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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경북도, 화장품 등 인도, 중국, 러시아 잇따라 비대면 화상수출상담회

10월 27일~28일 인도, 10월 29일~31일 중국, 11월 4일~6일 러시아 화상수출상담 신규 시장 개척 올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구미 경제진흥원 5층 비대면 상설상담장에서 관내 10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도, 중국, 러시아 시장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비대면 수출상담회는 세계적인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침체에 빠진 해외수출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 우수상품의 비대면 전시회, 비대면 수출상담회 등 해외홍보 강화를 통해 수출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기업별 맞춤형 수출기반 조성을 통해 안정적 수출 홍보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수출산업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실시간 화상상담용 네트워크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수출상담회는 해외 유통 구매자와 1:1 맞춤형 상담과정을 통해 현지 출장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해외 구매자와 비대면 방식으로 원활한 수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출상담회 첫날인 지난 10월 27일에는 인도 바이어 120여명이 몰려 화장품, 생활가전, 생활소비재, 식품, 자동차부품 등 도내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수출상담을 어어갔다. 인도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은 10월 28일까지 계속되며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중국과 수출상담회가 예정되어 있다. 또 오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는 러시아와 수출상담회를 어어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코로나19가 본격화되면서 해외 주요 시장의 수입수요가 급감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수출부진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해외지사화, 해외공동물류센터, 해외인증, 수출보험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수출현장 SOS지원단 운영하는 등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내 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세부적인 수출활성화 전략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10월 중순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경제진흥원, 엑스코(주) 등과 7회에 걸쳐 구매자 수출상담회를 개최했으며 경북도내 186개사와 해외구매자 243개사가 참가해 8,500만 달러의 계약과 수출상담 실적을 거둔바 있다. 앞으로 경북도는 11월 일본(부품소재), 아세안(종합), 러시아(소비재), 12월 러시아(화장품, 식품), 인도(화장품, 생활가전, 소비재, 식품) 등 5회에 걸쳐 대규모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비대면 전시회와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 방역을 통한 한류열풍으로 120여명의 인도 바이어들이 대거 상담을 신청했으며 첨단 기술력을 활용한 전시장 구축과 원활한 상담환경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며 “행사기간 외에도 추가적인 수출상담이 필요할 경우 한 달간 비대면 전시장 플랫폼을 통해 수출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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