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화장품 전문 체인점 세포라(Sephora)는 멕시코를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보고 있다. 세포라는 2022년 멕시코에 5개 신규 매장을 오픈하고 1억 5,000만 페소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멕시코 세포라의 다리오 아길라르(Darío Aguilar) CEO는 포브스 멕시코에서와의 독점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가 역학 신호등의 변화로 인해 '롤러코스터'를 탔지만 계속해서 물리적인 매장을 확장하고 멕시코 시장을 위한 독점 브랜드를 도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다리오 아길라르 CEO는 "멕시코는 브라질과 함께 라틴 아메리카에서 세포라에게 매우 경쟁이 치열한 시장인 동시에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다”고 밝히며 그렇기 때문에 “계속 존재감을 유지하고 계속 성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멕시코온라인판매협회(AMVO)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멕시코는 괄목하게 성장했으며 2020년은 2019년 대비 81%가 성장하는 등 뷰티산업에서 전자상거래가 멕시코에서 계속해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다리오 아길라르 CEO는 "코로나19 이전에는 전자상거래가 매출의 10%를 차지했지만 작년에는 세 자릿수 성장으로 30% 수준에 도달했다"고 강조했다.
다리오 아길라르 CEO는 또 "우리는 물리적 상점 뿐 아니라 7,000만 페소의 투자 계획이 있는 전자상거래에도 계속 진출하고 싶다. 우리는 이미 플랫폼에 많은 투자를 했으며 업데이트를 홍보하고 있으며 앞으로 가상 교육 제품을 테스트하기 위해 증강현실과 같은 새로운 기능을 통합할 예정이며 1주일 전에 멕시코에서 앱을 출시했다”고 부연설명했다.
그는 또한 티후아나가 세포라의 핵심 도시이며 지난해 9월 출시된 애플리케이션 출시로 판매를 강화할 뿐 아니라 앞으로 진출하려는 20개의 다른 도시를 강조했다.
NPD 멕시코에 따르면, 2021년 메이크업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카테고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뷰티산업이 바뀌었지만 스킨케어 세트는 전년 대비 1.8%, 마스카라는 1% 증가했다.
세포라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가장 많이 성장한 카테고리 중 헤어케어 122%, 스킨케어 60% 증가해 성장이 두드러진다고 강조했다. 세포라는 백신 접종이 소비자 신뢰를 높여 2022년에는 2019년 대비 한 자릿수 성장을 예상하고 로드숍 매장으로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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