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약처가 올해 첫 '점프업 K-코스메틱 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위한 화장품 분야 정책 수립과 규제 합리화 등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늘(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명동에 위치한 로얄호텔서울 로얄볼륨에서 올해 첫 ‘점프업 K-코스메틱 협의체’워크숍을개최하고 지난해 말에 이어 올해 1분기 역대 최고 수출액 기록과 화장품의 날 제정 등 화장품 업계의 노력을 격려하고 화장품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규제 합리화를 위한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점프업 K-코스메틱 협의체’는 화장품 분야의 정책 수립과 규제개선을 위한 상설 민관 소통 창구로 2022년 6월 출범했으며 운영위원회와 4개 분과(제도, 안전, 표시광고, 수출규제지원)로 운영하고 있다. 그간 식약처와 화장품 업계는 협의체를 통해 ▲화장품 e-라벨 시범사업 지침 마련 ▲천연, 유기농화장품 인증제도의 민간 자율 운영 ▲화장품 2차 포장 기재, 표시 세부 지침 마련 ▲화장품 GMP 기준 국제조화 등 소비자와 산업 현장에 도움이 되는 규제혁신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22년에는 14개 과제를 운영(9개사, 총 26…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화장품,뷰티기업대표로 구성된 대한뷰티산업지도자협의회(회장 김성수, Korea Beauty Industry Leader's Organization, 이하 'BIRO')는 10일서울 뷰티허브에서 인공지능(AI)과 뷰티산업의 미래, 미국 상호관세에 따른 뷰티기업 대응 방안 등주제로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홍원기 건국대학교 K-뷰티산업융합학과 겸임교수(소비자 정보학 박사)가 강사로 나섰다. 또 이병준 기린화장품 회장을 포함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관련 주제에 대한 논의와 토론도 진행했다. 김성수 BIRO 회장(코이코 대표)는 "화장품 산업의 역사에서 많은 체인지 주제가 있었지만 인공지능은 지금까지의 화장품, 뷰티 산업 생태계를 급속도로 변화시킬 수 있는 도구이다"며, "화장품, 뷰티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우리 모두의 관심사이자 민감하게 대응할 필요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올해는 해외 수출 시장에서 K-뷰티가 처음으로 프랑스 제품을 넘어 1위로 올라섰다. 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국무총리)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통해 지난 9일부터 한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협상에 돌입했다. 김 회장은이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민관이 함께해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인 K-뷰티 산업의 경쟁력을 지원하기 위한 400억 원 규모의 ‘K-뷰티 펀드’가 출범했다. 최초의 뷰티 전용 벤처펀드로 화장품 ODM 기업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 모태펀드가 공동 출자해 K-뷰티 브랜드사, 뷰티테크 스타트업에 집중투자하는 펀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오늘(10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400여 개 뷰티 중소, 벤처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K-뷰티 펀드 출범식 및글로벌 인사이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통해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인 화장품 분야가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주요 정책과제로 민관 합동 ‘K-뷰티 펀드’ 조성을 발표했었다. 이날 출범식은 오영주 중기부 장관과 ‘K-뷰티 펀드’의 주요 출자자로 나선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 신윤서 코스맥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K-뷰티 펀드’는 민관이 함께 만드는 최초의 뷰티 전용 벤처펀드로코스맥스와 한국콜마, 모태펀드가 공동 출자해K-뷰티 브랜드사와뷰티테크 스타트업에 중점 투자하는 펀드다. 올해총 400억 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외품 제조업체의 제조품질관리기준(GM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계의 GMP 자율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의약외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워크숍’을 충북 청주시 오송에 위치한 C&V센터에서 오는24일 개최한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해 실시한 워크숍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올해 워크숍에서는 ▲의약외품 GMP 평가 보완사례 공유 및 질의응답 ▲제조기록서 작성에 관한 이론, 실습 교육 등을 실시하며동일 품목군 업체간 토론이 가능하도록 팀을 구성해실습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워크샵에서 생리용품 등 GMP 도입 사례, GMP 공정밸리데이션에 관한 교육의 만족도가 높았으며GMP 평가 사례 공유, 의약외품 품목군별 팀별 토론과문서작성 등 실무 교육 등을 요청했었다. 의약외품 GMP 자율도입제도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9개 제조소가 GMP 적합판정을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신청했다.그중 생리대 제조소 2개소, 탐폰 제조소 1개소, 보건용 마스크 제조소 1개소, 구강청량제와치약제 1개소가 GMP 적합판정서를 발급받았다. 의약외품 GMP 자율도입 적합판정 업체 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상호관세 25% 발효로 대미 수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기, 화장품 기업과 관련 협회, 전문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간담회를 열고 산업 영향과 대응 방안을논의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9일오후서울 중구 시티타워에서미국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행정명령 발표와 관련해 박민수 제2차관 주재로의료기기와 화장품 기업,협회, 전문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기, 화장품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과 기획조정실장, 국제협력관, 보건산업정책국장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대한화장품협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의료기기, 화장품 수출 기업들이 참석했다. 미국은 2일(현지시간)16시경 발표한 상호관세 관련 행정명령내용에 따르면, 국가별 차등관세를 발표했으며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25% 관세(10% 기본관세 + 15% 상호관세)를 9일(현지시간)부터 부과, 적용받는다. 간담회에서 정부는 의료기기와 화장품 업계,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미국정부의 상호관세 부과조치에 따른 바이오헬스 산업의 영향과대응방안을 논의했다.미국 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수출 중소기업 1,300여 개사를 대상으로 물류비를 평균 60% 이상 할인하고 풀필먼트 비용을 최대 2,500만원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오늘(9일)부터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사업은 전자상거래를 통해 수출 중이거나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물류비 상시 할인 ▲풀필먼트 서비스 이용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풀필먼트(Fulfillment)는 물류센터에 물품을 보관하고고객의 주문에 맞춰 보관된 물품을 피킹, 패킹해 최종 고객에게 배송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수출 물량이 많지 않은 중소기업의 경우 개별 택배 발송건에 대해 물류사와 단가 협상이 쉽지 않아 물류비 부담이 크다는 애로가 있었다. 이에 물류비 상시 할인 사업은 다수의 중소기업을 집적함으로써 EMS(우체국 국제특송) 정상가 대비 평균 60% 이상 저렴한 물류단가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풀필먼트 지원 사업은 글로벌 유통사의 물류 창고를 전자상거래 과정에서 참여 중소기업에게 개방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국내 화장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억 원 규모의 생산자금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우수 화장품 브랜드사의 신제품 생산에 소요되는 자금을 지원해 국내 화장품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중소기업 K뷰티론’ 정책자금 지원계획을 공고했다고 오늘(9일) 밝혔다. 올해 신규 추진하는 K뷰티론은 ODM(제조사개발생산)에 기반한 화장품 산업의 생산 특성을 반영해 생산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시장에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발주서를 근거로 신제품 생산에 필요한 생산대금을 발주기업(브랜드사)에 우선 지원하는 정책자금이다. K뷰티론은 업력 7년 미만 발주기업에 지원하는 ▲창업기반지원자금 100억 원, 업력 7년 이상 발주기업에 지원하는 ▲혁신성장지원자금 100억 원 등 총 200억 원으로 편성했다. 중진공은 K뷰티론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사)대한화장품협회와 ‘K뷰티 우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뷰티론 지원대상은 (사)대한화장품협회의 회원사인 수주기업이 추…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이 올해부터정부 관계부처 합동 해외 홍보관(KOREA 360) 운영 사업과 연계한 ‘해외 K-Beauty 홍보 마케팅’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정부 관계부처 합동 해외 홍보관(KOREA 360)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보건복지부(뷰티), 해양수산부(수산식품) 등이 관계 부처로 참여해 공동 운영하는 한류 제품 상설 홍보관이다. 지난 2022년 인도네시아에 처음 문을 열었으며2025년 UAE로 확대 운영된다. 개관 4년 차에 접어든 인도네시아 홍보관은 지난해1월부터 올해 2월까지 190만 명 이상이 방문했을정도로 현지 한류 팬들에게 인기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연구원은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KOREA 360 내 K-Beauty Zone의 제품 전시와 홍보 마케팅 등을 협력하고 있다. ‘KOREA 360 연계 K-Beauty 홍보 마케팅’ 사업은 인도네시아, UAE와 인근 지역으로 시장 확대를 희망하는 국내 유망 화장품 기업들의 ▲제품 상설 전시와 체험 이벤트 ▲바이어 상담회 ▲현지 소비자 대상 판촉 행사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통한 SNS 홍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황재성, www.scsk.or.kr)는 오는 5월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용산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한라홀'2025년 임시총회와 춘계학술대회'를개최한다. 이번 2025년 춘계학술대회는 초청연사 특별 강연과 구두발표,포스터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학회는 올해부터 6개 분과로 확대해 기존 4개 분과와 함께대체법분과(임경민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안전성분과(백지훈 더마프로 연구소장) 등 2개 분과를 추가했다. 기존 피부분과는피부&천연물효능기전분과(신동욱 건국대학교 교수)로변경했다. 또 소재분과(신송석 현대바이오랜드 원구원장), 제형분과(홍인기 한국콜마), 평가 및 임상분과(이해광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대표) 등이다. 포스터 발표는 학술대회 개최 시 학회 당일 현장에서 심사를 통해 우수 포스터 발표자 시상(후원 선진뷰티사이언스)을 진행한다. 이번 학회 등록비용은 일반(정회원, 비회원)20만원, 학생1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화장품학회 홈페이지(www.scsk.or.kr)를 참조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국내 화장품 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 인력 양성 등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은 오늘(8일)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5년 상반기 교육 계획을 발표했다. 연구원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국내 기업의 수출 지원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에 대해다양한 교육과 세미나를 통해 국내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화장품 안전성 평가는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화장품을 제공하고기업에게는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 인력을 양성해 국내 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원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정규 교육(5월) ▲글로벌 화장품 안전성 규제 동향 세미나(5월)▲화장품 안전성 평가 실무 교육(5월, 6월) ▲국제 화장품 안전성 심포지엄 ▲화장품 안전성 규제 정보 뉴스레터발송 등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가올해 상반기 중화권 최대 소비재 전시회에 화장품 등 한국관을 집중적으로 운영해 국내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정부는 수출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지난 2월 발표한 ‘범부처 비상 수출대책’에 따라 올해상반기 화장품 등 주력 수출 품목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산업부와 KOTRA는 올해 상반기 7개 중화권 대형 소비재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연속 운영해 수출 확대와 비즈니스 투자 기회 발굴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참가 전시회는 뷰티, 일반소비재, 선물용품 등 품목별 특화 전시회로 구성되며 중국 본토뿐 아니라 홍콩, 대만 등 중화권 전역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광저우가 속한 중국 남부 지역은 글로벌 무역, 물류 중심지로 아세안과 중화권 시장과의 교역에 있어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상반기 중화권 한국관 참가 전시회는 ▲홍콩 춘계 소비재전자전(4월 11일~14일) ▲하이커우 국제 소비재전(4월 13일~18일) ▲광저우 춘계 수출입교역전(캔톤페어) 1~2기(4월 13일~18일, 4월 24일~27일) ▲홍콩 선물용품전(4월27일~30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약처가 필리핀과 화장품 규제외교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고 기능성화장품 제도 도입, 심사 평가 절차 간소화등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필리핀 식약청(Food and Drug Administration)과 3일(현지 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화장품 분야 규제협력과 교류를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오늘(7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은신준수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과Dr. Samuel A. Zacate 필리핀 식약청장 등 양국의 당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력은 지난해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을 계기로 필리핀의 한국 기능성화장품 제도에 대한 높은 관심과 국내 화장품 제도 수출을 통한 아시아 시장 진출 촉진과국산 화장품 수출국 다변화를 추진 중인 식약처의 노력이 만나 체결 논의가 시작됐다. 이번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화장품 분야 법령, 규정에 대한 정보교환, 규제조화, 교육협력 ▲필리핀 식약청의 기능성화장품 제도 도입에 따른 식약처의 심사, 평가 기술 지원 ▲한국의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필리핀의 심사와평가 절차 간소화 노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