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4월 18일과 21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내에서 진행된 ‘2017 국제 화장품원료 기술전 CI KOREA’에서는 국내외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기술전에서 특히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은 행사는 화장품 유럽수출 인허가 전문업체인 하우스부띠끄가 주최한 ‘화장품 유럽 인허가 인증 세미나’였다. 사드 문제로 화장품의 중국 수출이 예전처럼 쉽지 않게 된 기업이나 이제는 어느 정도 성장을 이룬 기업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정기주총(4월 3일)과 기업설명회(4월 4일) 참석차 방한한 잉글우드랩 데이빗 정 회장은 “잉글우드랩은 한국 기업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군을 생산하는 OEM ODM 전문회사다. K-뷰티가 북미 시장에 진출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오늘 주총에서는 2016년 매출액 791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확정하고 엔에스텍을 자회사로 편입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그동안 우리나라 경제에 있어 의존도가 높았던 중국 시장이 정치적인 상황과 맞물려 우리나라에게 큰 타격으로 다가오자 대안 시장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여러 정황들을 고려해볼 때 한번 진입하면 외부적 요인에 크게 지장 받지 않는 유럽 시장이야말로 화장품 업계가 관심을 가져야 할 곳이다.” 유럽에 판매될 화장품에 대한 안전성보고서(CPSR) 작성과 유럽화장품등록포탈(CPNP) 등록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하우스부띠끄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 ODM사인 비앤비코리아가 부활을 알렸다. 오명석 대표는 어제(3월 2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마유 전문 기술력의 명성을 재확인하는 ’발효 마유‘를 특허출원 중이며 ’원스톱 솔루션(One Stop Solution) ODM사‘로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비앤비코리아의 질적인 변화는 작년 8월 1일 취임한 오명석 대표로부터 시작됐다. 취임 당시 오 대표가 받은 과제는 기존 거래선인 클레어스코리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재수 기자] 2017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가 국제 엑스포로 거듭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청북도 민광기 바이오환경국장은 올해 9월 개최되는 2017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를 통해 세계적 화장 뷰티 엑스포로 발돋움하는 기회를 삼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국제 행사인 오송 화장품 뷰티 세계 박람회 개최를 통해 화장품 뷰티 산업을 선점한 충북도는 대한민국 화장품 뷰티 산업의 중심으로 오송이 부상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윤선영 기자] “고객이 만족하는 제품을 위해 혁신(Innovation)과 품질력(Quality)에 중심을 둔 스킨케어 제품 제조업을 운영하는 것은 저의 필연적인 꿈이 되었습니다. 처음 브랜드 사업을 하면서 제조업체들의 품질과 서비스에 만족할 수 없었고 그래서 제가 제대로 된 ODM사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잉글우드랩의 시작이었습니다.” 미국에서는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에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공급하는 회사로 유명하지만 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국내 피부미용 분야를 대표하는 협회인 (사)한국피부미용능력개발협회(이하 능협)가 2017년 신임 회장과 함께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능협의 신임 회장을 맡게 된 박중서 수정코스메틱 대표를 만나 취임 소감과 협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들었다. 지난 2월 3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는 박중서 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취임식 직후 만난 박중서 회장은 “교육 현장에서, 피부미용의 최일선에서, 산업 현장에서 뷰티 산업 발전
[코스인코리아닷컴 윤선영 기자] 지난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2017년 코스메 도쿄, 코스메 테크에 몰린 화장품 관계자들의 열기로 뜨겁다. 2017 코스메 도쿄, 코스메 테크 이시모토 다쿠야(石本 卓也) 사무국장은 이번 전시회에는 50개국 7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3만명의 참관객과 바이어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코스메 도쿄와 코스메 테크는 화장품 B2B 전문 전시회를 지향하며 비즈니스 상담을 원칙으로 다양한 국가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컨트롤유니온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본사가 있는 국제 친환경 인증기관으로 현재 65개국 100여개의 지사를 두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제 친환경 인증 프로그램, 품질 검사 및 실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수용 컨트롤유니온코리아 대표는 “컨트롤유니온의 모체는 네덜란드 정부기관인 국민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업해 왔고 2012년 해외 지사와 네덜란드 지사가 분리되며 국외 지사를 컨트롤유니온이 흡수했다”며 “지금도 전 세계 유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더샘인터내셔날의 색조 부문 제품이 중국 대표 사이트 타오바오, 알리바바, 티몰글로벌에서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지난 1월 12일 기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김중천 더샘 사장은 “한국 브랜드 중에선 1위다”라며 “색조 부문 전체 순위는 입생로랑, 중국 자체 브랜드, 더샘 순이었으며 립스틱 부문에서도 4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중천 사장은 “올해는 화장품 시장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할 것”이라며 “중국의 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지난해 12월 28일 오전 8시 15분부터 GS홈쇼핑에서는 샴푸 1위 제품인 ‘탈모닷컴 TS 샴푸’의 특별 생방송을 방영했다. TS 샴푸는 2014년 8월 홈쇼핑 런칭 이후 GS홈쇼핑에서 매출 750억원을 돌파했으며 KT그룹의 K 쇼핑에서의 매출액을 포함하면 현재 800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탈모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예전에는 중년 남성의 전유물이었던 탈모는 등록금과 취업 걱정을 하는 젊은이와 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은 국내 제품이 이제 국내의 소비자를 만난다. 국내 시장에서 선보인 제품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게 일반적이라면, 네트코스는 일본 수출로 먼저 인정받은 후 국내로 역진출 중인 것이다. 네트코스는 창업 초기 화장품 수출입 업무를 집중적으로 해왔다. 그러다가 2010년 자연 친화적 성분을 바탕으로 한 자사 브랜드 ‘로하시스’를 출시했고, 이 브랜드는 까다로운 품질관리로 소문난 일본으로 먼저 진출해 일본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