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분자 피막제 이용해 화장 유지 효과 높이는 파운데이션 기술 개발
생활자가 파운데이션을 선택할 때는 마무리 질감(광택, 매트)이나 커버력이 중시되고 있다. 게다가 아름다운 마무리를 장시간 지속하는 것과 자외선 방어 효과, 모공이나 주름에 대응시킨 스킨케어 효과를 가지는 약제 배합 등의 기능성을 겸비한 상품 개발이 최근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또 마스크를 착용하는 시간이 늘어나면 마스크로의 파운데이션 색 이염(移染)이 일어나는 것으로부터 2차 부착 없는 효과를 높이는 기술 개발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합치시키기 위한 처방 개발을 추진함에 있어 그 대표적인 제제 기술에는 외상(外相)이 오일, 내상(内相)이 물로 구성되는 W/O형 유화 타입의 파운데이션이 있다. 특징으로서는 내수성이 우수하고 또한 휘발성이 높은 유분을 이용함으로써 보송보송하고 가벼운 사용 감촉을 얻을 수 있다. 한편, 분말로 인한 뻑뻑함도 느끼기 쉽고 외상이 오일인 것에 유래해 2차 부착도 일어나기 쉬운 경향이 있었다.
그림1 O/W 유화형 파운데이션의 2차 부착 평가를 목적으로 타격시험 기로 인공피혁을 접촉시킨 후의 사진
이것에 비해 산뜻한 사용 감촉과 2차 부착의 적음을 양립시키기 위해 개발된 O/W형 유화 타입이 있다. 외상이 물이기 때문에 피부 보습력은 높고 수용성 고분 자를 병용함으로써 피부 밀착력을 쉽게 느낄 수 있는 특징이 있지만 내수성이 떨어져 화장 유지가 나빠진다는 결점이 있었다. 이러한 제제별의 난점에 대해 고분자 피막제를 배합함으로써 파운데이션의 화장 유지를 해결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1)2). 그렇지만 고분자의 피막 효과에 의한 화장 무너짐 방지와 반대로 당기는 느낌이 과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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