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며 다소 부진했지만올해는 수주가 회복되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올해 상반기는 기저 부담이 존재하나 립 제품뿐 아니라 아이 메이크업 등다양한 제품군에서 매출이 증가하며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최근 6개월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는 90,625원으로 직전 6개월 대비 26.8% 하락했다. 지난해 4분기 씨앤씨인터내셔널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한 57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3.5% 감소한 24억 원으로 컨센서스(매출 682억 원, 영업이익 81억 원)를 크게 하회할 전망이다. 카테고리별로 보면그동안 씨앤씨인터내셔널이 경쟁력을 보였던 립 제품의 매출이 21.6% 감소했고 지역별로는 상위 10개 고객사 중 한국과미국주요 브랜드사의 수주 감소로 한국과북미 지역 매출이 각각 -1.1%, -25.8% 감소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연구원은 "기존 상위 고객사가 주력으로 판매하던 주요 제품들의 교체 주기가 도래하며 해당 제품의 수주량 감소 구간에 진입한 반면, 신제품 출시는 지연되거나 기존 제품 수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에이피알(278470)이 올해 미국 등 주요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맞물리며실적 성장전망에 청신호가 켜졌다. 미국 아마존과 틱톡샵 등 글로벌 채널 강화와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자릿수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는 에이피알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컨센서스는69,636원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4분기 에이피알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2,2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380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소정 키움증권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아마존 프라임데이, 블랙프라이데이 등 행사로 해외 채널 성장이 견조했으나마케팅과 프로모션 확대 등으로 수익성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디바이스 부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전년 대비 58% 증가한 1,106억 원으로 추정한다. 해외 채널이 성장세를 견인한 가운데 미국에서 아마존 채널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제품군 중에서는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부스터프로 제품이 호조를 보였다. 화장품 등 뷰티 부문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96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한국산 화장품에 추가 관세가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 후보 시절 내세웠던 공약을 감안하면 10%의 추가 관세가 부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한국 화장품이 혁신적인 제품 경쟁력과 함께 중저가 전략을 내세워 온 만큼 관세 부과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20일(현지 시각)트럼프 대통령이취임 직후 대외수입청(ERS) 신설을 공식화하고미 무역대표부(USTR)에 기존 무역협정 전면 재검토를 지시했다. 특히 다음달부터는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해 ‘미국 우선주의 무역정책’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투자업계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펼칠 보호무역 정책이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 상당한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로써는 한국산 수입 화장품에는 10% 보편 관세를 추가로 부과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NH투자증권은 '트럼프 펀치 종류에 따른 한국 경제 및 산업별 영향' 보고서에서 트럼프 2.0시대 자국 우선주의는 한국 수출의 둔화 요인이나 원화 약세와 현지화 전략, 수출국 다변화 전략이 한국 수출기업의 매출을 지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코스맥스(192820)가 올해 2년 연속 매출 2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법인의 실적 회복과 중국향물량의 증가로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가를 200,000원에서 5% 올린 210,000원으로 상향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코스맥스의 실적 전망치로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2조 4,236억 원,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2,180억 원을 제시했다. 매출은 올해 처음으로 2조 원대에 진입한 이후 2년 연속 매출 2조 원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다. 정지윤 NH투자증권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중국 시장의 회복이 추가적인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중국 법인의 회복세가 예상보다 지연된다고 하더라도 국내와 동남아 시장에서의 고성장으로 현재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특히 퍼펙트다이어리, 바이차오지, 바이췌링 등 중국 로컬 브랜드 물량을 다수 생산하는 만큼, 내수 진작 흐름에 더해 가성비를 내세운 C-뷰티 브랜드의 수출 확대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맥스 분기별 요약손익계산 (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올해중국 화장품 시장이온라인 채널과 숏폼 전자상거래 플랫폼이급성장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더우인과 같은 숏폼 플랫폼이 화장품 업계의 주요 판매 채널로 부상한 가운데 로컬 브랜드가 글로벌 기업과의 격차를 벌리며 빠르게 성장하며 화장품 시장의 회복세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부진했던 중국 화장품 시장은 올해 구체적인 소비 진작책이 시행될 경우소비 모멘텀이 회복되면서 로컬 기업들의 주가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중국 화장품 업종은지난해 9월정부의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50% 가까이 급등하며 높은 탄력성을 보여준 바 있다. # 핵심채널로 떠오른 '더우인', 숏폼 전자상거래부상 지난해 중국 화장품 업종의 주가 상승률이 1%에 그치며 CSI300(14.7%)과 홍콩항생지수(17.7%) 수익률을 크게밑돌았다. 이는 소비 침체장기화로 인한 화장품 시장수요부진의 영향으로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10% 성장률을 유지했던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액은 2022년 감소세로 돌아선 뒤 지난해에도 전년 동기 대비 13% 하락하며 역성장을 이어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코스맥스(192820)가 올해도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증권은 코스맥스의 올해매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2조 5,000억 원, 영업이익은 32% 증가한2,300억 원으로 제시했다. 2024년매출이2조 1,278억 원(추정치)으로 기록한 이후 2년 연속 매출 2조 원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해 4분기 국내는수출을 중심으로 견고한 수주가 지속되고 해외 시장에서는 동남아시아 로컬 고객군 확대, 북미 시장손실 축소 등 안정적인 이익 창출 기반을 마련한 것이 주요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4분기 코스맥스의매출이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5,200억 원, 영업이익은 72% 증가한 387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넘어서는 호실적이 기대된다. 국내는 수출을 중심으로 수주 강세가 지속됐다. 중국은 계절적 요인으로당초 우려에 비해서는 직전 분기보다양호한 실적을 거둔것으로 파악된다. 동남아시아는 고성장을 지속하며 미국에서의 손실을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박은정 하나증권연구원은 "중국의 소비 둔화와 경쟁 심화 등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에이피알(278470)이 올해 매출 8,000억 원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일본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확장이 본격화되고 기존 자사몰 중심에서 이커머스 채널로 국내외 유통 경로를 확대하면서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보여진다. NH투자증권은에이피알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8,381억 원,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1,565억 원을 제시했다. 같은 기간뷰티(화장품, 디바이스) 부문은 매출이 27% 증가한 7,949억 원,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1,565억 원으로 추산한다. 정지윤 NH투자증권연구원은 "기존 자사몰 중심에서 이커머스 시장으로 채널을 확장하면서 올해 외형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다"고 예상했다. 올해 해외 시장에서는벤더사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유럽과 동남아시아, 중동 등으로 매출 확대를 목표로 한다. CES 2025에서도 지난해보다 70% 이상 증가한 1,2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글로벌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특히 방문객의 절반이 한국 등 아시아권이 아닌 백인이나 흑인, 라틴계 등으로 채워졌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에이피알 연간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한국콜마(161890)가 올해 국내 법인의 선 케어 라인이 확장 단계에 진입하며 3년 연속 연 매출 2조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4분기 실적도 수출 확장 속에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면서선방했고당초 우려했던 해외 법인 손익도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돼 올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NH투자증권은 한국콜마의 올해매출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2조 7,221억 원,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2,543억 원으로 제시했다. 연간 매출이 2023년 2조 1,554억 원, 2024년 2조 4,684억 원(추정치)에 이어 3년 연속 2조 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인디 브랜드사를 중심으로 수출용 선 케어 제품의 카테고리가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데다 선제적으로 생산능력을 확보하면서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콜마의 생산능력은 3억 7,000억 개에서 올해 5억 3,000억 개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지난해 12월 로레알 그룹은 스위스 유통사 미그로스와 함께고운세상코스메틱 지분 100%를 인수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스킨케어 브랜드닥터지(Dr.G)를 보유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아이패밀리에스씨(114840)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는 아이패밀리에스씨가 올해 국내와 일본에서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동남아시아와 북미 시장에서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는분석이다. 주식 시장에서도 반전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지난해 2분기 이후 실적 상승세가 둔화하며 주가가 강한 주가 조정 국면을 겪었으나올해는 턴어라운드를 시현하여 반등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나증권은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지난해 4분기실적 추정치로 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507억 원,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97억 원을 제시했다. 지난해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574억 원)을 달성한 이후 2~4분기 동안 매출이 500억 원 수준에 머물러 성장세가 일시적으로 둔화했다. 박은정 하나증권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비우호적인 소비 환경에도 불구하고 2023년 말 리뉴얼한 쥬시 래스팅 틴트가 올 한 해 베스트셀러로 안착하면서 국내 매출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며, "여기에 일본 매출의 안정화, 동남아시아와 북미 시장에서의 고성장이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코스메카코리아(241710)가 올해고객군 확대와 믹스 개선의 성과가 나타나면서회복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하반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하며 다소 부진했으나 국내 법인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미국 법인의 실적 개선되면서 올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최근 6개월간 증권사 평균 목표가는 100,429원으로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 84,000원 대비 19.6% 상승했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4분기 코스메카코리아의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1조 3,0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173억 원을으로 시장 예상치(187억 원)를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컨센서스를 하회하며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박은정 하나증권연구원은 "국내 매출이 직전 분기에 이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하며 호조를 보였으나 전체적으로는 시장의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다만 국내외 고객사 확보에 주력하는 가운데 미국 법인의 경우기존 고객사로의물량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당분간 성장세가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코스메카코리아202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아모레퍼시픽(090430)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면서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조 원을 돌파했다. 중국의 실적 회복,비중국 지역의 신규 브랜드 론칭과 채널 확대 등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면서2025년에는 연간 매출 4조 원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평균은 167,474원으로 최저가 155,000원에서 최고가는 200,000원으로 나타났다. 하나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4분기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1조 원, 영업이익은 296% 증가한820억 원을 제시했다. 매출 1조 원, 영업이익4배 증가 등 확실한 실적 개선흐름을 보여주며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NH투자증권추정치는 매출 1조 596억 원, 영업이익 800억 원, 유안타증권은 매출 1조 300억 원, 영업이익 800억 원이다. 아모레퍼시픽 2024년 4분기 연결 실적 요약 (단위 : 십억원, %) 하나증권에 따르면, 국내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4,700억 원, 영업이익은 5% 증가한 501억 원으로추정한다. 박은정 NH투자증권연구원은 "면세 채널이 부진했지만이커머스와 멀티브랜드 숍(MBS)의 비중이 확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이올해 하반기부터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면서수익성을 회복하며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부터 본격화한 중국과 면세 채널등의 실적 부진 흐름이 지속되면서 지난해 4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흐름은 올해 1~2분기에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하반기부터수익성이대폭 개선되며'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LG생활건강의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1조 5,699억 원, 영업이익은 2.3% 감소한535억 원을 제시했다. 4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매출1조 6,280억 원, 영업이익 630억 원)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문별로 보면 전체 매출의 43.2%를 차지하는 화장품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6,782억 원, 영업이익은 64% 늘어난 12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채널별 매출은 면세 채널이 996억 원, 중국 2,204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추산한다. 정지윤 NH투자증권연구원은 "중국의 경우지난해 더후 브랜드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이 고객사다변화와 선제적 생산능력(CAPA) 확충의 성과로 2025년 1분기부터 실적이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 중동, 유럽에서 추진 중인 신규 협업 프로젝트의 성과가 매출에 반영되면 3분기 어닝쇼크로 하락했던 주가도 빠르게 회복할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씨앤씨인터내셔널의 4분기 실적 전망치로 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708억 원, 영업이익은4% 감소한 84억 원을 제시했다. 2024년 분기별 매출 추이를 보면 지난 2분기 803억 원으로 800억 원을 넘어섰으나 3분기(741억 원) 이후 2개 분기 연속 감소한 수치다. 앞서 씨앤씨인터내셔널의3분기 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741억 원로 집계됐다.영업이익은 6% 늘어난 72억 원으로 시장 시대치 130억 원을 크게 밑도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국내와 미국 핵심 고객사의 매출이 감소하며 10월들어 월 매출이 급감했다. 다만, 4분기영업이익이 직전 분기와 비교해 8억 원 증가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지윤 NH투자증권연구원은 "하반기 성장세가 둔화한 원인은 업황 둔화의 영향이라기보다는 매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인공지능(AI), AR(증강현실) 등과같은 기술 혁신에 기반한 초개인화는전 산업에서 필수적인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뷰티 산업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디지털 마케팅과 지속 가능성, 기술 융합을 중심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화장품 기업들은 소비자니즈에 맞춘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시장의 주요 소비층으로 등장한 MZ세대는 디지털 기술의 활용과 가치 소비의 트렌드를 주도하며 뷰티 산업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온라인 소비가 급증하면서 틱톡과 같은 SNS 플랫폼이 가장 중요한 마케팅 채널로 자리 잡았고올 한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은 '컨셔스 뷰티'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냈다. 올해 인공지능과 증강현실,바이오공학 등 새로운 기술의 발전은 산업 간 경계를 허물었다. 화장품 산업은공학과 의학 기술을 융합하는 단계에 나아가고 있다. 피부과 시술과 기능성 화장품, 의료기기와 홈 뷰티 디바이스의 경계가 점점 사라지고 있으며 빅데이터와 개인 정보를 활용해 초개인화 진단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뷰티테크의 발전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 디지털마케팅의 '새로운 전장'이 된틱톡과 인스타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마녀공장(439090)의 올해 성장세가 주춤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다만, 신규채널 확장과마케팅 효과 등을 감안할 때 단기 실적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국투자증권은마녀공장의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7% 증가한 310억 원, 영업이익은 7.5% 증가한 40억 원을 제시했다. 연간 실적은 매출이 1,040억 원, 영업이익은 160억 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실적 추이를 보면 매출은 2022년 1,020억 원으로 사상 첫 매출 1,000억 원을 넘어선 이후 2023년 1,050억 원, 2024년 1,040억 원으로 상승세가 꺽였다. 영업이익도 2022년 240억 원에서 2023년 160억 원으로 하락한 이후 올해160억 원을 기록하며 정체될 것이란 전망이다. 2012년 3월 설립된 마녀공장은 천연 유래 성분의 자연주의 스킨케어 화장품을 판매하는 브랜드사로 기초화장품과 클렌징 매출이 차지하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