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모발의 ‘발아(burgeon)’ 촉진시키는 '버전업' 육모, 발모제 개발에서는 모발 재생 메커니즘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R-spondin 1’은 인체의 기관 발생이나 조직 재생에 관련된 단백질로 지금 재생 의료 분야에서 매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개념을 모발과학 분야에 전개하고 연구한 결과 R-spondin 1은 모발을 굵게 하며 잘 빠지지 않게 하는데 중요한 ‘외모근초’ 라는 모낭의 토대를 활성화해 모발의 성장을 촉진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그림1 버전업 조직 재생 관련 단백ㆍR-spondin 1 생성 촉진 작용 또 동시에 R-spondin 1은 남성 호르몬 작용 메커니즘에서 작용하는 탈모인자 DKK1의 생산을 억제하고 남성 호르몬 작용에서 비롯된 탈모를 막는다. 이치마루파르코스에서는 R-spondin 1의 연구를 발모 소재의 제품화에 응용하고 물냉이(Nasturtium officinale) 잎, 줄기 추출물에 R-spondin 1의 분비를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찾아 기능성 천연 화장품 원료 ‘버전업’을 제품화했다. 배양 인체 모유두 세포에 0.5%와 1%의 버전업을 첨가, 2일 후 배양 상등액을 회수하고 ELISA을 이용해 R-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네오팜(대표 이주형)은 독자 기술로 개발한 ‘Dualguard-9™ (성분명 : 에틸헥산아마이드세린올)’을 함유하는 크림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비고시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 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네오팜이 개발한 ‘Dualguard-9™’은 피부 속 콜라겐 분해 효소(MMP-1)를 억제하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등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또 ‘Dualguard-9™’을 포함한 크림의 인체 적용 시험 결과에서도 사용 8주, 12주 후 뛰어난 주름개선 효과를 보여 우수성을 입증했다. 네오팜 관계자는 “‘Dualguard-9™’은 주름개선 효과 외에도 자가포식(Autophagy) 활성화 기능까지 보유하고 있어 국내외 안티에이징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독자 개발한 성분을 적용하여 기존 제품들과는 다른 다양한 안티에이징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비고시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 허가를 획득한 네오팜은 독자 개발한 피부장벽 기술 MLE® (Multi Lamellar Emulsion)를 바탕으로 원료와 제품의 원천 기술, R&D센터, 자체 생산 공장을 보유해 국내외에서 우수…
#100% 식물유래 오일 점증제 '더모필 비스콜리드 MB(Dermofeel® viscolid MB) 오일 겔화제는 화장품 처방 담당자에게는 대단히 관심이 깊은 분야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관심이 많다는 것은 기존의 겔화제에 만족하고 있지 않다는 것인 지도 모른다. 더모필 비스콜 리드 MB(dermofeel® viscolid MB)는 in-cosmetics Global 2019에서 에보닉 인더스트리에서 다시 발매된 100% 식물유래의 오일 점증제이다. 특히 천연오일 등의 퓨어오일을 점증하는 효과를 가지며 오일 자체의 관능을 살리면서 피부 위에 도포하기 쉬운 소프트하면서 크리미한 오일 젤을 조정할 수 있다. 표1 제품 특성 또 W/O 에멀젼에서는 더모필 비스콜 리드 MB(dermofeel® viscolid MB)가 농도의존적으로 점증 효과를 발휘하고 처방의 텍스처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안정성 개선 효과에 기여 한다. ‘천연’이나 ‘자연’ 유래를 어필하는 베이비케어, 바디케어 제품, 마사지젤, 스틱제형의 워터프리 자외선케어 제품, 오일 마스크나 나이트크림 등의 나이트 케어, 립밤이나 스틱 등 폭넓은 제품에 전개가 가능한 기능성 원료이다.더모필 비스콜 리드 MB
# 민감한 피부가 신경 쓰이는 분들에게 EXPOZEN™ 일본촉매는 2019년 4월부터 GREENTECH사(프랑스) 제품의 일본 총대리점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GREENTECH사는 4,000종의 다양한 식물추출물을 보유하고 있어서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는 것이 가능하다. 본고에서는 ‘민감피부’에 효과가 있는 제품을 소개한다. 그림1 홍조 민감피부의 정의나 대처법에는 불명료한 부분이 많지만 민감피부에 대한 대책을 생각하는데 있어서 엑스포좀(exposome)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필요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엑스포좀이란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는 외부 요인(UV, 매연, 온도, 대기오염 등)과 내부요인(스트레스, 호르몬, 정서 등)을 나타내며 이들 요인으로부터 피부는 손상을 입어 주름, 색소반, 붉어짐, 처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빠른 노화나 민감피부를 일으킨다. 일본과 유럽지역의 여성 약 50%, 남성 약 30%는 자신이 민감피부라고 느끼며 많은 사람들이 엑스포좀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고민으로 갖고 있다.EXPOZEN™은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는 소재이며 뛰어난 효능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됐다. EXPOZEN™은 인도양이나 마다가스카르 근교의 심
#염 첨가로 점증되는 점증제 '솔트렐라(Saltolera)' 최근 미네랄이나 전해질을 포함한 기능성 화장품이 늘어나면서 1가 뿐 아니라 다가의 이온에 강하며 촉촉한 사용감이 있는 점증제가 요구되고 있다. 이전까지의 점증제에는 천연계와 합성계가 있었으며 용도에 따라 사용구분이 되어 왔다. 천연계 점증제로는 잔탄검이나 하이드록시에틸셀룰로오스 등이 있지만 비이온이기 때문에 염의 영향을 받기 어려운 반면 점증하는 데는 많은 양을 필요로 하고 끈적끈적한 점이 문제였다. 그림1 각 점증제 1%, Magnesium Ascorbyl Phosphate 3% 첨가 시의 점도 *No.4 회전점도계, 6rpm, 실온 한편, 합성계 점증제인 Carboxyvinyl polymer와 Acrylates / C10-30 Alkyl Acrylate Crosspolymer는 틱소트로피성이 높고 촉촉한 사용감이 있다. 하지만 염분 농도를 올리면 점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염에 약한 것이 문제였다. 그래서 당사는 천연계, 합성계의 문제를 극복하며 각각의 장점을 겸비한 염에 강하고 신선한 사용감이 있는 점증제를 개발했다. 각 폴리머 1%를 사용해 Magnesium Ascorbyl Pho sp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세계 처음으로 새싹귀리 추출물의 아토피 피부염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 새싹귀리 추출물에 다량의 아베나코사이드, 플라본배당체 계열의 기능성 물질과 사이클로퓨란계 신규 물질도 최초로 확인했다. 먼저 새싹귀리 추출물의 아토피 피부염 개선 효능 검증을 위한동물실험을 진행했다. 피부염을 유도한 뒤 새싹귀리 추출물을 3주간 피부에 도포했더니 무처리군에 비해 가려움증이나 홍반 같은 피부 이상 증상이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싹귀리 추출물이 염증을 억제하고 비만세포(Mast cell)의 피부조직 내 침윤을 막아 피부 세포 증식과 항상성 (homeostasis) 유지에 도움을 줬을 것으로 분석된다. 새싹귀리 건조물 100g에는 최대 사이클로퓨란계 신물질이 85㎎, 아베나코사이드 사포닌류 2,360㎎, 플라본배당체가 1,280㎎ 함유돼 있다. 아베나코사이드 함량이 높은 새싹용 귀리 국내 품종으로는 잎의 생장 속도가 빠르고 수확량이 많은 ‘광한’과 ‘하이스피드’가 알맞다. 시설재배는 싹 틔운 지 5∼6일 후, 노지재배는 파종 후 20일 전후로…
#독창적 공법 ‘Oligomer Complexing’ 기술로 완성한 바이오제닉스 ‘Caffeine 210 & Sallic 210’ 바이오제닉스는 Encapsulation 기술을 기반으로 가용화, 나노화, 안정화 기술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와 생활용품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그중 가용화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가용화(Solubilization)란 물이나 수용액에 잘 녹지 않는 액체나 고체를 물에 일정 크기 이하로 분산 또는 용해시키는 Encapsulation 기술의 한 종류이다. 기존의 통상적인 가용화 기술은 계면활성력이 있는 다양한 폴리머들이 캡슐 벽제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5년간 바이오제닉스는 계면활성제 프리 가용화 기술 연구에 집중해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는 미래 지향적 가용화 기술을 개발, 최적화했으며 다양한 난 · 불용성 생리활성 물질들을 가용화하는데 성공했다. 그림1 Oligomer Complex 바이오제닉스 특허(제10-1138258호) 기술은 친수성 천연 고분자로부터 유래한 Oligomer를 이용해 난 · 불용성 물질의 자가응집을 억제하면서 올리고머 복합체 형성을 통한 가용화 기술이다. 이는 활성물질의 용해도를 증가
#MC-MoisGF : Snowbrix-TINC™ Technology에 Bioconversion을 접목시킨 민감성 피부의 ‘피부장벽 강화 원료’ 최근 미세먼지, 황사 등 유해인자들에 대한 노출 증가로 민감성 피부에 대한 관리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주거환경과 식생활의 변화, 유전적 영향, 환경오염 등에 의해 발생되는 화학적, 생물학적 유해인자에 노출되면 다양한 연령층에서 면역조절 이상으로 유발된 염증반응이나 알레르기와 아토피 질환이 발생한다. 알레르기와 아토피 질환 발생 시 피부에서는 손상과 재생 능력이 약해져 피부 건조, 주름생성, 가려움증, 세균감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림1 알르레기 경로 모식도* * 참고문헌 : Diagram courtesy of LEAP Study, Evelina Children’s Hospital, London 모아캠은 이러한 피부 알레르기가 야기하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알레르기 경로를 검토했다. 알레르기 진행에 대한 영국 Evelina 아동병원의 조사 결과를 보면, 초기 단계에는 먼저 피부에 이상이 나타난다(그림1). 초기 알레르기를 통해 피부장벽이 약해지면 알러젠(Allergen)이 더욱 쉽게 체내로 침투하게 되며 이
#Polymeric Micelle 기술을 이용한 난용성 Phytoalexin을 함유하는 화장품 소재 개발 약물전달시스템(drug delivery system)은 치료부위에 생리적 활성을 갖는 약물을 효율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약물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약물에 대한 인체 순응도를 높이며 효능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존의 약물이나 새로운 약물의 제형을 설계해 약물 치료를 최적화하기 위한 기술이다. 그림1 Phytoalexin을 함유하는 Polymeric micelle의 고온 저장안정성 분석 난용성 성분의 가용화(solubilization) 기술은 용매에 녹지않는 난용성 또는 불용성의 생리활성성분을 용매에 녹이거나 분산시켜 결정이나 침전이 석출되지 않도록 하는 기술을 말한다. 화장품 산업에서는 주로 물을 베이스로 하는 수용액 또는 수상 에멀젼에서 기능성 성분의 석출 또는 상분리를 방지하는 기술로 일컫는다. 난용성 성분의 가용화기술은 약물전달시스템의 핵심기술군 중 하나로 약물흡수 촉진기술에 속한다. 약물의 표적효율을 높이기 위해 리포솜, 마이크로입자, 자가응집체, 나노입자, 고분자-약물접합체, 고분자 마이셀 등 수많은 입자형태의 전달체가 개발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풋귤 추출물이 피부 보습과 주름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제주대학교와 임상시험을 통해 풋귤(덜 익은 귤) 추출물의 피부 보습력 향상과 주름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20대~50대 여성 54명에게 풋귤 추출물을 첨가한 화장품 시제품을 4주간 사용했다. 하루에 2번씩 바른 참가자들은 사용 전보다 보습 상태가 18%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기(3D 피부 촬영장치)로 주름을 측정했더니 눈가는 6.5%, 이마는 10% 가량 줄어든 것으로 확인했다. 시제품의 유효성 평가를 설문한 결과 참가자 모두(100%) 보습, 눈가 주름개선, 이마 주름개선 항목에서 보통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피부 자극 시험에서도 시제품과 원료 모두 피부 자극이 없음을 알 수 있었다. 앞서 농촌진흥청은 연구를 통해 풋귤에 다양한 유용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음을 밝힌 바 있다. 풋귤 추출물은 다 익은 귤보다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최대 2.3배 많았다. 항산화, 항암, 항염증 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도 최대 3.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질 세포 대상 연구에서는 1% 풋귤 추출물을 처리했더니 주름과…
# 에보닉 천연유래 가용화제 TEGO® Solve 61 MB/90 MB, Symbio® solv clear plus MB 최근 화장품 소재 시장은 굳건한 추이를 보이고 있지만 그 주된 요인의 하나로 식물유래 성분을 시작으로 하는 ‘재생 가능’을 제창한 천연유래 성분의성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업종을 불문하고 지구환경에 대한 배려가 중시되는 경향이 있는 것에 더해 마이크로 플라스틱 비즈의 문제 등에 의한 ‘환경’에 대한 소비자의식의 향상으로 국내에서도 ‘재생 가능’을 주장하는 천연 유래 성분의 니즈가 향후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그림1 에센셜 오일의 가용화 그리고 화장품의 천연, 오가닉에 관한 국제표준인 ISO16128이 발효됨으로써 종래보다 간단하고 알기 쉽게 ‘오가닉’이나 ‘내추럴’을 어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가닉, 내추럴 화장품 시장의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에보닉 인더스트리즈는 환경 의식이 앞선 구미 화장품 시장의 강력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재생가능 천연 유래 성분의 개발, 제안을 중점테마로 내세우고 있다. 이번에는 천연 지속가능성의 어필이 가능하며 다기능성이 있고 COSMOS나 HALAL 등의 인증을 취득하고 있는 천연 유래 가용화제 중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화장품 원료개발의 독보적 기술력을 가진 바이오제닉스가 국내 최초로 수증기 증류법(steam distillation)으로 천연 유자에서 에센셜 오일을 추출하는 기술을 상용화했다. 에센셜 오일 성분의 경우 일본 의존도가 높아 수출규제의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바이오제닉스의 이번 원료 상용화는 국내 원료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K-뷰티, 아시아 뷰티새로운 트렌드 천연원료 '유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과실인 유자만이 가지는 특색 있는 향과 효능으로 코스메틱 스킨케어, 퍼스널케어 분야 전반에 유자 성분이 주목을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식품영양분석표 유자는 천연원료로 다양한 효능이 입증되었으며 미래 화장품의 주요 이슈가 될 아시아만의 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유자 성분 제품은 컨셉 위주의 낮은 가격 제품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더욱 적극적인 유자의 향과 효능을 높일 수 있는 소비자의 니즈가 커지고 있다. # 한국 대표 과실 남해 대표 '유자' 화사한 향기의 약귤 현재는 한국 남해 지역과 일본 북부해안에서 생산되는 유자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대표 과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