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K뷰티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약속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오늘(22일) 충북 음성군 소재 화장품 제조기업 코스메카코리아를 방문해 업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공장을 경험하고'K-뷰티 선도기업 디지털 제조혁신 간담회'를 열어 K뷰티 글로벌 성공 사례 등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국내 장관급 고위 인사가 코스메카코리아 본사를 찾은 첫 사례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코스메카코리아는 1999년설립된 국내 3대 화장품 ODM 제조기업으로 국내 최초 3중 기능성 BB크림을 개발해 글로벌 열풍을 선도한 유화 메이크업 강자로 자리 잡았다. 특히 기존 ODM 방식에 국가별 유통구조 분석과 규제 검토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OGM 서비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2022년에는 화장품 제조 업계 최초로 정부의 스마트공장 선도사업인 K스마트등대공장에 선정됐으며 인공지능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해 화장품 원료 배합 최적화 등이 가능한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 오영주 장관은 이날 스마트 생산 공정과 실시간 공정관리가 가능한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등 코스메카코리아의 스마트공장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고 있는 화장품 중 기능성화장품 오인광고, 의약품 오인광고, 소비자 오인광고 등 부당광고를 실시한53건이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늘(22일) 해외직구와 구매대행 등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화장품, 의료제품, 식품 관련 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불법유통과 부당광고 게시물 총 669건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차단 요청했다고밝혔다. 이중 불법유통은 572건으로 ▲의약품 303건 ▲의료기기 167건 ▲의약외품 102건 등이었다. 또 부당광고 97건으로 ▲식품 44건 ▲화장품 53건 등이었다. 부당광고로 적발된 화장품의 경우 일반 화장품을 ‘자외선 차단’ 등의 효과가 있는 기능성화장품처럼 광고하거나 ‘염증조절’ 등 의약품의 효과가 있는 것처럼 부당광고하는 사례 등이 다수 적발됐다. 불법유통으로 적발된 572건의 의약품, 의료기기, 의약외품에는 피부질환치료제, 창상피복제 등이 있었으며 국내 허가받지 않은 제품이 유통, 판매되거나 구매대행…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청정바이오사업본부 바이오센터에서 운영 중인 제주화장품공장이 최근 국제 우수화장품 제조와 품질 규격인증(ISO-22716) 갱신 평가에서 4회 연속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오늘(21일) 밝혔다. ISO-22716 인증은 화장품 제조와 품질관리에 대한 국제표준규격이다. 화장품 제조부터 관리, 보관, 유통 등의 모든 단계에 대해 일관된 기준을 제공해 글로벌 품질기준 확보에 반드시 필요한 화장품인증으로 손꼽힌다. 제주TP에서 운영 중인 제주화장품공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2015년 ISO-22716 인증을 취득해 화장품 제조시스템 관리와 지속적인 품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제주화장품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또 최근 제주TP는 화장품 생산에 필요한 하이드로겔코팅성형기와 고속형상파우치성형기 등 새로운 인프라를 제주화장품공장에 도입해 제품 생산의 폭을 넓혔다. 정용환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은 “인증 갱신으로 제주도 내 화장품 기업의 OEM ODM 연구개발과 생산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며, “제주기업 화장품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화장품공장은…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특허 출원한 로열젤리 함유 화장료 조성물로 만든 화장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심사를 거쳐 피부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에 등록했다고 오늘(21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국산 로열젤리의 특이성분 구명과 기능성 소재 개발’ 과제로 지난해 로열젤리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세포를 보호하고주름 관련 단백질 발현을 감소시켜 주름 형성을 억제하며 피부 보습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입증한 바 있다. 또 로열젤리 함유 세럼을 눈가에 발랐을 때 피부 평균 거칠기는 15.5%, 주름 깊이는 최대 21% 줄어드는 것도 확인했다. 로열젤리 함유 화장품안전성, 유효성 등 연구 결과 이에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12월 로열젤리 함유 화장품의 안전성, 유효성 등 연구 결과를 정리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고 지난 5월 23일 적정성 검토 후 피부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에 등록됐다. 로열젤리 함유 화장품 원료의 조성물은 산업체에 기술 이전돼 제품 생산과 상용화가 진행 중이며이르면 오는 9월 시장에 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은 고품질 로열젤리를 생산하기 위해 꿀벌 품종을 육성해 왔으며2019년 ‘젤리킹’을 품종 등록…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앞으로 파라과이에 의료기기를 수출할 경우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을 통하면 까다로운 허가 절차를 피할 수 있게 됐다. 또KTR은 파라과이 정부와 전 산업분야에 걸쳐 파라과이 시험인증 협력 사업을 확대한다. KTR은 오늘(20일) 파라과이 산업부 하비에르 히메네스(JAVIER GIMÉNEZ GARCÍA DE ZÚÑIGA) 장관을 대표로 하는 고위급 방문단을 과천 본원으로 초청해의료기기를 비롯한 시험인증 서비스 분야 협력 강화를 공동 모색했다. 이번 방문단은 하비에르 히메네스 파라과이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ITAIPU BINACIONAL(환경에너지분야 기업으로 브라질-파라과이 정부 공동설립) 후스토 사카리아스 사장(장관급), 공공사업통신부 마우리시오 차관, 주한 파라과이 대사관 로메로 대사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업무협의는 지난 7월 시행된 파라과이 의료기기 등록제도에 맞춘 수출 허가 간소화 사업을 비롯해지난해 8월 파라과이 산업부, 위생감시청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 구체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KTR은 파라과이 정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의료기기 수출 지원 활동을 진행해한국이 고위생감시국…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관세청이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뷰티, 수산물 등 수출 유망 품목의 원산지 증명과 수출신고 절차를 간소화하고 금융지원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무역금융 신청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 관세청은 19일 수출과 해외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수출 준비 단계부터 수출 이후 현지 통관 단계까지 전주기에 걸쳐 지원하는 '소상공인 수출기업화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9월부터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기부 중소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소상공인은 상시근로자 수가 5명(제조업 등 10명) 미만이며 업종별 3년 평균 매출액이 기준 이하인 기업이며 2023년 8월 기준으로총 7,335,000개로 전체 기업의 95.0%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지원방안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그간 내수에 편중됐던 소상공인을 수출기업으로 전환해 이들의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됐다. 우선, 금융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금융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무역금융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 또 전국 7개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서 관세청의 기업지원 전담 창구 역할을 수행해소상공인들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K-뷰티 성장을 위한 지재권 현황 분석과 보호 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 웨비나 강사는 김강석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상표디자인분쟁대응실 전문위원(미국 변호사), 한국지식재산보호원 K-브랜드보호실에서참여한다. 주요 발표 내용은 ▲K-뷰티 브랜드 위조상품 유통 현황 및 상표무단선점 현황 ▲K-뷰티 선도기업을 통해 본 지재권 관리 전략 ▲K-뷰티 상표 분쟁 사례 및 지원사업 활용을 통한 대응 전략 등이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징의응답도 진행된다. 이번 웨비나는 화장품 제조업자, 제조판매업자, 예비 창업자 등 대표, 실무자 등 관심 있는 관계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K-뷰티 성장을 위한 지재권 현황 분석과 보호 전략 웨비나 프로그램 웨비나 참가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사전등록 링크(https://forms.gle/e55uB4Mp8xjhUHGA7)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 마감이며신청자가 많은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대한화장품협회 김경옥 실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지난 7월 3일 소상공인 종합대책에서 발표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연장 제도’의 개편을 완료하고오늘(16일)부터 신청 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의 소상공인정책자금(직접대출)을 이용중이고 정상 상환 중인 채무자라면 상환연장을 신청할 수 있으며경영애로와 상환 가능성이 확인되면 최대 5년(60회차) 내에서 소상공인이 희망하는 기간으로 원리금 상환기간을 추가로 부여받을 수 있다. 이번에 업력, 잔액 요건을 폐지해신청 대상을 대폭 확대했으며상환연장 지원 후 적용되는 금리 산정방식을 합리화해금리 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신청 문턱을 최대한 낮췄다. 연체 중인 경우에는 해소 후 신청이 가능하고이자만 납부 중인 경우라면 원금상환 도래해1회차 원리금 납부 후 신청이 가능하다. 또기존 집중관리기업으로 이미 지원을 받은 경우에도 총 연장기간이 5년 넘지 않은 범위에서 추가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휴폐업했거나 새출발기금 채무조정과 같이 다른 공적 조정을 신청했거나 이용 중인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지원이 꼭 필요한 소상공인을 선별하기 위해경영애로와 상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지난해 화장품 유해사례 1,759건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가려움, 피부자극 등 경미한 사항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3년보고된 화장품 유해사례를 분석한 결과, 총 1,759건 모두 가려움, 피부자극 등 경미한 사항이며 사망, 중대한 불구, 기형 또는 이상을 초래하는 등 생명에 위협을 일으키는 사례 등 중대한 사례는 없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지난해보고된 유해사례 중 향, 사용감 등 불만족과 같은 단순 불만 745건을 제외한 1,014건을 분석한 결과, 기초화장용 제품류(555건, 54.7%), 영·유아용 제품류(218건, 21.5%), 인체 세정용 제품류(90건, 8.9%) 순이었다. 식약처는 기초화장용 제품류에서 유해사례가 가장 많이 보고된 것은 지난해 생산실적(54.8%)과 비슷한 비율인 것으로 볼 때 사용자가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영·유아용 제품류에서 보고된 유해사례는 대부분 가려움과 같은 경미한 사항이었으며 성인보다 피부가 민감해상대적으로 보고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영·유아에게 화장품을 사용한 후에는 유해사례 등이 발생하는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뷰티 플랫폼 화해 운영사 버드뷰가 K뷰티 산업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해 서울경제진흥원(SBA), 누리하우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크리에이터와 K뷰티를 연결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버드뷰는 서울경제진흥원(SBA), 누리하우스와 오는 12월 개최되는서울경제진흥원(SBA) 주관 '2024 서울콘'에서 '2024 K-뷰티 부스트' 프로그램을 공동 주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 성공 사례와 크리에이터 활용 성과, 2025년 마케팅 트렌드와 전략 등을 공유해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 화해는 이번 협약으로 서울콘의 주요 뷰티 프로그램에서 각 부스별 사용자 리뷰와 평점 데이터를 연계한 글로벌 인사이트 지표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사상 처음으로 오프라인 '화해 어워드 2024'를 개최하고 수상 브랜드에게 시상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 노출을 통해 뷰티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에 기여할 예정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시 중소기업과 1인 미디어 창작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누리하우스는 K-뷰티의 해외 진출을 돕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누리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전남 나노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김용주)와 생명바이오분야 연구개발 협력과기업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KTR은 오늘(13일) 전남 장성 나노바이오연구센터에서 바이오산업 분야 시험, 인증과신기술 연구개발 협력 등 관련 기업 지원과 지역산업 발전을 공동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바이오진흥원 산하 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나노 기술을 이용해 첨단 고부가가치형 천연 생물 소재와 의료기기 소재를 개발하고관련 기업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등 바이오산업 신기술 공동 연구 ▲전문 인력 상호 교류 ▲기업의 기술애로 해소 지원 등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양 기관은 첨단 고부가가치 나노바이오기술 등을 이용한 신소재 공동 연구개발과 제품화 지원 등 협력사업도 진행한다. 한편, KTR은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24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중 ‘디지털 전환 기반 바이오헬스 소재, 기기 유효성 및 안전성 검증을 위한 지능형 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AI와빅데이터 기반 바이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지난 9일부터 신청, 접수를 개시한 티몬, 위메프 미정산 피해 중소기업과소상공인 대상 긴급경영안정자금에 현재까지 747건, 1,483억 원이 신청됐다고 오늘(1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중기부는11일 18시 기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긴급경영안정자금(이하 소진공 자금)에 대한 신청이 352건, 153억 원 접수됐으며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긴급경영안정자금(이하 중진공 자금)에 대한 신청이 395건, 1,330억 원 접수됐다고 전했다. 중기부는 소진공 자금을 1,700억 원 규모로 운영할 예정임에 따라앞으로도 소진공 자금에 대한 신청, 접수를 지속 이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다만, 당초 300억 원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었던 중진공 자금에 대한 신청, 접수금액이 1,330억 원임을 고려해접수는 마감하되이미 접수된 건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티몬, 위메프 미정산 피해 중소기업들은 중진공 자금 이외에도 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의 협약프로그램(3,000억 원+@)을 이용할 수 있다. 8월 9일부터 신용보증기금 지점(전국 99개)에서 특례보증을 신청하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