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제주 관광산업 육성과 미래비전을위한 ‘신탐라 프로젝트 연구회’가 결성됐다. 제주대학교 화장품과학연구센터와 제주인사이드사업단(단장 현창구 제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 학장)은27일 제주 시그니처 관광명품산업 육성을 위한 ‘신탐라 프로젝트 연구회’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모임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진행된 창립식에는 제주관광공사 고승철 사장, 한라대학교 문성종 교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양진철 상임감사, 제주한의사회 현경철 회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인성 전문위원, 제주지역산업진흥원 김정택 수석연구원,제주테크노파크 장원국 용암해수산업센터장과 박지권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연구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현재 제주도가 제주 관광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보조 엔진으로서 제주 시그니처 명품에 대한 정비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하와이 바다소금, 아시아의 달리치약과 호주의 프로폴리스 치약, 일본의 마유크림, 싱가포르의 타이거밤 호랑이 연고 등 관광 국가들의 대표적 기념품들을 면밀히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지역의 전통자원과 전통지식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제주도의 선물이자 세계에서 유일한 새…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대리점거래 서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공정위는 오늘(29일) 화장품, 식음료, 통신, 가전 등 20개 업종의 560개 공급업자와 50,000개 대리점을 대상으로 ▲최근 거래현황 ▲행위 유형별 불공정거래행위 경험 ▲거래관행 개선 체감도▲표준대리점계약서 사용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24년 대리점거래 서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그간 펜데믹으로 인한 어려움을 고려해 조사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던 여행업종을 추가해 총 20개 업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실태조사를 받는20개 업종은▲식음료▲의류▲통신▲제약▲자동차판매▲자동차부품▲가구▲가전▲도서출판▲보일러▲석유유통▲의료기기▲기계▲사료▲생활용품▲주류▲페인트▲화장품▲비료▲여행 등이다. 보다 실질적인 대리점거래 실태 파악을 위해 대리점의 응답은 전속대리점과 비전속대리점으로 구분해 분석하기로 했다.전속대리점은특정 공급업자와 계약을 체결하고 그 공급업자의 상품만 취급하는 대리점을 말하며 비전속대리점은다수의 공급업자와 계약을 체결하고 다수 공급업자의 상품을 취급하는 대리점을 말한다. 또 대리점법상 대리점의 교섭력 확보를 위한 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른 생활화학제품과살생물제 규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생활화학제품살생물제협회(KCABA)와 손을 잡았다. KTR 전성규 부원장은 25일KTR 과천 본원에서 한국생활화학제품살생물제협회 최덕호 회장과 화학제품안전법, 화학물질관리법,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살생물제와화학물질 원료 등의 규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생활화학제품살생물제협회는 세제, 접착제 등과 같은 생활화학제품과살균제나 살충제 등 살생물제 관련 사고 예방과 안전 재고를 위해 설립된 환경부 소속 사단법인으로 약 40여 개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관련 규제대응을 위한 컨설팅 지원 ▲정부 정책 대응 및 협조를 위한 협력 ▲R&D 사업 발굴 및 공동 협력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 업무협약에 따라 협회 회원사들은 KTR을 통해 화학물질 등록부터 안전보건관리까지 원스톱 컨설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KTR은 화학물질등록과관리, 살생물제 승인, 위해성평가 분야에서 관련 법령에 따라 등록대행과적합성 진단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오늘(24일) 정부가 발표한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 서울 용산구 CJ올리브영 본사에서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공동으로 발표하고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은 ▲민관 협업 K-뷰티 100-UP 프로젝트 추진 ▲마케팅 역량과마케팅 기회 확보 지원 체계 강화 ▲해외 빅바이어 국내 초청을 통한 해외 진출 기회 확대 ▲해외 수출 규제 지원 체계 효율화 ▲ 국내 규제 합리화를 통한 해외 시장 진출 촉진 ▲해외 수출규제 대비를 위한 국내 안전, 품질 지원 체계 마련 ▲K-뷰티 생태계 4대 분야별 혁신․글로벌화 디딤돌 제공 ▲생태계 전반에 대한 체계적 데이터 관리 및 민관 협의체를 운영 등리 골자다. 특히 오늘 발표된 지원 정책에는 ICCR(국제화장품규제조화협의체) 활동을 통한 규제 동향 신속 제공과 주요 수출국 규제 당국자를 초청해 해당국 규제 정보를 설명하고 국내 화장품을 홍보하는 원 아시아 규제 포럼 개최 등 해외 규제 당국자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가 포함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약처와 중기부는 민간과 함께 국내 화장품 수출 확대 기회를 더 많은 기업들이 활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K-뷰티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오늘(24일) 서울 용산구 CJ올리브영 본사에서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공동으로 발표하고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화장품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중소기업이 화장품 수출의 약 63%를 담당하며 화장품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은 역대 최고치인 53억 달러를 기록하며화장품은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으로 올라섰다. 올해에도 성장세가 계속 이어져 상반기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은 3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0.8% 증가했다. 국내 화장품 업계는 중소 브랜드사가 쉽게 진입하고혁신을 견인할 수 있는 등 활발한 생태계가 구축되어 있으며우리 화장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에 따라 아마존 등 글로벌 플랫폼사들도 국내 우수제품 발굴을 위한 노력을 적극 추진 중이다. 그러나 급속한 글로벌 트렌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끊임없는 혁신과 마케팅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지역 특화작목인 유자 소비 확대를 위해 가공 후 버려지는 부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 산업체 기술이전을 통해 사업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유자는 비타민C가 레몬의 3배 가량 함유돼 있으며 구연산이 풍부해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피로회복에 좋은 유기산 성분도 레몬, 매실보다 많다. 또 과육이 많은 과일이지만 신맛이 강해 생과로 섭취하는 경우는 드물다. 대표적 가공제품으로 유자청과 즙이 73%를 차지하고 있으며대부분 생과를 착즙한 원액을 식품 중간소재나 음료 제품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제조 과정에서 연간 약 3,000여 톤 이상에 달하는 막대한 양의 유자씨와 유자박 등 산업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21년 농촌진흥청의 지역특화 과수 육성 사업으로 유자 작목을 지정받아 연구와 제품 개발 등에 나섰다. 연구 결과 업사이클링 기술을 적용해 유자씨 오일을 추출, 화장품 소재로 탈바꿈시켰다. 화장품 효능 조사 결과를 토대로 ‘피부 미백과 주름 개선용 조성물’로 특허 출원도 마쳤으며 오는 9월 에스테틱 화장품 제조업체에 기술이전을 통해 상품화할 예정이다. 버려진 유…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타오바오,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통해 국내로 반입된 짝퉁 제품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천세관은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14일까지 8주 동안 해상 특송화물을 통해 국내로 반입되는 짝퉁 물품에 대한 집중 단속 시행 결과 총 49,487점의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을 적발했다고 오늘(23일) 밝혔다. 인천세관은 최근 국내 반입량이 급증하고 있는 중국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타오바오, 알리익스프레스 등의물품 중 짝퉁이 지속 적발되는 정황을 포착해 이번 집중단속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천세관은 이번 집중단속 기간 동안 K-브랜드와 해외 유명상표 등 짝퉁 총 4,497건, 49,487점을 적발했으며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적발한 위조 제품과 비교했을때약 130%, 30% 증가한 수치다. 적발 품목에는 C사 화장품 32점과 향수, 디퓨저 3,060점(6.2%)등 뷰티 제품이 다수가 포함되어 있었다. 또 키링 등 잡화류 11,375점(23.0%), 문구, 완구류 11,221점(22.7%), 텀블러, 식기류 4,319점(8.7%) 등도 적발됐다.루이비통, 샤넬, 디올 등 해외 유명상표 짝퉁도10,890점이 적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이화장품 업계의 불편을 해소하고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늘(22일)부터 대한화장품협회에서 발급하는 증명서(6종영문, 중문 등) 원본에 대해 추가 공증을 생략하고 아포스티유(Apostille), 본부영사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화장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제조판매증명서 ▲제조증명서 ▲제조업자증명서 ▲책임판매업자증명서 ▲기타주소변경증명서 ▲물종증명용원산지증명서 등 6종의 증명서를 정부기관이 아닌 대한화장품협회에서 발급(연간 18,000건)하기 때문에 공증인의 공증을 받아야만 아포스티유, 본부영사확인서를 신청할 수 있었다. 아포스티유,본부영사확인서는 다른 국가에 제출하는 우리나라 문서에 대해 재외동포청장 등이 그 진위여부를 확인해해외에서도 우리나라 문서가 효력을 갖도록 하는 인증서로관련 법령(대통령령)에 따른 공문서(정부기관 발급 문서, 공증문서 등)에 한해발급하고 있다. 식약처와 재외동포청은 "아포스티유, 본부영사확인서 발급 절차가 간소화됨에 따라 업계가 수출에 필요한 서류를 원활하게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동시에 공증비용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약처가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을 국제표준인 ISO 22716기준과 조화를 꾀해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화장품 업계의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일부 고시개정을 추진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6일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과 국제 표준인 ISO 22716의 기준에 맞게 국제 조화를 추진함으로써 관련 업계의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CGMP개정고시(안)되는 주요 내용은 4가지다. ▲국제표준을 참고해 명확히 구분, 관리가 어려운 ‘반제품’의 정의 삭제 등 용어 통일(안 제2조) ▲조직의 구성, 직원의 책임, 교육훈련 등 인적자원을 국제표준을 참고해 용어 수정(안 제3조, 제4조, 제5조)▲의무적으로 설치하는 것으로 오인 소지가 있는 환기시설 예시 ‘공기조화시설’ 삭제 등 시설기준을 국제표준과 통일(안 제8조)▲국제표준과 같이 제조업체에서 재작업 대상과기준을 설정해 실시할 수 있도록 개선(안 제22조) 등이다. 이번 일부개정고시(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기관, 단체 또는 개인은 오는 8월 5일까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일본, 미국 등 9개국 글로벌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실시해 수출계약 추진액 400만 달러와20만 달러의 업무협약(MOU)을체결하는 등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성과 올렸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수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11일 명동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글로벌 화장품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고 오늘(19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국내 화장품 18개사와 일본, 미국, 베트남, 인도 등 9개국의 바이어 14개사가 참여해 1대1로 진행했으며99건의 상담 횟수와계약 추진액 400만 달러 규모의 실적으로 달성했다. 또 현장에서는 2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 6건이 체결됐다. 특히성공적인 상담회 운영을 위해 사전에 해외 바이어에게 참여 기업의 제품 등을 소개하는 온라인 페이지를 제공해관심 품목을 선정했으며원활한 상담과 실제 계약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바이어마다 전문 통역원을 배치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수출상담회에 참가하는업체와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파악한 진출 희망 국가와 연구원의 해외 진출 전략 정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위메프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350개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활성화를 돕는 ‘온라인 홍보 지원’ 사업을 펼친다. 소상공인의 온라인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실질적 매출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는 목표다. ‘온라인 홍보 지원’ 사업이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콘텐츠 개선,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이유로 위메프를 찾았다. 대표적으로밀키트를 판매하는 A사는 최근 신제품을 출시하며 상세 페이지 제작과 홍보용 콘텐츠가 필요해 사업에 지원했다. B사는 판매하는 반려동물 상품의 상세 페이지 디자인 리뉴얼을 위해 참여했다. 이들은 온라인 시장에 진출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은 마케팅을 꼽았는데, “위메프에서 숏폼 콘텐츠 제작과 기획전에서 상품을 노출시켜 주는 등 다방면에서 홍보를 지원해줘 참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위메프는 이같은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와 실질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힘을 보탠다. 우선, MD(상품기획자) 1:1 컨설팅이 있다. 위메프의 전문 카테고리 MD가 상품의 장단점 분석을 하고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제공한다. 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의약외품 제조, 수입(업) 대상으로 ‘의약외품 바코드 연계신청 설명회’를 비앤디파트너스 서울역점 강당(서울시 용산구)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개선된 의약외품 바코드 등록 절차를 교육,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양식을 수기 입력해제출해야 했던 기존 절차에서 업체 편의를 위해 의약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화면 신청하는 절차로 개선했다. 설명회는 ▲의약외품 모바일 간편검색서비스 소개▲개선된 의약외품 바코드 등록 절차 시연▲관련 질의응답 등에 대해 진행한다.의약외품 제조, 수입(업) 종사자는 누구나 사전등록(naver.me/FIfvT4jD)만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의약품안전원이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외품 안전정보 장애인 접근성 개선 사업’을 위탁해개발한 ‘의약외품 모바일 간편검색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의약외품에 표시된 바코드를 인식(스캔)하면 해당 품목의 안전정보를 글자, 음성, 수어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의약외품 모바일 간편검색서비스를 통해글자, 음성으로 제품명, 효능효과,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 안전정보를 제공하는 품목이 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