321건을 제외한 2,740건을 분석한 결과, 유형별로 ▲기초화장용 제품류 1,397건(51%)▲영·유아용 제품류 679건(24.8%)▲염모제·샴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사장 최경식)은 전라북도와 남원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화장품산업 육성 및 기술혁신 지원사업’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북도내 화장품기업의 전문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5년간 25억 원을 투입하는 ‘화장품산업 육성 및 기술혁신 지원사업’(이하 기술혁신지원사업)은 올해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전라북도 순도비사업 31개를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사업이다. 성과지표 대부분 분야에서 100% 이상 성과를 달성하고 2022년 지원기업이 28.6억 원 매출과 21명 신규인력을 채용하는 등 2021년도보다 높은 성과를 달성해지역산업의 긍정적 파급효과를 인정받았다. 기술혁신지원사업 주관기관인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작년에 이어 ▲화장품소재원료 효능평가 ▲화장품소재원료 분석표준화 ▲화장품소재원료 맞춤형특화 시험분석 ▲화장품소재원료기반 특허설계 ▲화장품피부임상평가 ▲화장품특화인증획득 ▲화장품샘플테스트 생산 ▲화장품전문장비활용 등 총 8가지 화장품 전문 분야를 지원했다. 2023년 기술혁신지원사업은 수혜기업 27개사를 대상으로 ▲화장품소재원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인과8일 중소기업중앙회(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간담회에는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식의약분야 중소기업 협동조합 이사장, 화장품업체 대표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으며기업의 현장 애로와 개선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업체별 맞춤형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 교육‧기술 프로그램 지원 대상 확대 ▲김치류의 식중독균 오염 저감화를 위한 위생관리 가이드라인 개발 ▲디지털 의료제품 관련 입법 과정에서 업계와 소통 강화를 위한 ‘민관합동 작업반’ 구성‧운영 ▲전문의약품 위탁제조품목 허가 시 제출 자료 요건 합리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식약처는 그간 해썹 적용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 수준을 진단해 업체별 1:1 맞춤형 교육‧기술 프로그램을 지원해오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업체가 해썹을 실효성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해썹 교육‧기술 프로그램 지원 대상을 개인 업체에서 동업자 조합 등 단체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치류 제조업계에서는 여시니아 등 식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