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국의 인터넷쇼핑몰 텐마오(天猫)의 로레알 플래그숍에서 ‘유효기간 지난 제품 50% 할인! 구매시 유효기간 주의!’라는 광고를 내걸고 화장품을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시장에 파문을 주고 있다. 유효기간이 2014년 4월 23일까지인 로레알파리 컨디셔너와 유효기간이 2014년 7월 14일까지인 로레알파리 파운데이션이 공식 플래그숍에서 팔려나갔으며 이를 시정하기 위해 로레알이 배상작업을 진행중이라고 써우후뉘런(搜狐女人)이 전했다.
로레알 그룹이 인수합병으로 중국내 시장을 확장시켜 가고 있다. 로레알 그룹은 2013년 8월 주당 6.30홍콩달러의 가격(총65억 홍콩달러)으로 중국의 미용팩 브랜드 메이지(美即)를 인수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연예인들이 애용하는 중국산 고급 미용팩 브랜드인 모파이(膜派, Mopair)를 조만간 인수할 것이라는 소문이 업계에 돌고 있다고 중국화장품망(中国化妆品网)이 9월 21일 전했다. 화장품업계 한 관계자는 앞으로 당분간 전세계 생활용품(화장품, 청결
중국 최대의 인터넷 검색엔진 바이두(百度)가 <2014년 화장품 상반기 산업 보고(2014化妆品上半年行业报告)>를 20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광둥(广东), 저장(浙江), 쟝수(江苏), 베이징(北京), 허난(河南) 등 지역을 포함한 기초화장품, 색조화장품 및 향수 분야에 대한 바이두 일상 검색 상황을 통해 화장품 산업의 추세를 반영했다.이 보고서에 의하면, 2014년 상반기 화장품 관련 검색이 하루에 400만 회에 달하며 전년도 동기 대비 9% 증가했
중국의 대표적인 화장품 업체인 상하이쟈화(上海家化)는 올해 3분기까지 매출액과 순이익의 성장률이 모두 16%를 초과했다고 중국증권망이 11월 16일 전했다. 또 상하이쟈화 측이 미래의 발전 전략에 대해 여전히 리우션(六神)과 바이차오지(佰草集) 이 두 개 브랜드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차오지 산하의 신예 브랜드 ‘일화일목(一花一木)’도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핵심도시의 화장품 체인점 왓슨스(屈臣氏)를 통해 출시됐고 바이차오지는 온라인,
중국의 조사기관인 ‘베이징디지털100시장연구회사(北京数字100市场研究公司)’는 중국 전역에 걸쳐 온라인 방식을 통해 4만5000명의 16~65세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중소도시(二三线城市) 여성 화장품 시장의 발전 추세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세 가지 불변과 다섯 가지 변화(三个不变,五个变化)’로 정리해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베이징디지털100시장연구회사 조사발표 자료를 토대로 중국 화장품 시장의 변하지 않을 세 가지와 변화할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중국의 네일아트 시장이 200억~300억 위안(한화 3조 5000억~5조 원)의 규모에 달한다고 북경신보가 한 네일아트 시장 분석가의 발언을 인용해 11월 16일 전했다. 중국에서 네일아트는 변두리 산업(边缘行业)이자 신흥 산업이기 때문에 네일아트 시장이 아직 혼란스러운 상태라서 정확한 통계수치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하지만 북경신보는 명확한 통계자료는 없지만 네일아트 시장은 점차 주목을 받으면서 많은 업체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상황을
중국 저장성(浙江省)의 올해 3분기까지의 화장품 수입액이 34.3% 증가했다고 매일상보가 11월 16일 전했다. 저장성 검험검역국(检验检疫局)의 통계 자료에 의하면 올해 1~3분기에 총 1287차례 3871만 달러의 금액에 달하는 수입 화장품을 검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1%와 34.3% 증가한 것이다. 그 중에서도 수입 면세화장품이 297만 7000달러의 금액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33.6%의 증가율을 보였다. 조사에 의하면 일본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国家食品药品监督管理总局)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화장품감독관리조례(化妆品监督管理条例)를 공개하고 의견수렴 작업에 돌입했다고 경화시보가 11월 16일 보도했다. 이번 조례는 의견수렴과 조정 과정을 거친 후 전국인민대표대회의 비준을 통과하면, 공식 조례로 공표되고 발효된다. 중국에서의 의견수렴과 조정 과정은 절차적인 요식 행위로, 조례는 대부분 실제 법안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번 조례는 화장품 원료 관리, 생산 경영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가 산하 온라인쇼핑몰인 타오바오몰, 톈마오몰을 통해 중국에서 '광군제(光棍節)'로 불리는 '싱글데이(11월 11일)'에서 10조 원이 넘는 매출액 신기록을 달성하며 또 한번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알리바바는 이날 0시부터 자정까지 하루 동안 진행한 할인행사를 통해 571억1218만 위안(약 10조 2000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알리바바가 6번째 싱글데이 할인행사를 개최한 이래 사상 최대 기록이다
중국에서 샘플화장품 판매가 금지된다. 광둥성이 이달 초 ‘광둥성화장품안전조례(广东省化妆品安全条例)’을 발표해 샘플화장품을 판매금지 제품 리스트에 포함시켰다고 남방일보(南方日报)가 11월 5일 전했다. 현재 중국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수천 가지의 화장품 샘플이 판매되고 있다. 1ml 용량 랑콤 제니피크 에센스 샘플 가격은 4.2위안, 1ml 클라린스 V아이에센스 샘플의 가격은 2.8위안, 1.5ml 에스티로더 ANR에센스 샘플은 4.8위안, 15ml
2009년부터 매년 11월 11일 솔로데이(광군제)만 다가오면 중국 톈마오(天猫), 징둥(京东)을 위시한 대형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더블11(双11)’이란 이름으로 대규모 세일행사를 단행한다. 과거 광군제에서 화장품류는 행사 주요 품목이 아니었지만 올해는 화장품류가 유독 돋보이고 있다고 남방일보(南方日报)가 11월 5일 전했다. 우선 중국 최대 인터넷 쇼핑몰 톈마오의 상황을 보면 기초화장품부터 색조화장품, 향수, 남성화장품에 이르기까지 모두 세일 예매
오는 2018년이면 화장품, 구강용품, 모발제품, 세척제, 기타 생활용품 등 중국의 일용화학품 시장의 규모가 6000억 위안(한화 10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노동보가 10월 5일 전했다. 이같은 전망보고서를 내놓은 베인앤컴퍼니의 위웨이(俞巍) 상무는 “중국 국내 브랜드의 성장, 중소도시의 소비력 증가, 신제품의 발전과 신기술의 응용 등 4대 트렌드가 미래의 시장 구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최근 중국에서 개인이 수공으로 만든 화장품(自制化妆品)이 인터넷 쇼핑몰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금만보(今晚报)가 10월 4일 전했다. 현재 중국의 인터넷 쇼핑몰에는 수공 장미로션, 수공 천연크림 등 다양한 개인 수공제품들을 찾아볼 수 있으며, 이같은 DIY 화장품은 ‘무첨가’, ‘피부타입에 따른 맞춤제작’ 등 다양한 콘셉트로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또 DIY 화장품 업체에서는 화장품을 만드는 원재료, 스킨, 로션, 기초크림, 오일
일용소비재(FMCG), 소매업 관련 국제연구기관인 칸타리테일(Kantar Retail)은 최근 '2014년 중국 전자상거래 순위' 보고서 자료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2014년 상반기 중국 국내의 대표적인 전자상거래업체인 타오바오(淘宝), 톈마오(天猫), 징둥(京东)과 이하오뎬(1号店)이 화장품 분야에서 차지하는 시장점유율과 각 전자상거래업체의 화장품 브랜드 순위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화장품 분야에서 타오바오가 51.3%의 시장점유율로 화
최근들어 중국 고급 화장품 브랜드가 자국 화장품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늘고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 중국 화장품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886억 위안(한화 약 15조 원)이었다. 이 중 눈에 띄는 부분은 그동안 외국산 수입 브랜드에 눌려왔던 고급 화장품을 중심으로 한 중국 토종 화장품 브랜드의 도약이라 할 수 있다. 최근 5년 동안 수입 화장품 브랜드의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의 점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