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지난해코로나19로 다소 부진했던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화장품과 의류 해외사업 진출을 통해 다시 반등할 기회를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3월 2일 KB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한 목표가에 대해 2%가 상승한 22만원을 제시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전했다. 이번 의견에 대해 KB증권 측은 “현재 본 사 주가는 실적 개선 기대감이 먼저 반영돼 지난 4개월간 34% 가량 상승한 상태다. 이어 추가적인 상승은 매출 이익 개선 흐름이 나타난 뒤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제시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20년 4분기 연결 매출액에서 전년 대비 4%감소한 3,836억 원을 기록한 바다.같은 분기 영업이익은 174억 원으로 20% 감소한 수치였다. 이와 다르게 올해부터는 화장품과 의류 매출의 성장 도모가 기대되면서 각 분야별로 최소 7~10% 이상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화장품 매출액은 최근 국내 면세채널이 부진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수입 화장품 매출은 오히려 상승세였다. 이를 반영하듯 전년 동월 대비 수입화장품의 매출액은 60% 성장을 거듭하며 약 3% 가량이 증가했다. 의류 부문에서는 소비회복 지연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국 Z세대가 중국의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며 소비시장의 주력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소비재 기업은 Z세대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황수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 Z세대가 온다’는 리포트를 통해 Z세대를 중심으로 한 중국의 변화를 짚고 “중국의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소비 경향이 높은 Z세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Z세대, 2억 3,000만명 적극적 소비 성향 바탕 중국 소비 트렌드 주도 중국 Z세대는 1995년~2009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말한다. 2019년 기준 중국의 Z세대 인구는 2억 3,00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6.2%를 차지한다. 비록 X세대나 Y세대 대비 인구 수는 적지만 고속 성장하는 경제 환경에서 태어나 부모로부터 부유한 환경을 물려받은 이들은 매우 적극적인 소비 경향을 갖고 있다. 중국 세대별 소비층 구분과 인구 구조 황수인 연구원은 “현재 Z세대 중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인구 비중은 36%에 불과하지만, 향후 경제활동 참여 인구 비중이 확대되면서 전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커질 전망이다”며 “중국 소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천연, 유기농 화장품 전문기업 스킨큐어의 대표 브랜드 ‘산다화’가 미국에 이어 독일 최대 드럭스토어인 ‘두글라스(Douglas)’ 입점하며 본격적인 유럽 시장 진출에 나섰다. 이번에 입점한 두글라스는 독일에만 450개 매장이 있는 독일계 유통채널로 유럽 내에서는 19개국 1,7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체인스토어다. 특히 스킨큐어는 산다화 브랜드의 두글라스 입점을 시작으로 유럽 전역에서 판매 채널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이에 두글라스 온라인몰에서는 미세먼지 세정 인체적용시험에서 99.7%의 세정 효과가 입증된 ‘산다화 클렌징 동백 오일’을 비롯해 항산화와 영양 공급에 탁월한 동백 추출물이 포함된 ‘산다화 동백 라인’ 13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스킨큐어 관계자는 “산다화 브랜드가 미국에 이어 유럽 내 화장품 시장 규모 1위인 독일 시장 진출한 만큼 유럽 내 확고한 입지를 다질 것이다”며, “유럽 지역 내에 한국 천연과 유기농 화장품과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스킨큐어는 지난해 헐리웃 스타들이 애용하는 미국 프리미엄 유기농샵 ‘에러훤 (E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어 오랜 시간 깨끗하고 투명한 베이스 메이크업이 유지되는 픽싱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VDL 엑스퍼트 블러 픽싱 파우더’를 출시했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VDL이 새롭게 선보인 ‘엑스퍼트 블러 픽싱 파우더’는 피부를 블러 필터로 보정한 듯 매끈한 도자기 피부로 만들어 준다. 피부 컬러와 비슷한 로즈빛 미네랄 파우더가 과다 분비된 피지를 흡착해 칙칙하지 않고 첫 화장 그대로 화사하고 투명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또 주요 성분으로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칼라민 파우더 성분이 함유되어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호해 준다. ‘엑스퍼트 블러 픽싱 파우더’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파우더 역할 뿐 아니라 눈가 유분기를 제거해 아이, 브로우 프라이머로도 활용할 수 있고 립 메이크업 위에 도포해 땀과 물에도 잘 지워지지 스머지 프루프 립 메이크업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VDL 브랜드 담당자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인 요즘은 밀착력이 우수해 마스크에 잘 묻어나지 않고 오랜 시간 지속되는 메이크업을 선호한다”며, “’엑스퍼트 블러 픽싱 파우더’는 피부가 매끈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최대통 코나드 대표의 빙부(고 김정동)가 3월 1일 별세했다. 빈소는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104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3월 3일 오전에 엄수된다. 장지는 경기도 광주 선영이다. * 빈소 :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104호 * 발인 : 3월 3일 오전 * 장지 : 경기도 광주 선영…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2월 26일 제5대 중소기업 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에 박주봉현 옴부즈만이 위촉됐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제4대 옴부즈만에 위촉된 박주봉 옴부즈만은 재임 시절 약 380회의 기업소통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규제 애로 3,308건의 제도개선을 이끌어 냈다. 이는 역대 정부 대비 가장 높은 성과다. 특히 2019년에는 ‘참! 좋은 중소기업상’을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으로 확대하고 규제혁신을 상징하는 ‘망치상’을 신설해 공무원의 적극적인 규제개선을 독려하는 등 규제개혁 저변확대에 앞장서 왔다. 또 옴부즈만의 고유 법적 권한인 적극행정 면책건의권을 최초로 실행해 적극행정을 했음에도 억울하게 징계를 받게 된 공무원들을 구제하며 정부 내 적극 행정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평가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재임 시절 중소, 중견기업을 위한 규제개혁과 저변확대, 중소기업 옴부즈만의 인지도 개선에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중견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자생력과 활력 강화를 위해 규제와 애로 고충을 적극 해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소기업…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오는 3월 9일부터 25일까지 '2021 웨비나(ZOOM)'를 실시한다. 이번 웨비나는 한국어, 중국어, 영어 등 3가지 언어, 5개 시간대로 실시해 세계 각국의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웨비나 주제는 ▲수상에 쉽게 사용 가능한 모이스춰라이징 오일(Moisturizing Oils easily dispersed in water) ▲미세 플라스틱 대체 원료(Microplastic Bead Replacement-Natural Silica Products) ▲자외선 차단 성능을 극대화한 TiO2캡슐 SUNSIL-Tin50 ULTRA(TiO2 Capsule with high UV protection SUNSIL-Tin50 ULTRA) 등이다. 오는 3월 9일, 16일, 23일은 한국에서 실시하며 선진뷰티사이언스 김상욱 세일 디렉터가 발표한다. 3월 12일, 19일은 중국에서 TIANJIN XIANGUANG COSMETICS의 Sheng-fan Piao Technical Sales Manager가 발표하고 3월 10일, 17일은 아시아에서 실시하며 선진뷰티사이언스 김상욱 세일 디렉터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프리미엄 헬스&뷰티 브랜드 트루자임(대표 홍규리)이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신규 입점한다. 지난 24일 사전 오픈, 26일 정식 오픈한 ‘더현대 서울’은 MZ세대를 겨냥한 파격적인 공간 디자인과 혁신적인 매장 구성 뿐 아니라 지하 7층~지상 8층 규모로 전체 영업면적이 약 27,000평에 달해 서울지역 백화점 중 최대 규모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도심 속 자연주의를 콘셉트로 1층에는 12m 높이의 인공 폭포를, 5층에는 실내 녹색 공원을 마련해 자연 친화적인 프리미엄 복합 문화 공간을 표방한다. 성별, 세대, 국가, 기후, 인종을 초월한 갭리스(Gap-less) 화장품으로 입지를 다진 트루자임은 코로나19(COVID-19) 사회 속 현대인이 필요로 하는 시장의 니즈를 갖춘 준비된 자연주의 발효화장품 브랜드다. 발전된 형태의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인 발효공법을 통해 유효성분을 최대화한 효소세정제와 화장품을 생산, 판매한다. 특허 받은 특수 발효원액 30~90% 함유로 유효성분 함량이 매우 높아 피부 문제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프리미엄 식품관 내에서 트루자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더마코스메틱, 플라코스메틱업체 아이디플라코스메틱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약 400% 이상 상승했다. 26일 아이디플라코스메틱은자료를 통해 “지난 1월과 2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0% 가량 급성장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매출성장의 주 원인으로는 홈 뷰티케어 트렌드와 더불어 뷰티와 의학이 통합된 이른 바 ‘병원 또는 약국화장품’ 뷰티의 형태를 띤 ‘더마코스메틱’의 소비 증가에 따라 ‘마스크팩’ 관련 제품군의 소비 상승으로 분석된다. 현재 아이디플라코스메틱의 주력 상품은 화장품 브랜드 아이디에이지 플러스패치와 마이너스밴드, 석고팩 등 3종이다. 해당 제품 모두 얼굴 변화를 목적으로 하는 제품으로 홈 케어에 부합한다는 소비자의 호평을 듣고 있다. 그 중 플러스패치는 탄력을 넣는 성분, 마이너스밴드는 지방을 녹이는 성분을 부여해 실질적인 턱 라인과 이중턱 개선 등 얼굴형 변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한편, 아이디플라코스메틱은 올해부터 국내와 해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국내 시장은 더마코스메틱과 홈케어 시장 규모의 확장에 따라 자사의 관련 주력 제품의 프로모션을 보다 활발히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주)메가코스(대표 김영호)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준비를 시작해 2020년 12월 A등급 설비와 처방에 관해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을 획득했다. 이전에 이미 ISO 22716, 14001, 9001, 45001와 천연화장품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제품 생산 거점과 천연화장품 생산업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할랄 인증은 ‘허락된 것’을 뜻하는 아랍어로 무슬림이 먹거나 사용할 수 있도록 이슬람 율법에서 인정하는 방식으로 생산된 화장품, 식품, 의약품에 부여되는 인증 마크이며 이슬람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선 반드시 취득해야 한다. 할랄 제품은 원료와 제형에 대한 과정이 복잡해 여러 가지를 혼합해 사용하는 경우 할랄 규정에 있어 원료와 재료에 대한 인증을 받는 것이 쉽지 않다. 전 세계 인구의 25%, 인도네시아 인구의 87%를 차지하는 전 세계 무슬림 인구는 18억 명이며 그 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해 2030년 무렵엔 22억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이슬람협력기구(OIC) 국가의 연간 GDP는 3%대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세계 할랄 산업의 규모도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점…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경기도가 뷰티산업 육성지원 사업 추진을 발표하고 관련 사업에 참여할 기관과 단체를 모집한다. 26일 경기도는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 중 하나인 ‘K-뷰티’의 진흥을 위해 지자체의 지원을 나서겠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경기도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은 경기도 소재의 화장품 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수출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공모 분야는 ▲뷰티 연구개발 및임상시험 지원 사업 ▲뷰티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 2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최근 3년 이내 뷰티 관련 사업을 추진한 경력이 있는 경기도 소재 기관 또는 단체이며 기관 1곳이 복수의 사업에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컨소시엄 구성도 가능하다. 특히 임상시험 지원사업의 경우에는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최대 3개 이하의 기관(단체)과 컨소시엄을 구성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 5일까지며 사업 수행을 원하는 기관 또는 단체는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관련서류와 함께 경기도청 미래산업과에 우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모집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향후 사업 수행기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자회사 ‘퍼시픽글라스’의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60%를 화장품 제병 업계 선도 기업인 프랑스 ‘베르상스(VERESCENCE)’에 매각한다. 잔여 지분 40%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계속해 보유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뷰티 계열사 중심의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효율적인 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 지분 매각을 결정했다. 확보된 자금으로는 신성장 사업 영역에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퍼시픽글라스 입장에서는 후가공 역량이 우수한 베르상스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기존 상품의 퀄리티 향상에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향후 퍼시픽글라스가 아모레퍼시픽그룹에 우선적으로 제품을 공급한다는 의무 조항도 포함되어 있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고품질의 럭셔리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공급받게 될 전망이다. 퍼시픽글라스는 1973년 설립된 화장품 용기 제조 업체로 국내외 110여개 고객사에 2,000여 종의 유리 용기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베르상스는 향수와 화장품 산업의 유리병 제조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며 연간 5억 병을 생산하는 글로벌 선도 업체이다. 전 세계적으로 3곳의 생산공장, 그리고 4곳의 후가공공장(3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