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3 (월)

  • 구름많음동두천 10.6℃
  • 맑음강릉 17.6℃
  • 박무서울 13.3℃
  • 맑음대전 12.6℃
  • 맑음대구 13.6℃
  • 맑음울산 16.1℃
  • 맑음광주 13.0℃
  • 맑음부산 18.1℃
  • 맑음고창 12.0℃
  • 맑음제주 18.2℃
  • 맑음강화 12.8℃
  • 맑음보은 8.4℃
  • 맑음금산 8.0℃
  • 맑음강진군 10.8℃
  • 맑음경주시 14.8℃
  • 맑음거제 15.2℃
기상청 제공

지자체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지정 '백신허브, 헴프산업' 바이오산업 중심 도약

'글로벌 백신산업 허브' 도약 대마(헴프) 친환경 융복합 소재산업 육성 지역 주력산업 혁신 선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북도는 15일 국토교통부 주관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신규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통해 13개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를 최종 결정했으며 경북은 안동(바이오), 경주(SMR), 울진(수소) 3개소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안동은 경북바이오지방산업단지 내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비임상지원), 동물세포 실증지원센터(임상시료생산),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SK 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등 바이오, 백신 관련 연구기관과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개발, 비임상임상시험, 생산, 시장 출시 등의 과정을 원스톱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전주기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정부는 백신 치료제 주권 확립, 글로벌 백신허브 구축을 통해 초고속 백신개발과 제조기술 등 국가 R&D 확대, 바이오 거점(안동) 중심의 첨단과학기술산업 육성과 백신산업 계열화를 통해 바이오, 백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바이오, 디지털헬스 중심국가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국정과제에 포함했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바이오, 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이라는 국정과제에 맞춰 안동시 풍산읍 1,323천㎡(약 40만평)에 사업비 3,579억 원을 투입해 바이오, 백신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대마(헴프), 천연물 활용 등 고부가가치 친환경 융복합 신소재 산업 육성을 목표로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신규 지정을 신청했다.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안)

 

 

이번에 신규 국가산단 지정을 위한 후보지가 발표되며 안동에서는 지역 최초이자 백년대계 차원에서 의미 있는 일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인구감소 등 지방소멸 위기가 가속화되는 안동에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국가산단 유치가 절실했다”며, “바이오, 백신산업 중심의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소재 등 바이오 융복합 분야 신산업을 육성해 전국 타 바이오클러스터와 차별화되는 신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주력산업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관련태그

#코스인 #코스인코리아닷컴 #화장품 #코스메틱 #경상북도 #안동(바이오)  #국토교통부 #신규국가산업단지  #바이오 #백신 #전주기지원시스템  #백신치료제주권확립 #글로벌백신허브구축  #대마(헴프) #천연물활용 #고부가가치친환경융복합신소재산업육성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