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5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브랜드케이 3기 최종 품평회를 열고 70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브랜드케이는 제품은 우수하나 인지도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소비재 제품에 국가대표 공동상표인 브랜드케이를 부여하고 홍보와 판촉을 통해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전까지 선정된 133개 제품에 이번 70개를 추가해 총 203개가 된다. 올해부터는 모집 단계에서 우수 제품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롯데홈쇼핑, 11번가, 마켓컬리 등 민간 유통사에서 소비자 반응이 좋은 제품을 추천받아 신청하게 했다. 공모, 유관기관과 민간유통사 추천모집을 통해 1,291개 제품을 신청을 받아 적격성과 서면 평가를 통과한 201개 제품이 최종 품평회에 참가했다. 브랜드케이 3기 최종품평회 선정 제품 카테고리별 현황 (단위 : 개) 평가는 이미용, 식품, 생활, 가전·잡화 4개 분야로 구분하고 분야별 외부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해 실물 평가, 기업 인터뷰 평가 순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항목은 유통채널 진출 적합성, 시장경쟁력, 소비자 유인력 3개 부문으로 구성해 평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더마플라코스메틱기업 아이디플라코스메틱(대표 박상훈)이 출시한 ‘아이디 페이스핏 패치’가 론칭 4개월 만에 매출 50억 원을 돌파하는 등 판매량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5월 12일 아이디플라코스메틱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을 보이고 판매를 진행했던 ‘아이디 페이스핏 플러스 패치 브이2’, ‘아이디 페이스핏 마이너스 밴드 브이2’가 론칭 4개월 만에 50억 원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패치와 밴드의 후속작으로 5월 1일 현대홈쇼핑을 통해 론칭한 석고팩도 방송 중 전체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석고팩은 방송 1회만에 29만장을 팔아치우면서 성형외과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것을 방증했다. 아이디플라코스메틱은 기존 제품과 달리 관리가 필요한 부위를 공략한 화장품으로 기성품들과 차이를 두고 있다. ‘플러스패치’는 이마나 미간, 처진 눈꼬리(눈가), 눈 밑 부위, 팔자주름 부위에 탄력을 부여하는 제품이다. ‘마이너스밴드’는 턱과 이중턱, 목 등 하악 부위에 리프팅 효과로 처진 부위를 개선할 수 있는 화장품이다. 두 제품은 임상을 통한 개선 효과가 입증되기도 했다. 피부 임상연구센터에 의뢰한 결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은 935억 원, 영업이익은 34억 원, 순이익은 2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 등의 해외법인 매출이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4.6% 증가했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이다.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23.3% 증가했다. 한국법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557억 원으로 수출을 중심으로 견조한 매출을 유지했다.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수출향 고객사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7% 포인트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편입한 글로벌 피부전문 제약사로부터의 수주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미국법인인 잉글우드랩의 매출액은 8.9%(달러 기준 16.7%) 증가한 338억 원(3,032만 달러)이었다. 미국 행정부의 경기 부양책 효과와 백신 접종 시작으로 화장품 업황이 회복되고 있다. 상위 고객사의 기존 제품 발주 증가와 신제품 런칭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온라인 고객사의 발주 증가로 수익성도 크게 성장했다. 한국에 위치한 자회사 잉…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가 국내 시중에 판매 유통되고 있는 무선 마사지건 6개 브랜드 제품을 대상으로 제품 표시사항 여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5월 14일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전체 브랜드 중 제품 2개에 표시사항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군이 지켜야할 표시사항은 ▲KC마크 ▲인증번호 ▲제조업체 ▲모델명 ▲제조시기 ▲A/S 연락처 등이다. 조사결과 표시시항이 누락된 제품 2개사는 ▲샤오미 3세대 미본(Meavon) ▲피닉스 A2E로 나타났다. 샤오미 미본은 표시사항이 전부 누락됐으며 피닉스 A2E는 충전지의 KC마크가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녹색소비자연대는 "혹시 있을 피해에 제대로 대처하려면 KC마크, 인증번호 등 안전인증에 대한 표시사항을 꼭 확인한 후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며, "해외 직구 시 개인 사용목적으로 제품 1개를 구입할 때는 안전인증이 없어도 구입이 가능하지만 피해 구제를 받기 어렵다는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저전압 직류를 전원으로 사용하는 무선 마사지건 제품에 사용되는 충전지는 '안전확인대상'이며 충전기는 '안전인증 대상'”이라고 짚으며, “특히 충전지는 폭발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샴푸와 바디워시 제품의 내용물을 리필 용기에 소분해 판매하는 ‘빌려쓰는지구 리필 스테이션’을 이마트 죽전점에서 운영한다. ‘빌려쓰는지구 리필 스테이션’은 ‘지구는 우리의 소유가 아니라 후손들로부터 빌린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아름답고 깨끗한 지구를 후손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보인 것으로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직접 동참할 수 있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중심으로 재구매율 1위 탈모 샴푸 ‘닥터그루트’ 와 프리미엄 바디워시 ‘벨먼’의 대표 제품을 선별해 운영한다. 샴푸와 바디워시 모두 두피와 피부 환경을 개선하는 마이크로바이옴 라인으로 닥터그루트와 벨먼의 가장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리필 스테이션을 활용하면 제품의 내용물을 원하는 만큼 소분하여 구매할 수 있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리필 스테이션에서 활용되는 용기는 코코넛 껍질을 사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30% 절감했고 재활용이 가능하다. 라벨 또한 재활용 과정에서 물에 쉽게 분리되는 ‘수(水) 분리 라벨’을 적용해서 분리배출이 용이하다. 이번 리필 스테이션 공간 또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바이오코스메틱기업 라파로페(대표 황기철)의 프리미엄 비누제품이 대한민국 명품인증을 수상했다. 라파로페는 이번 수상 소식에 대해 “전국 중소기업 제품 중 11개 기업만이 명품상을 수여받았고 라파로페의 비누제품이 당당히 그 대열에 합류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대한민국 명품인증’은 제52회 지구의 날 기념 대한민국 희망프로젝트에서 (사)도전한국인본부에서 주관하고 (사)대한민국 명품·명인 인증위원회에서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 전문성을 검증받아 이를 수여한다. 황기철 대표는 “라파로페가 창업한 지 4년 5개월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받은 상이라 더 의미가 깊고, 20년 연구 전문가로 천연물 소재를 집중적으로 연구하면서 차별성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속적인 소재혁신으로 더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 가며 라파로페를 통해 세상의 모든 트러블이 치유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모든 피부와 두피 트러블케어를 위한 최고의 제품을 만들고 싶었고, 그 마음을 담아 밤낮으로 연구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원하고 만족하는 제품을 만들고자 연구에 그치지 않고 직접 제조하여 차별화된 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미국 소재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잉글우드랩(대표 조현철)이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10.9%, 당기순이익은 158.9% 성장하며 괄목할만한 실적을 시현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잉글우드랩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9% 성장한 338억 원, 영업이익은 110.9% 성장한 26억 원, 당기순이익은 158.9% 성장한 18억 원이었다. 영업이익률은 7.8%였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로 소비재 시장의 회복세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기존 고객사들이 SKU(취급 상품 수)를 확대하며 잉글우드랩의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법인별 매출 비중은 모기업 잉글우드랩 81.4%, 자회사 잉글우드랩코리아 18.6%였다. 잉글우드랩 2021년 1분기 연결 실적 (단위 : 백만원) # 잉글우드랩, 매출액 전년 동기대비 4.7% 증가한 275억(2,472만 달러), 상위 고객사 발주량 확대 요인 잉글우드랩의 별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달러기준 12.2%) 증가한 275억 원(2,472만 달러)으로 높은 성장률을 시현했다. 주요 상위 고객사들이 기…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장재영)이 수입 화장품사업 부문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내부 효율개선으로 올해 1분기 매출액 3,419억 원, 영업이익 21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5.7%, 영업이익은 +78% 늘어난 수치다.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은해외 브랜드 인수 등으로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를 보였던 화장품 코스메틱 사업이 국내 수요 증가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수입 화장품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약 18% 증가한 가운데 ‘비디비치’와 ‘연작’ 등 자체 브랜드의 국내외 온라인 판매 강화와 중국 소비 심리 회복으로 연말까지 전반적인 실적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향후 전망에 대해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화장품과 패션 등 해외 브랜드에 대한 높은 수요가 지속되고 있고, 자체 브랜드의 실적 확대에 힘입어 올해 고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증권가에서도 향후 분기실적에 상승세를 그릴 것이라는 전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5월 13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수요 확대에 따라 실적 개선 폭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 턴어라운드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프리미엄 홈스파케어 맥스클리닉(MAXCLINIC, 대표 황광석)에서 열여덟 번째 시즌 오일폼 ‘카렌듈라 바이옴 오일폼’을 출시하면서 동시에 10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선론칭 특별 기념 이벤트가 조기 마감해 화제다. 지난 7일 오전 9시에 오픈한 맥스클리닉 카렌듈라 바이옴 오일폼 선론칭 이벤트는 정가 59,000원 상당 제품을 13,900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준비된 한정 수량이 단 하루만에 매진됐다. 이번 행사에선 2,100만 병 판매고를 기록하며 ‘국민클렌저’로 불리는 맥스클리닉 오일폼의 열여덟 번째 시리즈인 카렌듈라 바이옴 오일폼을 저렴한 가격에 미리 만나보고자 구매자가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도 맥스클리닉의 신제품 카렌듈라 바이옴 오일폼은 TV 홈쇼핑 클렌저 중 유일하게 피부 장벽(TEWL) 개선 효과를 가진 제품으로 기존 시리즈 대비 물세정 대비 4.8배 더 강력한 보습 개선한 점 역시 인기 요인으로 꼽혔다. 특히 맥스클리닉 오일폼은 자극 단계가 늘어나는 다중세안이 아닌 오일 to 폼 제형이 한번의 세안으로도 저자극 딥클렌징을 선사해 매 시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맥스클리닉 관계자는 “…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지역 화장품 브랜드 제조생산기업인 ‘지리산처럼영농조합법인’(대표 정정은)이 사회적기업으로서 인증을 수여받았다며12일 발표했다. 인증을 받은 지리산처럼영농조합법인은 전북 남원시 운봉읍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19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았다. 현재 참깨와 들깨를 원재료로 하는 식용유지, 화장품과 이너뷰티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남원지역의 농산물을 생산제조부터 가공유통업까지 맡고 있다. 한편, 지리산처럼영농조합법인까지 포함해 현재 남원시에서는 지난해 말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사)숲길에 이어 지리산처럼까지 사회적기업이 총 7곳으로 확대됐다. 아울러 올해 남원시에서는 3개 기업이 추가로 사회적기업 인증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서비스 확충과 일자리제공과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경영활동을 수행하는 재정·세제·경영·판로 등의 지원을 받는다. 남원시는 지역 내에서 예비 사회적기업의 인증 신청 준비절차를 돕는 사회적기업 인증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시에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전환 희망 업체들의 전환 준비 절차도 컨설팅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최근 베트남이 중국을 대체하는 공급망 다변화 기지로 급부상하고 있으나 통상과 시장 리스크도 커지고 있어국내 기업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원장 박천일)이 12일 발표한 ‘공급망 다변화의 수혜주 베트남, 기회와 리스크는?’에 따르면, 중국 주변국들이 중국과 정치적, 외교적 갈등을 빚으면서 베트남이 대체 투자지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미-중 갈등과 코로나19 사태의 발생으로 공급망 다변화를 꾀하는 기업들의 베트남 이전 현상이 더욱 가속화됐다. 2010년대 초반 중국 리스크가 점차 확대되면서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지역으로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차이나 플러스 원' 전략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코리나19 사태로 대 중국 의존도에 따른공급망 취약성이 드러나면서 아세안지역으로의 공급망 다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그 중심에 베트남이 있다. 베트남 진출 관련 국내 기업들 체크 포인트 베트남을 대체 투자지로 선택하고 있는 것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도 중요한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의 0.3 수준에 불과한 값싼 인건비와 6~7%의 높은 경제 성장률, 각종 법인세 혜택…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애경산업(대표 채동석, 임재영)이 코로나19 리스크에 화장품 분야를 비롯한 주력 사업부문에서 부침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애경산업은 연결기준 2021년 1분기 매출액 1,353억 원(-15.6%), 영업이익 77억원(-38.8%), 당기순이익 81억원(-11.7%)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0~30% 가량이 감소한 수치다. 특히 올해 1분기에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업계가 반등을 이루는데 성공했지만 애경산업의 화장품 부문은 두자리수 마이너스실적을 보였다는 점에서 매우 부진했다는지적이다. 애경산업은 주요 판매 채널이었던 면세점과 홈쇼핑 채널이 여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라 실적 개선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코스메틱 분야의 매출액은 무려 23% 줄었다. 이에 애경산업은 올해 글로벌 영역 확장과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로 보다 공격적인 사업방향을 추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히 대표 브랜드들을 앞세워 해외 판로확대를 통한 실적 반등의 전환점을 일구겠다는 전략이다.먼저, 에이지투웨니스(AGE20’s)가 현재 미국 아마존은 물론 대륙별 주요 온라인 플랫폼 입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