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뷰티 산업의 가장 큰 시장이다. 이 지역의 2017년 시장 규모는 1,500억 달러(한화 약178조 원) 이상에 달했으며 세계 2위는 1,000억 달러(한화 약118.7조 원)가 넘는 북미이다. 특히 뷰티와 바디케어 분야의 경우, 현재 베트남의 구매 성향을 변화시키고 있는 6가지 주요 트렌드가 있다. 올해 베트남 뷰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 6가지트렌드는▲인구 이동▲고급화▲소비자 연결▲도시화▲사회적 책임 ▲건강에 대한 욕구 등으로 정리된다. #1 인구 고령화 변화 '20~30대 감소, 50대 증가' 새로운 제품 연구 과제 베트남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21년 베트남 인구는 약 1억 명이다. 하지만 2025년까지 20~30대는 350만 명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35~49세 연령층은 340만 명, 50대 이상은 730만 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앞으로 몇 년 동안 베트남 인구가 고령화됨에 따라 기업들은 적절한 광고 메시지나 새로운 제품을 연구해야 된다. #2 고급화 확대,화장품 43%, 바디케어 제품 36%, 헤어케어 제품 32%고급 제품 구매 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코로나 팬데믹으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2021년일본에서 새롭게 화제가 된 뷰티 트렌드를 계절마다 분석했다. 또2021년@cosme와 SNS에서 주목받은 미용 토픽을 정리했다. 코로나19로새로운 생활양식에도 상당히 익숙해져서 원격근무 뿐이 아니라외출이나 사람을 만날 기회도 조금씩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이섀도와 립 등 마스크를 착용하면서도 메이크업을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이나 피부염, 여드름을 개선하는 세안제 등이 속속 등장했다. 이 외에도 해외 브랜드의 상륙과 철수 등 2021년화제가 된 일본의 미용 토픽을 소개한다. [2021년 봄] 내추럴 톤메이크업,마스크 트러블관리하는 스킨케어트렌드 주도 # 스쿠(SUQQU)브랜드대표 제품'아이섀도'새롭게 등장 ‘SUQQU(스쿠)’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4색아이섀도인 ‘디자이닝 컬러 아이즈’가 ‘시그니처 컬러 아이즈’로서 1월 출시됐다.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아이템의 리뉴얼로SNS의 트렌드에 들어갈 정도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cosme 어워드 2021 상반기 베스트 코스메틱’에서 종합 2위를 수상해 새로운 브랜드의 얼굴로큰 지지를 받고 있다. 디자이닝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올해브라질 뷰티시장이가장 역동적이고 대담하며 혁신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같은 역동적인 모습은매 시즌 주목을 받았던 인디브랜드 때문이다. 인디 브랜드 부상은 화장품 소비자들의 현대적인 욕구에 대한 응답의 결과였다. 개인화, 목적, 서명, 디지털 경험, 원산지에 대한 지식,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현 시대를 반영하는많은 측면에 대한 검색이 구매 결정에서 결정적이었다. 인디 브랜드는 이러한 요구 사항의 대부분을 화려한 색상으로 충족시켰다. 브라질 시장 지침에 따르면, 기업은 대규모 그룹의 참여 없이 창립자가 직접 관리하고 혁신적인 경영 모델을 채택하는 경우 독립된 것으로 간주된다. 컨설팅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회사 팩터 클라인 연구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독립적으로 간주되는 이니셔티브의 86%가 완전채식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같은 조사에서도 90%의 프로젝트가 2015년 이후부터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나 현재 소비자(주로 Y, Z세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탄생한 것들이다. 여전히 용기의 크기와 모양에 대해 자체 관리하고 즉시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 인디 브랜드86%비건 포트폴리오 보유 예…
[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안젤리나 리] P&G(Procter&Gamble)가 30여 가지 드라이 샴푸와 건조 컨디셔너 등 다수의 에어로졸 헤어 케어 제품에 대해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하며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 P&G의최근리콜 발표에 따르면, 자발적인 리콜 제품은 팬틴(Pantene)과허벌 에센스(Herbal Essences), 헤어 푸드(Hair Food), 올드 스파이스(Old Spice), 오지(Aussie) 등이다. P&G는 한 달 만에 두 번째 리콜 발표를 했으며 리콜 대상 제품의 전체 목록은 리콜 대상 생산 코드 번호를 포함해회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P&G는 발표된 제품들은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정도로 높은 수준의 벤젠을 노출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P&G 측은 "악재에 대한 어떠한 보고도 받지 못했지만 매우 보수적으로 리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P&G 측은 리콜 공고에 “벤젠의 노출은 흡입, 구강, 피부를 통해 발생할 수 있으며 백혈병, 골수혈액 암 등을 유발하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소매업자들은 리콜이 진행된 제품들을 선반…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말레이시아 왓슨스는 말레이시아 파빌리온 부킷 잘릴에 리필 카운터 등의 매력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600번째 매장을 런칭했다. 말레이시아 왓슨스의 매니징 디렉터인 카린 로는 “새로운 매장이 약 4810ft²(447m²) 규모로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큰 매장 중 하나이며 다양한 독점 제품과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27년 만에 드디어 600호점에 도달했다. 이 최신 매장은 리필을 포함한 다양한 흥미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는 구매자들이 가지고 있는 제품 용기를 계속 재활용하도록 장려하고 싶다"고 말했다. 약국 기반 소매유통사업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매장(O+O)에서 다양한 쇼핑 옵션과 통합 서비스로 확대하고 있다.그녀는 왓슨스 600호점 공식 오픈식에서 "현재 우리의 방향은 판매 플랫폼을 확장하는 것이다. 왓슨스는 공식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 외에도 쇼피와 라자다, 그랩과 같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도 판매하고 있다. 우리의 사명은 충성도 높은 고객들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구매자의 경험과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왓슨스는 600호점 론칭과 함께 12월 14일까지 최…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계적인 유행으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커서 많은 업계들이 사업전략을 재검토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다만 주목해야 할 점은 코로나19로 인해 성장하는 업계와 고전하는 업계가 혼재하고 있다는 점이다. 화장품업계는 고전하고 있는 업계이며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 엄중해 시급한 대책이 요구된다. 여기에서는 화장품업계에서 사업운영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현재 상황과과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한다. # 일본 화장품 업계동향, 2020년 9년만 매출액 10% 감소 생활필수품인 화장품은 오랫동안 경기에 좌우되지 않는 업계로 여겨져 왔다. GDP가 성장하면 화장품의 소비도 증가한다는 상관관계가 있어 안정적으로 성장해 온 시장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실제로 화장품 업계의 출하액은 2012년 이후 계속 증가하는 경향에 있으며 2019년에는 지금까지 최고를 기록할 정도로 순조로웠다. 그러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과 그에 따른 인바운드의 급감으로 인해 2020년부터일본 국내의 수요는 크게 떨어지고 있다. 2020년의 시장 규모는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2011년 이후 9년 만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미국 화장품 브랜드 스킨수티컬즈(SkinCeuticals)는 사이공 센터(Saigon Centre) 쇼핑몰에 첫 매장 개점을 통해 베트남에 공식 진출했다. 스킨수티컬즈의 베트남 진출로 베트남 소비자들도 직접 정품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스킨수티컬즈는 30년 전 듀크대학교에서 콜라겐 화학자이자 피부과 전문의인 쉘던 피넬 박사가 피부암 예방에 항산화제의 역할을 연구하면서설립됐다. 피넬 박사는 매우 강력한 항산화 분자이지만 매우 까다로운 비타민C를 집중 연구했다. 그는 이 활성물질이 빠르게 피부에 흡수되면서가장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이 획기적인 연구 결과는 피부과의 항산화 케어에 혁명을 가져왔으며 스킨수티컬즈에게 대표적인 ‘항산화 파워’ 제품이라는 명성을 가져다 줬다. 스킨수티컬즈는 전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으며최고의 피부과 전문가들이 피부 치료와피부 관리에 사용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평가되고 있다. 과학적 기초와 획기적인 연구는 스킨수티컬즈의 핵심이다. 제품을 런칭하기 전 제품의 효과에 대해 과학적 증명을 하며전문적인 뷰티 케어와피부 치료법과 결합될 때 어떻게 작용하…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젊은 기업가인 나디아 샤비라(Nadya Shavira)가 설립한 인도네시아 스킨케어 브랜드인 카밀 뷰티(Camille Beauty)가지난8월부터 9월까지 쇼피와 토코피디아(Tokopedia)에서페이스 마스크 판매량이 가장 많이 판매했다. 이 기간동안 카밀 뷰티는첫 번째 제품이자 주력 제품인 유기농 마스크는월간 70만개 이상이 판매됐으며11.9%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나디아 샤비라(Nadya Shavira)는 18세였던 지난 2018년카밀 뷰티를설립했다. 그녀는 자신의 수입을 올리고 싶다는 마음에서 유기농 마스크 제품을개발, 판매하기로 결심했다. 페이셜 케어 제품, 특히 마스크에 대한 소비자들의 큰 관심과 잠재 시장 점유율을 보고 나디아는 10대들의 피부의 가장 큰 고민인 여드름 피부에 적합한 마스크 포뮬러를 직접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 최초 자본금 83만원,10대피부가장 큰 고민여드름 피부용 '유기농 마스크' 개발 최초 자본금은 1,000만 인도네시아 루피아(한화 약 83만 원)라는 작은 자본금과 약사인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피부 수분 공급, 염증성 여드름 진정, 안면 홍조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
[코스인코리아닷컴 데이비드 진 미국 통신원] 스페이트(Spate)의 최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핫 에어 브러쉬와 페이스 브론저 스틱, 기억력 보충제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핫 에어 브러쉬에 대한 월평균 검색은 168,200건이며35.7%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다른 헤어 도구에 비해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시장 리더인 레브론(Revlon), 코네어(Conair), 핫 툴(Hot Tools), 랑쥬(L'ange)등4개 회사가경쟁하고 있다. 핫 에어 브러쉬는 원형 브러시와 블로우 드라이어의 효과를 하나의 도구로 결합한 제품이다. 관련 검색어들은 볼륨(volume), 컬링(curling), 스트레이트닝(straightening), 스무딩(smoothing)이었다. 이들은 다양한 헤어 타입과 함께 검색됐다. 헤어케어 부문에서 볼륨에 대한 검색이 15.9% 증가했으며 가장 인기 있는 헤어 스타일은 울프 헤어커트(wolf haircut), 커튼뱅(curtain bang), 푹신한 머리(fluffy hair) 등이다. 페이스 브론저 스틱은 월평균 3,900건이 검색돼 27.9% 증가했지만 다른 페이스 브론저 제품과 비교…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코로나19는 베트남 소비자의 쇼핑 습관을 변화시키고 있다. 판매자는 변화되는 상황에 적응해고객의 쇼핑 경험을 향상시켜 고객의 재구매율 높이기 위해 적절한 접근 방식을 취할 필요가 있다. 연말 베트남 전자상거래는 두 가지 상반된 쇼핑 동향 보이고 있다. 하나는 가격 영향력이 약화된 것이며다른 하나는 지출 결정이 더 신중해진 것이다. 베트남 라자다의 비즈니스 파트너 개발 책임자인 응우옌 후이 호앙은 “보복 소비(revenge buying)는 이전에 지출하지 않은 오랜 시간을 보상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구매 행위를 의미한다. 반면, 신중한 소비(mindful shopping)는 소비자들이 지출에 더 신중해지고 꼭 필요한 상품만 구매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두 가지 동향은 상반되지만올해 말 시점에서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약 5개월의 긴 시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와 상품 공급망의 어려움으로 수많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만큼 쇼핑을 할 수 없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베트남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이 다시 완화되면서 동시 연말 할인 행사는 긴 시간 동안 소비를 하지 않은 소비자들에게 보복 소비를 하도록 자극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중국 통신원 송란]중국 온라인 플랫폼에서 설화수, 후 등 한국 유명 화장품을 라이브 방송 판매를 통해 대박을 터트려 우리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중국 쇼호스트 여왕 '웨이야'(薇娅 본명 黄微)가 중국 세무 당국으로부터 탈세 혐의로 무려 13.41억 위안 (한화 약 2,500억 원)을 추징당했다고 신화통신사를 비롯한 중국 주요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중국 저쟝(浙江)성 항줘우(杭州)시 세무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웨이야가 개인소득 누락, 허위 신고 등 수법으로 6.43억 위안을 탈세했고0.6억 위안을 납부 누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해당 세무당국은 탈세와누락 금액의 2배를 과징금으로 부과한다는 관계 법령에 따라 웨이야에게 최종 13.41억 위안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이다. 어제 저녁부터 웨이보, 도우인, 타오바오 등 온라인 플랫폼의 웨이야 계정이 모두 중국 정부에 의해 폐쇄되어 웨이야의 라이브 쇼호스트 활동이 중단됐으며향후 업계에서 퇴출되어 재기가 불가능할 것이라는 게 지배적인 분위기이다. 코로나 이후 라이브 판매 방송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면서 탈세, 판매액 조작, 위장 구매 등 시장 문란 행위가 만…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원(LPPOM MUI)는 5년 전부터 794개의 화장품 회사가 할랄 인증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총 1,913개할랄 인증서와 75,385개화장품이 할랄 인증을 받았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인도네시아에 유통되는 제품에 대해 할랄 인증을 요구하는 규정, 즉 할랄 제품 보증(UU JPH)에 대한 법률을 2014년발표했다. 특히 화장품의 경우 올해 10월 17일부터 할랄인증이 필수가 됐다.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원의무티 아린타와티 대표는 “아직 과도기로 화장품 회사들은 2026년까지 할랄 인증 규정 준수를 준비할 수 있는 5년의 기간이 있다"고 말했다. 무티 아린타와티 대표는지난 12월 2일 LPPOM MUI와 파메린도 인도네시아가 주최한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 진출 : 할랄 및 라벨 요구 사항'을 주제로한 국제 할랄 웨비나에서 “LPPOM MUI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이후 794개 회사는 1,913개인증서와 75,385개화장품이할랄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LPPOM MUI의물리오리니 R. 힐완 할랄감사고문은 “화장품이 할랄 인증을 받아야 하는 5가지 이유가 있다. 여기에는 무슬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