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유용 성분 '티멜리아 추출물' 특징

최근 화장품의 사용 목적은 자신을 아름답게 보이는 것, 특히 노화의 대표적인 징후로서 알려진 기미와 주름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잡티 없는 투명감 있는 피부는 어느 시대나 여성의 동경이었으며 ‘색이 흰 것은 7가지의 재난을 피하게 한다’라는 일본의 속담으로 대표되듯이 일본에서는 예로 부터 미인의 대명사로 일컬어져 왔다.

그렇기 때문에 주요 소비자의 수요는 크며 최신 연구 성과를 응용한 제품이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으며 그 작용 메커니즘도 이제는 다방면에 걸쳐 이용되고 있다. 한편, 최근의 안전성 우려나 합성 유래 기피 움직임, 그리고 SDGs나 서스테이너빌리티에 대한 의식이 고조되어 천연 소재에서 유래된 원료가 주목받고 있으며 천연 성분으로 젊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원료 문의도 급증하고 있다.

그림1 T. hirsuta의 외관

이번에 야마카와(山川)무역에서는 쓰쿠바대학 지중해북아프리카 연구센터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튀니지산 식물인 Thymelaea hirsuta(이하 T. hirsuta)를 유래로 하는 멜라닌 생성 억제 효과를 가진 원료 '튀니 브라이트'를 개발했다.

쓰쿠바대학 지중해북아프리카 연구센터는 2004년 설립됐으며 아랍, 이슬람, 지중해, 오리엔트, 마그레브와 같은 지역을 대상으로 바이오 사이언스, 환경, 재료 에너지, 인문사회과학, ICT, 이노베이션 연구 분야의 연구자들이 현지 연구자들과 공동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지중해북아프리카 지역은 지리적 특성에 따른 독자적인 역사와 문화를 지녔지만 현대 사회의 복잡한 국제 관계 속에서 사회의 안정과 경제발전, 젊은층의 교육 등에 관해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

자연과학과 인문사회과학의 다양한 시점에서 깊은 이해와 분석을 바탕으로 한 종합적 연구를 전개함으로써 이러한 과제를 보다 현실적이고 실천적으로 해결하고 영속성 있는 지적인 국제 공헌에 기여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생각으로부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 사이언스 부문에서는 지중해 연안의 올리브나 약용식물, 염생(塩生)식물과 같은 식약 자원을 대상으로 기능성의 다면적 탐색을 실시해 식약 자원 데이터베이스의 작성, 기초 연구로의 전개, 산업에의 응용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