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K뷰티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약속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오늘(22일) 충북 음성군 소재 화장품 제조기업 코스메카코리아를 방문해 업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공장을 경험하고'K-뷰티 선도기업 디지털 제조혁신 간담회'를 열어 K뷰티 글로벌 성공 사례 등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국내 장관급 고위 인사가 코스메카코리아 본사를 찾은 첫 사례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코스메카코리아는 1999년설립된 국내 3대 화장품 ODM 제조기업으로 국내 최초 3중 기능성 BB크림을 개발해 글로벌 열풍을 선도한 유화 메이크업 강자로 자리 잡았다. 특히 기존 ODM 방식에 국가별 유통구조 분석과 규제 검토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OGM 서비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2022년에는 화장품 제조 업계 최초로 정부의 스마트공장 선도사업인 K스마트등대공장에 선정됐으며 인공지능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해 화장품 원료 배합 최적화 등이 가능한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 오영주 장관은 이날 스마트 생산 공정과 실시간 공정관리가 가능한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등 코스메카코리아의 스마트공장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가 중국 화장품 연구개발 명문대학인 강남대학(江南大学)과 공동 연구개발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지난 19일 중국 상하이 코스맥스차이나 R&I센터에서 강남대학(江南大学)과 협약식을 진행하고 전문 인재 양성부터 화장품 소재 개발까지 오픈 R&I(개방형 연구)를 확대하며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오늘(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명삼 코스맥스차이나 R&I센터 연구원장과 양청(杨成) 중국 강남대학 화학재료공학부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902년 설립된 중국 강남대학은 식품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명문대학이다. 1984년 중국 대학 최초로 화장품학과를 개설했으며이후 화장품혁신연구센터로 확장했다. 이는 화장품 제형, 소재, 안전성과임상평가 연구 등을 수행하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지정 연구기관이다. 코스맥스는 중국 특화 신소재와 기술로 현지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이기 위해중국 최고 수준의 바이오와나노 입자기술을 보유한 강…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일반의약품(OTC Drug) 제조공장에 대한 제조소 실사를 통과한 (주)씨아이티에 미국 OTC 선크림 제조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주)씨아이티(대표 김재진)는 화장품 OEM ODM 서비스를 제공하는 화장품 전문 기업으로 지난 4월미국 FDA의 OTC Drug 제조소 실사에서 향후 스스로 품질관리가 가능한 수준인 VAI(Voluntary Action Indicated)임을 확인받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4월 제조 실사 통과 이후 여러 브랜드사로부터 미국 OTC 선크림 제조 문의가 5배 가까이 증가했다. (주)씨아이티 관계자는 “까다로운 FDA OTC 기준과 브랜드사의 니즈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고객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미국 시장 진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씨아이티는 현재 다수의 브랜드와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울타뷰티, 월마트, SDM, 부츠 등 대형 글로벌 유통체인과 협업해 PB 제품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월마트에 스킨케어 품목을 포함한 6종 제품을 론칭할 계획이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인 코스맥스NBT(엔비티)는 38개 항목에 걸쳐 영국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 인증을 획득했다고 오늘(19일) 밝혔다. FAPAS 인증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국제 분석 능력 비교 숙련도 평가다. 세계 최대 규모 식품 분석 능력 평가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해 세계 100개국 3,000여 개 기관이 참여할 정도로 공신력을 갖고 있다. 인증 희망 기관은 분석력 측정을 원하는 성분에 대해 FAPAS로부터 임의의 시험 시료를 받는다. 이를 기관에서 분석한 결과값이 실제 수치와 오차범위 이내일 경우 정확성을 인정받는다. 코스맥스NBT는 지난 2022년부터 이같은 시험을 거쳐 현재까지 총 38가지 성분에 대한 분석력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비타민A와비타민B군, 곰팡이독소 등 8가지 항목에 대해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국내 식품, 건기식 업계에서는 FAPAS 인증을 확보한 외부 공인 기관에 성분 분석을 의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코스맥스NBT는 38가지 인증을 획득하면서 자체적으로 국…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는 지난 5일 성남 판교 ABN타워 대회의실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및 준법교육’을 진행했다고 오늘(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준법의식 제고와 청렴한 기업문화 확산을 목표로 ISO 37301(준법경영시스템)과 ISO 37001(반부패경영시스템)의 통합 도입을 시작으로 윤리 경영의 실무적 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연계가 많은 각 부서의 팀장급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규범 준수와부패 방지 경영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돕고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준법 윤리 경영 동향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스메카코리아는 2023년 7월 ‘윤리 경영 선포식’을 개최한 이후이번 교육을 1차 교육으로 삼아 향후 매년 교육 대상자를 확대해청렴한 윤리 문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반부패, 준법, 정보보안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예방하기 위해ISO 37001(준법경영시스템), ISO 37301(반부패경영시스템), ISO 27001(정보보호시스템) 인증 취득과 실질적인 시스템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상생…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가 관세청이 공인하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인증을 획득했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수출과수입 2개 부문에서 AEO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오늘(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원자재 수입과제품 수출에 소요되는 통관 절차 간소화 혜택으로 고품질의 화장품을 국내외 시장에 보다 빠르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인증은 관세당국이 ▲법규준수 ▲내부통제 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수준 등을 심사해 부여하는 국제 표준 인증 제도다. AEO 인증 기업에 대해서는 ▲수입신고, 물품검사(수입신고 시 서류제출대상 선별 제외 및 우선검사) ▲심사, 납세(관세조사 및 외국환검사 등 제외) 등 혜택이 주어진다. AEO 제도는 세계관세기구(WCO, World Customs Organization)를 중심으로 국제사회가 채택한 국제 표준이다. 관세당국 간 AEO 상호인정약정(AEO MRA)에 따라 우리나라 AEO 공인업체는 상대국에서 AEO 공인을 받지 않아도 상대국 AEO 업체와 유사한 수준의 통관 혜택…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스모코스가 국내와 해외 투트랙 전략으로 화장품 전문 박람회에 참가하면서 글로벌 ODM 시장공략에 나섰다.국내에서는 고기능성 제형을 중심으로 박람회를 운영하고 해외에서는 OTC 인증 제형을 앞세워 북미 등글로벌 시장을확대하는데역점을 뒀다. KT&G의 뷰티 계열사 코스모코스(대표이사 이정훈)는 7월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4 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이거스(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 2024)’에 참가했다.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는 북미 최대 규모의 뷰티, 화장품 분야 B2B 박람회로올해 행사에는 105개국 26,000여 명의 참관객들이 방문했다. 코스모코스는 온라인 화장품 개발 플랫폼인 ‘코스모코스랩’을 콘셉트로 한 부스를 조성하고 다양한 제형을 선보였다. 특히 미국 FDA의 OTC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스킨케어 제형들과 스틱, 오일, 밀크, 버블, 미스트 등 다양한텍스처의 선케어 제형에 대한 상담이 많았다. OTC 제품은의사 처방전 없이 구매,사용이 가능한 일반의약품과화장품으로선케어 제품과비듬 방지, 여드름 케어 등의 제품이 해당한다. 코스모코스는…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화장품 OEM ODM 제조 전문기업 (주)이든팜(대표 김덕현)이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11일 산업체 위탁교육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이든팜 김덕현 대표이사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조선영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관련 분야에 대한 학위 취득과 전문성 확보가 필요한 (주)이든팜 임직원들에게 산업체 위탁교육을 진행해 자기발전과 개인역량 강화를 유도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이든팜 임직원에 대해입학금 면제와 매학기 수업료 50% 감면 ▲(주)이든팜 임직원(공적증명서 제출불가자)과 추천자에 대해입학금 면제 및 매 학기 수업료 30% 감면 ▲(주)이든팜 임직원 중 교수자격이 있는 자에 대해대학 비전임교수로 위촉할 수 있는 등 상호협력과 인적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주)이든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임직원들의 양질의 교육을 통해 직무능력 향상과 개인역량 강화는 물론 인재 양성을 위한 첫 발걸음이다"고밝히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글로벌 K-뷰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차세대 기업으로앞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192820)가 글로벌 화장품 ODM 업계 최초로 상반기 화장품 ODM 매출 1조 원 돌파에 성공했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22.2% 증가한 1조 783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2일) 밝혔다. 코스맥스가 상반기 연결 매출이 1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글로벌 화장품 ODM 업계에서도 반기 매출 1조 원은 유례없는 실적이다. 순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55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 이 역시 코스맥스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이다. 지난 분기에 이어 이번 최대 실적 역시 국내 중소 인디 브랜드 화장품의 미국, 일본 등 수출 확대와 방한 외국인 증가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 법인 역시 고성장을 기록했다.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은 922억 원,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467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3.9%, 1.5% 증가했다. 2분기의 경우 국내 법인과 동남아시아 법인들이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중국의 경기 침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고 오늘(6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200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공신력 있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으로전 세계 180여 개국 13만여 개 기업이 해당 기관의 평가를 활용하고 있다.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 가능한 조달 등 4가지 항목에서 평가하고총점에 따라 플래티넘(상위 1%), 골드(5%), 실버(15%), 브론즈(35%) 등급을 부여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에코바디스 공급망 실사 평가의 전체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환경’과 ‘노동 및 인권’ 부분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ESG 지속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하며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목표로 음성 공장에 태양광을 설치하고에너지 사용량 감축과재생 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또공장 에너지 관리 시스템 구축, 용수 사용량과오염물질 배출량…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아이큐어는 최근 화장품 ODM OBM 사업 확대를 위해코스메틱 개발 플랫폼인 ‘ICURECOS’ 홈페이지(https://icurecos.co.kr)를 오픈했다. 아이큐어는 화장품 브랜드사가 손쉽게 ODMOBM 개발 의뢰를 요청할 수 있도록 코스메틱 개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오늘(6일) 밝혔다. ‘ICURECOS’에서는 기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거나새롭게 화장품 사업을 시작하는 기업, 신생 브랜드 등을 구애받지 않고 간편한 회원가입을 통해 온라인으로 화장품 개발을 의뢰할 수 있다. 플랫폼 내에서는 ODM OBM 여부를 결정하고원하는 제형과 컨셉, 유통 국가들을 선택해상담 전 구체적인 내용을 사전에 전달할 수 있다. 국내 고객사 뿐 아니라 외국 고객사도 온라인 개발 의뢰가 가능할 수 있도록 영문 페이지와 중문 페이지도 함께 운영해글로벌 사업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큐어 관계자는 "화장품사업본부의 올해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했으며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국내 고객사 영업을 강화하고글로벌 매출 증대를 위해 코스모팩, 코스모프로프와 같은 글로벌 화장품 전시회에 참여하는 등 해외 시장 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이 올해 2분기 매출 800억 원을 돌파하며 또다시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가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생산능력을 꾸준히 확충해계단식 매출 상승이 이뤄지고 있다. 올해도 수주 물량 확대와 생산능력 확충이 맞물려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것으로 전망된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올해 2분기 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803억 원을 달성했다. 직전 분기 매출 70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당분기 매출 800억 원을 넘어서며 또 다시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118억 원을 달성했으며영업이익률은 15%를기록했다. 하나증권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의 2분기 호실적의 배경으로우호적인 산업 환경과 회사의 제품 개발 능력, 열정적인 영업력을 꼽았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최근씨앤씨인터내셔널이제조한 제품의 수요 강세, 고객군 증가, 수주 급증의 선순환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생산능력(CAPA)을 확보한 만큼 당분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씨앤씨인터내셔널은급증한 수주에 대응해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