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품 사용시 기분과 행동변화에 관한 정서가치 정량화
화장에 의한 심리적 효과의 연구는 1980년대부터 볼수 있게 돼1) 화장품이 피부를 정돈하고 색채를 줄 뿐 아니라 스킨케어에 의해 릴랙스 효과를 가져 오거나 메이크업에 의해 자신감을 향상시키는2)3) 등 화장의 정서 적인 효과가 알려지게 됐다.
그러나 종래의 화장품의 평가는 주로 기능적 가치의 파악을 목적으로 하며 기제의 물성이나 피부 상태에 관한 측정 수법이 많이 개발 이용되고 있어 정서적 가치 정량화를 목적으로 한 측정 수법은 많지 않다.
최근에는 소비재를 불문하고 ‘물질(소유)에서 마음(체험)’으로 소비자의 의식이 변화하고 있으며 화장품 에서도 심적인 상태에 맞춘 셀프 메디테이션 체험 등 릴랙스 체험 자체를 중시한 서비스가 전개되거나4) 피부 상태 뿐 아니라 기호에 맞춘 개인화 화장품5)이 제공되기도 하는 등 정서적 가치에도 초점을 맞춘 서비스나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그림1 조사를 통해 얻어진 ‘감정’ ‘의식’의 인자(괄호 안은 일, 미 조사 결과)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품의 ‘물질’로서의 평가 뿐이 아니라 ‘제품을 사용하면서 생기는 기분의 변화’ 등 ‘심적 상태’를 정량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요구 된다. 그래서 필자들은 화장품 사용 시 기분 변화를 측정하는 감정의식 척도와 기분의 변화에 따라 행동이나 습관까지 변화할 수 있는지를 측정하는 행동의식 척도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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