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세기 기자] 2014 제약 화장품 기술전(COPHEX)이 지난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돼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찾았다.
원료 전문기업 해피콜(대표 서성수)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화장품 신원료 등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피콜이 전시한 원료를 살펴 보면, 유럽의 원료회사인 3V-SIGMA사의 Stabylen 30은 염에 저항력이 있는 점증제이면서 동시에 유화력이 있는 원료로 천연오일이나 미네랄오일, 실리콘오일 등과 함께 사용시 유화제를 쓰지않거나 절반만 사용하게 해주는 점증제다.
또 Sanyo의 새로운 방부효과를 갖는 점증제 Newpol DDE-10은 그람 양성균, 그람 음성균들 뿐 아니라 진균류(곰팡이)에도 효과가 뛰어난 항균성 점증제다.
Kawaken의 Foamite 2E8은 폼과 다이너마이트의 합성어로 거품이 폭발적으로 발생한다하여 붙은 이름으로 비이온 계면활성제로 다른 첨가제와 비교했을시 속포성,증포성 우수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Katakura Chikkarin의 100% 콜라겐 볼은 콜라겐의 3중 나선구조를 파괴하지 않고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하게 만든 새로운 형태의 해양성 콜라겐이다. 건조된 섬유상태로 물 1ml를 첨가하면 순식간에 젤상태의 콜라겐이 만들어진다. 100% 순수한 콜라겐을 배합하는것이 가능해 고농도 콜라겐의 처방이 실현 가능해진다.
서성수 대표는 "박람회가 시작된 이후 매년 해피콜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계속해서 참가하고 있다"고 말하고 "새로운 소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업계 관계자들에게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