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한국바이오헬스(주)(대표 이용재)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열인 '2022 K-뷰티 엑스포 코리아'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고 전략적인 해외 수출을 예고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국바이오헬스는 2020년 설립돼 기능성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연구개발하고 제조하고 있으며 내수보다는 수출에 집중하고 있다. K-뷰티가 세계시장에서 호평을 받고는 있으나 국내 업체들의 홍보, 마켓팅, 다양한 판매채널에는 아직도 취약한 실정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현재 한국바이오헬스(주)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화장품 동향과 소비자 취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여러 방법을 모색하며 수출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바이오헬스(주)는 '2022 K-뷰티 엑스포 코리아'에 참가해 약 130만 불의 바이어 상담액을 기록했다. 또 28명의 바이어들이 독점계약을 요청했으며 향후 계약은 약 100만 불에서 110만 불로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도 해외 수출과 관련해 활발한 대외활동을 예정하고 있다.

한국바이오헬스(주)의 해외 수출 전략은 국내 업체들과 협력한다는 생각으로 화장품 부자재의 가격을 낮추는 것이다. 이는 현재 중국의 부자재가 국내 시장을 장악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바 약 4년 후에는 중국 시장에 추월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바이오헬스(주) 이용재 대표는 “국내 화장품 시장도 많은 업체들의 경쟁심화로 포화상태까지 이르고 있고 휴업, 도산, 폐업이 늘어나고 있다. 화장품업계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해외로 방향 전환해야 할 시점이다”며, “예전의 호황과 높은 고수익에 젖어 있는 사고를 탈피해 고품질의 제품개발과 해외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응해야 한다. 품질은 대폭 높이고 가격은 낮춰 우선 시장부터 진입하기 쉽게 하는 것이 우리의 수출 전략이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바이오헬스(주)는 지난 1월 아랍에미레트 두바이 엑스포에서 코트라 주관으로 열린 한국우수상품전시회에서 중동 두바이, 영국의 바이어가 전 세계 102개 국가 독점을 요청해 연간 약 2억 4천만불 규모의 대형 계약을 진행중에 있으며 11월중에 바이어가 방한해 계약을 체결하기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