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필링(Peeling)’ 등 피부를 벗겨내는 ‘박피(剝皮)’를 표방한 화장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이트 1,305건을 점검한 결과, 110건을 적발해 광고 시정 등 조치하고 4개 화장품책임판매업자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청에서 현장 조사 후 행정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병원과 의원에서 행해지는 ‘박피’나 ‘여드름 시술’ 등의 의학적 효능을 표방한 화장품 광고에 대한 소비자 피해를 막고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올해 7월부터 실시했다. 주요 적발내용은 ▲‘좁쌀 여드름·뾰루지 완화’, ‘홍조개선’, ‘피부‧세포재생’ 등 의약품 오인 광고(107건) ▲‘화이트닝’ 등 기능성화장품 오인 광고(1건) ▲‘진피 층 각질정리’ 등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2건) 등이다. 박피(필링) 표방 화장품 의약품, 기능성화장품등 오인 광고 사례 이번 점검과 관련해 ‘민간 광고검증단’에서는 화장품이 상처 치료나 흉터 개선 등 피부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 것은 검증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화장품은 치료제가 아니므로 의료적 판단이나 치료 없이 기대 효능, 효과를 광고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며 특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제조시설, 광고 등에서 화장품법을 위반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았다. 또 허가받은 소재지에 화장품 제조와 관련된 시설이 없는 업체들은 화장품제조업 등록이 취소됐다. 특히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게재하거나 화장품의 품질과 효능에 대해 확인할 수 없는 광고를 실시해 소비자에게 판매한 업체들은 일정 기간 광고나 판매 정지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부경코스메틱, 부브코리아, 비오에스그룹, 아이프로덕트, 위드엔젤, 이노코즈, 이엠프로바이오, 하이템스, 해외쇼핑 등 9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광고, 판매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 7월 31일 3개 업체 의약품 우려 광고, 1차 포장 미기재 등 적발 식약처에 따르면 해외쇼핑, 하이템스, 비오에스그룹 등 3개 업체가 7월 31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해외쇼핑은 화장품 ‘soraya body diet24 body serum anti and slimming 200ml’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면서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광고를 실시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올해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건수에서 자외선차단 제품이 총 159건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57.4%)을 차지했다. 보고건수에서는 염모(탈염·탈색 포함) 제품이 총 1,068건(28.0%)으로 가장 많았다. 식약처가 최근 발표한 ‘2020년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보고 현황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전체 심사 건수는 411건, 보고 건수는 7,937건으로 총 8,348이었다. 올해 상반기 심사 건수 411건 가운데 국내 제조제품 심사 건수는 311건으로 수입 제품의 심사 건수인 100건보다 2배 이상 많았다. 보고 건수도 국내 제조제품이 7,551건으로 수입 제품 386건을 압도했다. 2020년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보고 품목 건수 현황 기능성 효능별 심사 건수는 단일 기능성화장품이 27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삼중 기능성화장품(미백+주름개선+자외선)이 104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이중 기능성화장품(미백+주름개선, 미백+자외선, 주름개선+자외선)은 30건에 불과했다. 단일 기능성화장품 심사 건수 가운데서는 ‘자외선차단’이 159건으로, 전체의 57.4%를 차지했다. 이어 염모(탈염·탈색 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휴대용 초음파흡입기로 일명 '네블라이저'를 판매하는 온라인 사이트 1,820건을 점검한 결과, 부당광고 150건을 적발하고 사이트 접속차단 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초음파흡입기는 별도의 액체상태 의약품을 기체상태로 폐에 투여하는 것을 사용목적으로 허가된 의료기기다. 이번 점검은 휴대용 초음파흡입기 광고에 대한 소비자 신고가 작년 한해 5건이었던 것이 올해 상반기 들어 30건으로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자 지난 6월부터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해외 구매대행과 직구 제품, 의료기기인 휴대용 초음파흡입기 광고로 미검증 효능 표방 등 부당광고 여부를 점검했다. 점검결과 ▲효능이 검증되지 않은 해외 구매대행과 직구 제품 광고 103건 ▲의료기기 허가사항이 아닌 비염, 천식 등 질병치료의 의학적 효능을 표방한 광고 47건을 적발했다. 의학적 효능을 표방한 과고는 호흡치료기 15건, 천식 11건, 호흡기치료 9건, 비염 8건, 폐렴 3건, 콧물흡입기 1건 등이었다. 식약처, 휴대용 초음파흡입기 거짓, 과대광고 적발 사례 식약처 민간광고검증단은 “초음파흡입기 부당광고가 표방하는 의학적 효…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8월 7일 경기 안성시, 강원 철원군, 충북 충주시·제천시·음성군, 충남 천안시·아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침수피해 등을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지원을 확대해 신속하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선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특례보증비율 상향(85%→90%), 보증료 우대(0.5%→0.1%, 고정보증료율 적용)와 보증 한도를 확대(운전과 시설자금 3억 원 → 운전자금 5억 원, 시설자금은 소요자금 범위내)하며 만기도래 보증은 전액 연장해 피해업체의 부담을 완화해줄 계획이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피해 기업당 10억원 이내, 금리 1.9%로 지원하고 중소기업 융자 집행시 ‘앰뷸런스맨 제도’를 활용해 전담직원에 의해 7영업일 이내 신속한 자금 집행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우대조치도 시행한다. 먼저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은 특례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우대(0.5%→0.1%, 고정보증료율 적용)와 기존 보증금액에도 불구하고 최대 2억 원까지 보증금액을 확대 지원한다. 소상공인정책자금(긴급경영안정자금)의 융자금리 인하(2.0→1.5%),…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8월 5일기능성화장품의 범위에서 ‘아토피’ 표현을 제외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일부개정(총리령 제1636호)했다. 이번 일부개정은 기능성화장품 중 하나인 ‘아토피성 피부로 인한 건조함 등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화장품’이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대한피부과학회 등 관련 학회와 업계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이루어졌다. 개정 내용은 기능성화장품의 범위에서 질병명인 ‘아토피’명칭을 삭제하고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하여 가려움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으로 표현을 정비해 소비자의 의약품 오인 우려를 해소하고 제품의 특성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식약처에서 인정하고 있는 기능성화장품은 이번에 개정한 가려움 개선 제품을 비롯해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등 총 10종이며 식약처에 사전 심사 또는 보고 후 유통, 판매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을 통해 기능성화장품에 대해 소비자 인식이 바르게 정립되어 올바른 화장품을 선택하고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행규칙 일부개정의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법을 위반한 업체들이 지난 7월 무더기로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았다. 특히 허가받은 소재지에 화장품 제조와 관련된 시설이 없는 업체들은 화장품제조업 등록이 취소됐고 화장품 제조업 소재지 이전 변경을 하지 않은 업체는 제조업무가 정지됐다. 또 소비자가 기능성 화장품이나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하거나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실시한 업체들은 일정 기간 광고나 판매 정지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지난 7월 13일부터 31일까지 다모아, 닥터김브이, 로로피아니, 리포랩, 보광코리아, 선디너리, 소이스코리아, 소이스코리아, 씨티케이브랜드랩, 아리아띠, 에스파코, 에이에이앤티, 에이치제이로지스틱, 에이케이인터내셔널, 엘솔컴퍼니, 이씨엠바이오메디(ECM바이오메디), 케이와이코스메틱, 트렌드바이미, 퍼플링크, 한국리바이탈, 한국유화 등 21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광고·판매·제조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 7월 13일~7월 31일 21개 업체 의약품 우려 광고, 화장품 제조시설 등 적발 에이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 7월 12일부터 마스크 공급이 시장형 수급관리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매점매석 등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그 결과 총 11개 업체, 마스크 856만 장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지난 10여 일간 마스크 제조, 유통업체 74곳(제조 43곳, 유통 31곳)을 점검해 이 중 11곳(제조 5곳, 유통 6곳)을 매점매석과 긴급수급조정조치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점검 결과 A 제조업체(경기도 소재)는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의 약 250%에 해당하는 KF94 마스크 469만 장을 보관하고 있었고 B 유통업체(서울에 소재)도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의 약 300%에 해당하는 수술용 마스크 145만 장을 보관하고 있었다. 식약처 매점매석대응팀은 이번 적발한 업체를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 등 조치하고 적발한 물량은 관련 법에 따라 판매계획서를 제출받고 신속하게 시장에 유통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현행 법규에 따라 긴급수급조정조치와 매점매석을 위반할 경우2년 이하 징역 혹은 5,000만원 이하 벌금을 받게 된다. 식약처는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에서 국민 불안을 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화장품 광고로사용할 수 없는 습진, 욕창, 피부두드러기, 물집, 무좀, 종기 등특정 피부질환을 표방하는 화장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이트 1,001건을 점검한 결과, 246건을 적발해 광고 시정 등 조치하고 23개 업체(화장품책임판매업자)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청에서 현장 조사 후 행정처분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처의 이번 점검은 의학적 효능을 표방한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차단하고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해지난 6월부터 실시했다. 주요 적발내용은 ‘습진, 가려움 완화’(160건)를 표방한 광고였다. 또‘피부재생’(16건), ‘항균작용’(14건), ‘상처, 염증 치료’(13건), ‘여드름, 피부염, 무좀 등에 효과’(43건) 등이었다. 제품 유형별로는 크림류(86건), 스프레이(37건), 로션(20건), 미스트(13건), 데오도런트(11건) 등 순이었다. 식약처는 의료계와 소비자단체, 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 광고검증단’에 이번에 적발한 광고를 자문한 결과,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광고로 습진과 상처 치료 등 질환을 예방과 치료한다는 광고는 객관적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인스타그램,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고의, 상습적으로 다이어트, 부기제거 등을 표방하며 허위, 과대 광고해 온 인플루언서 4명과 유통전문판매업체 등 3곳을 적발하고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2019년 하반기 다이어트 표방 등 허위, 과대광고로 적발된 제품을 집중 분석해 위반사항을 시정하지 않고 고의, 반복적으로 소비자를 속인 인플루언서와 업체 등을 적발한 것이다. 주요 적발 내용은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를 이용해 질병 예방과 치료 효과 표방 등(1건) ▲체험기를 활용한 부당한 광고(1건) ▲인스타그램에 부당 광고 후 자사 쇼핑몰에서 제품 판매(2건)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과 혼동 광고 등(2건) ▲건강기능식품 심의 결과 위반 광고(1건) 등이다. 해시태크 이용한 부당한 광고 사례 # 영향력자(인플루언서) 부당 광고 유형 우선 해시태그 이용해 10만 명 이상의 팔로어를 가진 인플루언서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키워드 검색을 이용해 홍보 제품으로 연결되도록 광고하다 적발됐다.특정 키워드로 ‘#변비’, ‘#쾌변’, ‘#다이어트’, ‘#항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이미경)은 7월 24일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한국국제협력단 본부에서 코로나19와 감염병 관련 의약품 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와 한국국제협력단의 협력대상국 간 치료제·백신 개발 협력을 위해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력으로 코로나 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KOICA 협력대상국에서 실시하는 임상시험 지원과 자문을 추진하고 개도국 대상 의약품과 의약외품 분야 개발 협력을 위한공동 사업 기획과 발굴, 공동 교육, 상호교류와 정보공유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식약처와 한국국제협력단는 “이번 협력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재인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을 촉진하는 동시에 감염병의 예방과 치료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상호 호혜적인 개발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언급하며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제2회 정기 자격시험을 10월 17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기 시험은 연 2회 시행하며 제1회 시험은 지난 2월 22일 전국 11개 지역에서 8,837명이 응시해 2,928명의 조제관리사를 배출했다.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는 맞춤형화장품 판매장(제조업 시설, 등록 없이 소비자 요구에 따라 화장품을 혼합, 소분해 제공)에서 개인의 피부상태와 선호도, 진단결과에 따라 화장품에 색소, 향료 등 원료를 혼합하거나 화장품을 나누어 담는 역할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자를 말한다. 이번 제2회 정기 시험에 대한 공고문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와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시험 홈페이지(ccmm.kp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제2회 정기 자격시험 일정 식약처는 "응시한 수험생의 안전을 위해 시험장소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하고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해 필요한 경우 일정변경 등을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식약처는 "앞으로 맞춤형화장품 시장이 더욱 확대되어 K-뷰티를 이끌어 가는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