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사)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회장 천영진)는 2023년 제39차 정기학술대회를 'Toxicological Sciences for Sustainable Environment(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독성 과학)' 주제로 오는 10월 30일과 11월 1일 제주ICC에서 개최한다. 이번 추계 정기학술대회는 독성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을 기조강연자로 초청해 수준 높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미국 Vanderbilt University의 F. Peter Guengerich 교수▲Fred Hutchinson Cancer Research Center의 Thomas W. Kensler 박사와 ▲미국 SOT 전회장을 역임한 Albert Einstein College of Medicine의 Michael Aschner 교수가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학술대회는 총 9개 세션에서 29명의 국내외 석학들을 초빙해 알찬 학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최신 독성학의 방향을 제시하게 될 ▲미래 혁신기술▲대체시험법▲흡입 독성▲오가노이드 응용 연구 및 안전성 평가 국제 기준 관련 세션은 물론 사회적으로 큰 관심사인 ▲미세플라스틱…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오는 10월 17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 6층 리더스홀에서 '중국화장품기술심사센터(NIFDC) 초청 특수화장품 심사요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식품약품검정연구원 화장품기술심사센터 연구원(2명)이 발표에 나선다. 발표주제는 ▲특수화장품 허가 서류 심사요점, 주의사항 및 자주 발견되는 문제로 우선 ▲허가 신청서▲제품 명명근거▲제품 처방▲제품 집행표준▲제품 라벨 등을 설명한다. 이어서 ▲제품 검사보고서▲제품 안전성평가보고서▲효능 평가 개요 등을 발표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질의응답을 실시해 현장에서 궁금한 사항을 공유한다. 세미나는 중-한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참석대상은 중국 수출에 관심이 있는 화장품회사 임직원 120명이다. 참가비는 회원사 2만원, 비회원사 4만원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10월 11일까지 협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대한화장품협회 박미령 대리(070-8709-8613, tulip97@kcia.or.kr)에게 하면 된다. 중국화장품기술심사센터(NIFDC) 초청 특수화장품 심사요점 세미나 프로그램…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지난해 보건산업 제조업체 800개 사의 기업경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제약과 의료기기매출액이 전년 대비 10% 이상 상승해 보건산업 매출 성장을 견인한반면 화장품의 경우 전년 대비 5.0%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2022년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산업 제조업체 800개 사의 기업경영분석'을 13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매출액은 74조 5,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5조 4,000억 원 증가했으며매출액증가율은 7.9%로 전년(14.2%) 대비 상승세는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약 매출액이 37조 7,000억원으로전년 대비12.8%가 증가했고의료기기는 19조 원으로전년 대비 12.4%가 증가했다. 반면에 화장품 매출액은17조 8,000억 원으로전년 대비 5.0% 감소하며증가율이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기업별로는중소기업 매출액이 25조 1,000억 원으로전년 대비 16.1%가 증가했고중견기업이 38조 2,000억원으로전년 대비 5.9%가 증가했다.반면, 대기업은 11조 3,000억원으로전년 대비 1.6% 감소했다. 2022년 보건산업 제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약처가 내년에진행하는 식‧의약 안전관리 연구개발 신규 과제를 사전에 공개하고국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반영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4년 추진 예정인 식‧의약 안전 기술 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를 13일부터 18일까지 사전에 공개하고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견 청취는 식약처의 연구가 국민들에게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국민들이필요로 하는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연구성과는 식·의약 안전관리 정책과 의료제품 분야 허가 심사제도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식약처 연구과제는 마약류 의존성 평가, 식품·화장품 원료 안전성 평가 등 총 75과제(용역 70과제, 식약처·외부기관 공동 5과제)이다. 기업, 대학, 연구소 등 분야별 전문가, 연구자 뿐 아니라 국민 누구나 신규 연구과제의 연구목적, 내용, 규모 등 정보를 확인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의견 참여는평가원 누리집(www.nifds.go.kr)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전자메일(rndmfds@korea.kr)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제시된 의견은 과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지난 12일서울시장 초청 청년 외국인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K-뷰티학과 메이크업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번 멘토링은 서울시 중부, 남부 기술교육원과의 협업과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프로팀의 이진수 메이크업마스터, 백창훈, 조아름 프로아티스트의 재능기부 참여로 진행됐다. 서울시 자매결연 국가인 인도네시아, 멕시코, 브라질, 부탄, 키르기스스탄, 케냐 등의 K-뷰티학과 외국인 교육생 20명은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방문해 본사 투어와현직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K-뷰티 아이돌 메이크업 트렌드 클래스와 1:1 밀착 멘토링을 받았다. 시연과 실습에 참여한 외국인 교육생들은 메이크업 스킬을 비롯한 관련 코칭을 받고한국의 뷰티 트렌드와 아름다움에 대해 경험했다. 멘토링에 참석한 케냐의 에리카 교육생은 “이번 메이크업 멘토링을 통해 K-뷰티가 더욱 친근하게 느껴졌다”며, “한국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케냐에 돌아가서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뷰티 업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0월 20일에는 한국뷰티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화장품의 베트남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가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화장품업체들의 베트남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구비서류 등 수출 절차 요건을 완화하고 기능성화장품, 맞춤형화장품 등 화장품 안전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전파하는 등 베트남 규제당국과 협력 강화를 추진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산 화장품의 베트남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보건부 의약품청(DAV)과 화장품 분야 국장급 양자 협력회의를 9월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충북 청주시 오송)에서 개최한다. DAV(Drug Administration of Vietnam)는베트남 보건부 산하의 독립 규제기관이다. 이번 협력회의는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체결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행동 계획’의 후속 조치이며베트남 보건부와 의약품, 의료기기 분야에 이어 화장품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앞서 2015년 12월에는 화장품, 의료제품, 식품 등 안전 정책 정보교류와 규제 협력을 위해한국 식약처(MFDS)와 베트남 보건부(MOH) 간 양해각서를 체결했었다. 우리나라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종복) 회원들은 11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충북여성단체협의회 9월 월례회의에서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홍보와 단체관람 등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충북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도내 28개 단체, 44,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하게 된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세계속의 K-beauty, 오송에서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개최된다.특히 이번 엑스포는 기존 행사장소인 오송역을 벗어나 2013년 최초 개최지였던 오송생명과학단지(식품의약품안전처 맞은편)로 옮겨 3만7천㎡ 대규모 야외에 넉넉한 공간에서 개최한다. 그동안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수출전문 산업 엑스포로K-뷰티의 세계화에 크게 기여했으며특히 올해는 지난 10년간의 축척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700여 명의 진성 바이어를 초청해참여기업과 사전매칭을 통한 수출상담회 개최 등 수출시장 개척에 어느해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화장품 소재기업인 (주)바오젠이 오늘(12일)KTR 과천 본원에서 화장품 소재 개발과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바오젠은화장품 소재와제품 개발 신생기업으로 식물유래 성분을 이용해탈모와피부재생에 도움을 주는 자연친화적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TR 헬스케어연구소는 바오젠이 개발한 화장품 소재에 대한 안전성 평가와 해당 소재 활용 제품의 주름개선, 탈모증상 완화 등 기능성 효능 검증 평가 등을 지원한다. 또 KTR과 바오젠은 정부 과제 참여 등 산연 협력 활동 수행을 통해 기업 성장을 돕기로 했다. KTR 헬스케어연구소는 지난 2016년 국내 최초 동물대체시험센터를 개소하고 실험동물을 대체해 화장품, 의료바이오, 화학제품 등에 대한 안전성과유효성 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국내에서 유일하게 화장품 인체적용시험까지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KTR 이승영 헬스케어연구소장은 “KTR은 소재 개발부터 제품화 전 과정에서 제품의 안전성과유효성 평가까지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는 국내 대표적인 화장품 시험인증 기관이다”며, “앞으로도 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주)리만코리아(대표이사 김경중)는 (주)서흥(대표이사 양주환)과 공동 후원한 한국식품영양과학회의 2023년 산업 심포지엄 ‘콜라겐과 안티에이징의 미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월 7일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오픈 3일 만에 사전 신청자 모집이 마감되는 등 시작 전부터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심포지엄은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콜라겐의 다양한 기능 연구 트렌드, 글로벌 시장에서 콜라겐의 역할과 전망에 대한 정보들을 교류했다. 또 헬스케어 산업 분야의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콜라겐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심포지엄 주제발표는 겐지 사토(Kenji Sato) 일본 교토대학 교수가 'Food-derived and endogenous collagen peptides in the body and their biological functions'을 발표했고 강소민 KBI 한국의생명연구원 대표이사가 '이너뷰티의 피부임상시험 트렌드를, 지민영 파마푸드인터내셔날코리아 이사가 '콜라겐의 해외시장 동향 및 전망'을, 서대방 에스크랩스 상무가 '콜라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2023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 수출상담회(2023 One Asia Cosmetics & Beauty Forum / 1:1 Trade Meet Up)'가 오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 베르샤르 간다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대한화장품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화장품, 뷰티 관련 기업 3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일본 화장품 시장 진출 트렌드와 수출입 규제, 안전관리 진출 전략 등에 대한 포럼과 1:1 대면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최근 한류확산으로 아시아, 유럽 등 세계적으로 해외 진출 희망업체가 급증하고 있으나 일부 대기업을 제외한 다수의 기업이 정보력, 브랜드 인지도, 홍보 경험 부족 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일본 화장품 업계의 교류 증진과 한류 확산을 통해 국내 화장품 회사의 수출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포럼과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게 됐다. 행사 첫날인 11월 20일 오전에개최하는 포럼은 1세션에서 화장품 분야 한-일 동반성장을 주제로 ▲일본 화장품 수출입 절차와 안전관리 ▲일본 화장품 시장 진출 노하우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2세션에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단장 황재성 교수)은 올해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 과제 28건을 최종 확정했다. 사업단은 2023년도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공모에 총 167개 과제가 지원했고 이중 총 28개의 과제가 선정평가(서면, 발표)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과제모집은 3년 만에 신규선정이라 지원과제수가 매우 많아 전체적으로 6.0: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세계 최고기술 화장품 소재기술 개발 분야(A형)은 10.7:1의 매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업단 관계자는 "한국 화장품 기술수준의 향상을 반영해 수준 높은 과제들이 많이 지원되어 경쟁이 치열했으며 이에따라 좋은 과제임에도 지원과제로 최종 선정되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었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과제 선정결과는 ▲피부건강 증진 기반기술 개발-환경요인 대응 및 피부장벽 조절 기술 개발(6개)▲피부건강 증진 기반기술 개발-탈모, 피부감각 및 피부유형 맞춤형 조절기술 개발(5개)▲필수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세계 최고수준 화장품 소재기술 개발(6개)▲필수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수입대체 국산화 소재 개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올해 상반기 행정처분 결과를 분석한 결과 화장품을 의약품인 것처럼 광고하는 등 표시, 광고 위반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올해 상반기 동안 158개 화장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총 186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이중 표시·광고 위반이 140건(75%), 업 등록·변경 위반이 18건(10%), 품질 시험 미실시·부적합이 17건(9%), 사용 제한이 필요한 원료 사용이 7건(4%), 심사·보고하지 않은 기능성화장품 제조판매가 2건(1%), 식품 모방 화장품 제조판매가 2건(1%) 확인됐다. 특히 표시·광고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가 68건(37%)으로 가장 많았다. 식약처는 “올해 상반기 행정처분 중 75%가 표시·광고 위반으로 확인됨에 따라 소비자는 화장품 구매 시 광고 내용을 꼼꼼하게 살피고 거짓, 과대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추석명절을 앞두고 화장품 구매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2023년상반기 행정처분유형 식약처는 화장품은 인체를 청결, 미화해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