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구-경북 자카르타사무소에서는 지역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수출시장 개척과 투자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홈페이지 구축 작업을 완료하고 지난 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구-경북 자카르타사무소 홈페이지에서는 인도네시아에 대한 일반 사항, 각종 인증제도와 통관, 시장 정보, 현지 최저임금제도 등 수출희망과 현지 진출을 원하는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비자, 호텔, 교통, 음식점, 생활정보 등 인도네시아를 찾는 지역 기업인들이 보다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자료와 함께 한인 동포사회와 인도네시아 최신 소식 등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 대구-경북 자카르타사무소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제품과 지역관광을 인도네시아에 홍보하기 위해 진행중인 SNS 홍보단(K-GO : Kawan Daegu-Gyeongbuk Online 대구-경북 온라인 친구들)은 최종 1,008명이 신청한 가운데 70명을 선발했고 이들이 보유한 팔로워 16만명은 대구-경북이 인도네시아에 널리 알려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구-경북 자카르타사무소에서는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시대 온라인 홍보를 위해 홈페이지와 SNS 홍보단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히며 "운영 초기라서 미흡한 점이 있지만 지속적인 정보 확충을 통해 지역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대구-경북 자카르타사무소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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