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솜 유도된 단백질 독성으로부터 피부 보호하는 강력한 미세조류 유래 추출물
2004년 IARC(국제암연구기관) 이사를 맡고 있는 와일드 교수가 엑스포솜(exposome)의 개념을 제창했다1). 엑스포솜에는 우리의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환경 요인과 행동 요인이 포함된다. 특히 대기오염, 자외선 노출, 영양상태, 일상적인 스트레스 등을 들 수 있다.
엑스포솜은 산화 스트레스를 매일 유발해 단백질을 손상시킨다. 손상된 단백질의 축적은 세포와 세포 환경에 매우 해로워서 염증, 장벽기능파괴, 수분손실, 홍반을 일으킨다. 이와 같은 매일의 스트레스에 적응하고 우리 세포를 보호하기 위해 CODIF사는 놀라운 회복력을 갖는 미세조류인 Emiliania huxleyi 추출물을 개발했다.
엑스포솜 스트레스(자외선, 오염, 화학물질 등)는 미토콘드리아 DNA, 지질 구조, 단백질과 같은 세포의 구성 요소와 구조를 손상시키는 산화 스트레스를 매일 유발한다. 산화된 단백질(카보닐화 단백질이라고도 함)의 축적은 세포에 즉각적인 독성을 나타내며 ‘단백질 독성’이라 불린다2).
이 단백질 독성은 세포 환경에 염증성 분자를 직접 방출해 산화 스트레스가 악순환으로 되며 그 영향이 이웃 세포에도 미친다. 따라서 결과적으로 세포 환경 전체가 영향을 받게 된다. 피부에는 염증, 장벽기능파괴, 수분손실, 홍반이 발생하며 안색이 불균일해지고 피부가 건조돼 탄력성을 잃는다.
그림1 E miliania huxleyi 추출물이 열충격단백질(HSP) 관련 유전자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
또 환경 스트레스(자외선, 열 스트레스, 침투압 스트레스, 산화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과 단백질의 항상성(homeostasis)메커니즘은 세포가 엑스포솜의 공격에 적응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바이오-인스파이어드 접근법(Bio-Inspired Approaches)은 강한 환경적 제약에 적응할 수 있는 생물을 식별하고 그 제약에 적응하기 위해 습득한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흥미로운 접근법이다.
해양 유래의 유용성분 개발의 전문기업인 CODIF사는 해양 미생물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했다. 해양의 생물다양성은 지구상의 생물다양성의 97%를 차지한다. 또 해양의 생물다양성 중 90%를 미생물이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밝혀진 것은 겨우 1% 에 불과하다. 해양 미생물은 영감(Inspiration)과 혁신(Innovation)의 보물창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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