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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장품미용학회, 2020년 춘계학술대회 핵심 발표 내용은?

Z세대 특징, 2021 뷰티 트렌드,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모발염색 인식 등 다양한 주제 발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화장품미용학회(회장 지홍근)는 지난 7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실시간화상회의(zoom)을 이용해 '2020년 제19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춘계학술대회는 SESSION 1 특별강연과 SESSION 2 논문발표로 실시했다.

 

특히 이날 학회는 학회 설립자로 학회 창립부터 2020년 2월까지 학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학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김주덕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김행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번 제19회 춘계학술대회 SESSION 1에서는 한지수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의 좌장으로 김주덕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융합대학원 원장이 ‘Z세대 여성들의 특징과 화장’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고 백경진 정화예술대학교 교수는 ‘2021 뷰티 트렌드 동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SESSION 2에서는 ▲섬백리향과 백리향 추출물의 피부 약리활성 연구(이선미, 대구한의대학교)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증 시행실태와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정효원, 성신여자대학교) ▲모발 염색에 대한 인식과 사용실태에 관한 연구(이라준, 폭스트론) ▲플라톤 이데아론을 바탕으로 아상블라주 기법을 활용한 아트메이크업 작품제작(최주희, 수빈아카데미) 등의 논문이 발표됐다.

 

 

지홍근 한국화장품미용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온라인 공간에서 만날 수 밖에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새로운 가치를 모색하고 희망찬 비전을 만들어 가는 혁신적인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많은 회원들이 실시간 화상회의(Zoom)에 참석해 풍성한 학술적 교류가 이어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본지는 이날 발표된 논문발표 내용을 요약한다.

 

 

■ SESSION 1 특별강연

 

김주덕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융합대학원 원장

Z세대 여성들의 특징과 화장

 

Z세대 여성들의 특징과 화장에 대한 주제에서 Z세대의 특징을 5가지로 정해 특강이 이루어졌다. Z세대는 디지털을 모국어처럼 자연스럽게 사용 한다. Z세대의 일상을 모바일 환경과 밀집하게 연결되어 있다.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데서 기회를 찾고 있다. 개인주의 성향은 남을 신경 쓰거나 모방하는 행위보다 지극히 자신의 만족과 관련된 지출을 추구한다. Z세대는 공동 관심사와 취향을 위주로 집단을 형성하고 또는 쉽게 흩어지는 특성이 있다.

 

 

이러한 Z세대는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넘나들며 막강한 정보력을 토대로 소비 주도층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개인적이고 독립적으로 경제적 가치를 우선시하기 때문에 Z세대를 미래 산업을 이끌 주역으로 보고 마케팅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 있는 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

 

백경진 정화예술대학교 교수

2021 뷰티 트렌드 동향

 

2021년 뷰티 산업 트렌드의 대주제는 Beauty is trans로 뷰티 산업 분야의 급변하는 패러다임을 뷰티와 기술의 결합 Beauty tech, 다양한 세대와 인종을 포용하는 시대 Inclusive beauty, 뷰티 시장에서의 아시안 파워 Asian wave로 구성해 제시했다.

 

 

■ SESSION 2 논문발표

 

이선미 대구한의대학교 힐링산업학부 조교수
섬백리향(Thymus magnus)과 백리향(Thymus quinquecostatus)추출물의 피부 약리활성 연구

 

 

한반도에는 고유한 자생식물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데, 예로부터 향이 백리를 간다는 꿀풀과 식물 백리향과 우리나라 자생식물로 토착화된 섬백리향의 피부 약리 활성을 분석함으로써 화장품 소재로서 섬백리향과 백리향 추출물의 효능을 확인했다. 본 연구에서는 물과 에탄올을 사용한 용매추출법으로 섬백리향과 백리향 시료로부터 추출물을 얻어 각각의 용매 추출물의 항염증 효능을 확인할 수 있는 실험을 실시했다.

 

항염증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대식세포주인 Raw 264.7에서 1 ppm LPS로 염증을 유도한 후 추출물을 처리 한 결과 염증 반응에 의한 NO(Nitric Oxide)의 생성이 섬백리향과 백리향 추출물에 의해 저해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섬백리향과 백리향 추출물 처리 농도 1,000ppm에서 NO 농도가 각각 7.62μM, 3.12μM로 양성 대조군 각각 32μM, 23μM, 32μM, 24μM에 비해 현저히 저해되어 우수한 항염 활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염증 관련 인자의 유전자 발현에 대한 섬백리향과 백리향 추출물의 영향을 RT-PCR을 통해 확인한 결과 [그림1]와 같이 IL-1β와 IL-6, 그리고 iNOS의 mRNA 발현이 크게 감소했다. 이러한 경향성은 NO 생성량 측정 실험과 일치하는 결과로 섬백리향과 백리향 추출물의 LPS 유도성 염증반응에 대한 항염 효능은 주요 염증 사이토카인 IL-1β와 IL-6의 발현 억제와 iNOS 발현 저해를 통한 NO의 생성 억제에서 기인하였음을 확인했다.
  

 

염증 유도에 따른 세포 내 활성산소종 축적 억제능 측정 결과에서는 LPS 처리 전 섬백리향과 백리향 열수, 70% 에탄올 추출물을 처리한 세포에서는 염증 반응으로 인해 미토콘드리아 내에 축적된 ROS의 신호가 대조군과 유사한 정도로 눈에 띄게 감소했다. 이러한 ROS 축적 억제 효과는 미토콘드리아의 막전위 손상을 막아 염증으로 인한 세포 손상을 예방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따라서 LPS 유도 염증반응에서 백리향과 섬백리향 추출물은 세포 내 NO와 미토콘드리아 내 ROS의 과도한 발생 또는 축적을 효과적으로 억제함으로써 미토콘드리아의 손상을 예방해 세포를 보호한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본 연구는 천연소재를 추구하는 시대적 트렌드에 따라 섬백리향과 백리향 추출물이 천연소재 기능성 화장품 개발에 응용될 수 있음을 보여 줬으며 이는 새로운 천연 화장품 개발을 위한 과학적 기초자료로 제시 가능하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음을 밝힌다.

 

이라준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융합대학원

모발 염색에 대한 인식과 사용 실태에 관한 연구

 

이라준1, 김주덕2, 1, 폭스트론㈜, 서울 성북구 삼양로 22 ; 2,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융합대학원, 서울 강북구 도봉로76가길 55

 

 

모발의 밝기를 조절해 다양한 변화를 주면서 자신의 개성을 표출하는 수단으로 이용되는 염색은 최근 각양각색의 염모제를 소비하는 염색 인구와 사용 빈도에 비하여 모발 염모제의 성분으로 인한 부작용과 부정적인 인식도는 낮은 편이다. 간편하고 손쉽게 할 수 있는 염색의 이면에 다양한 부작용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염모제에 대한 소비자와 미용 종사자들의 안전 의식도 부족한 실정에서 모발 염색에 대한 소비자들의 일반적인 인식과 염색 행위와 구매 행동, 그리고 염모제 사용에 따른 만족도와 부작용을 조사해 보았다.

 

일반적으로 모발 색상이 사람의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고 나타났으며 소비자들은 천연 염색이 일반 염색보다 두피와 모발에 더 안전하다고 인식하지는 않았다. 이는 잦은 부작용에 따른 소비자안전주의보 발령에 따라 안전 정보 제공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부작용에 대한 소비자의 주의와 인식이 변화한 것이 반영된 것이라고 알 수 있었다.

 

20대에서 50대 이상의 본 연구 대상자들은 전 연령에 걸쳐 81% 이상이 염색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용실에서의 염색과 자가 염색의 차이는 크다고 나타났다. 그 차이점에 대해서 염색 시술 전문가의 기술력이라는 응답자가 과반수 이상인 것을 보인 소비자들은 미용실 전문가의 전문성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미용실에서 염색이 주로 이루어짐을 알 수 있었다.

 

새치와 흰머리 커버를 위해 2~3개월에 한 번, 3~8만 원 미만의 비용을 지불했으며 염모제의 유해 성분이 염색 후에 발생하는 부작용의 원인이라고 인식하면서도 패치 테스트(피부 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패치 테스트를 하지 않는 이유로 테스트를 할 샘플이나 키트가 없는 것이 가장 크게 나타남으로써 패치 테스트의 상용화를 위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손쉽고 간단한 패치 테스트 키트나 샘플의 별도 제공이 필요하고 염모제 판매 시 현장에서 패치 테스트의 중요성과 사용 방법을 알릴 수 있는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가 마련돼야 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염모제 구매는 주로 드럭스토어나 화장품 전문숍에서 10,000원~15,000원 미만의 새치와 흰머리 커버용 염모제를 구매했고 색상보다 두피와 모발의 안전성을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전의 염색에서 더 중요하게 인식됐던 색상보다 두피와 모발의 안전성을 더욱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 소비자의 변화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인체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성이 담보된 염모제의 개발과 모발 염색의 효과를 높이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고려해야 할 염모제에 대한 안전 정보와 올바른 이해를 제시하고자 한다.

 

정효원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융합대학원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증 시행실태와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정효원1, 김주덕2, 1,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융합대학원 뷰티융합학과 화장품학전공 2,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융합대학원, 서울 강북구 도봉로76가길 55

 


최근 소비자들은 불특정 다수를 위한 규격화된 제품이 아닌 자신만의 취향을 반영한 ‘나만의 맞춤형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맞춤형화장품판매업 신고제를 도입했고 2019년 맞춤형화장품판매업 매장의 조제관리사 채용을 의무화했다. 제1회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증 시험이 시행된 후 시험에 대한 여러 문제점이 대두됐고 이에 본 연구는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응시자들의 견해를 분석해 자격시험의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전국의 제1회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증 응시자들을 PC와 모바일 설문지를 통해 무작위 추출법으로 설문을 진행했고 총 408부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 대상자는 자격증을 독학(책)으로 준비를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준비 기간은 대부분 1~3개월이 소요됨을 알 수 있었으며 응시 수수료인 10만원에 대해 매우 비싸다는 견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부분 객관식 난이도에 대해 보통이라고 응답했으나 주관식 난이도에 대해서는 어려웠다는 응답이 주로 나타났다. 시험문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과반수이상 차지했으며 개선돼야 할 이유에 대해 채점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셋째, 연구 대상자는 대부분 시험 응시 무자격에 대해 반대했고 종사 기간이 긴 연구 대상자일수록 응시자격이 존재해야 한다는 응답이 많이 나타났다. 법제화된 교육 이수시간 필요 여부에 대해서도 교육 이수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으며 시험 합격률 33%에 대해서는 적절하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실기시험에 대해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고 이는 연구 대상자들이 필기시험만으로 자격을 취득할 경우 실무 현장에서 화장품의 소분과 혼합 업무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나온 결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한국생산성본부의 서비스 만족도에 대해 대부분 보통이라는 의견이었지만 불만족한다는 연구 대상자는 대부분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부적절한 대응의 이유가 많았고 다음으로는 주관식 채점 시 공정성 유지의 어려움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에 따라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증이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자격증이 되기 위해서는 주관식 채점 기준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문항별 배점과 문제와 정답을 공개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 조제관리사 자격증이 산업 현장과 노동시장과 밀접하게 연계된 국가기술자격 제도로 거듭나려면 실기시험과 법제화된 교육 이수 도입을 통해 실무 현장에서의 직무 능력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구체적인 작업장 위생 규정과 맞춤형화장품 사후 안전성에 관한 제도를 마련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높은 응시 수수료는 응시자들에게 부담되지 않는 한도 내에서 합리적인 응시 수수료로 조정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를 통해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증이 지속적으로 보완되고 조제관리사의 직무수행능력과 긴밀하게 연계하여 공신력 있는 자격증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최주희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융합대학원 

플라톤 이데아론을 바탕으로 아상블라주 기법을 활용한 아트메이크업 작품제작

 

 

어떤 사물이나 상황에 대한 모든 인식은 인간의 감각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인간은 이렇게 인지된 감각을 개념화하고 습득한다. 인식작용을 통해 지식은 개념화되고 인간은 지식을 사유한다. 이 개념화는 국가, 사회, 가족과 같은 하나의 구조 안에서 현대인들을 교육하고 조직 안에서 조화를 이데아로써 지향하며 살아가는 것을 추구하길 가르친다.

 

그러나 '2020 트렌드 노트 : 혼자만의 시공간'은 삶의 태도로서 나 홀로 라이프의 삶이 존중받고 우선시 되는 현상에 맞춰 개인화에 관한 관심이 급증함을 설명하며 조직 안에서의 존재가 아닌 개별적 존재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음을 말한다. 하지만 여전히 앎에 대한 규명은 공공연하게 조직과 구조 안에서 교육을 통하여 습득되어지고 개념화됨에 따라 인간은 하나의 대상을 해석하는데 기존 사고모형을 기반으로 일반적인 판단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인간은 기존의 사고모형을 기반으로 보편적인 판단을 하게 되고 이는 다양성과 개인에 초점을 두고 있는 현대사회와는 다소 거리감이 있다. 위와 같은 모순으로 인한 의구심은 플라톤 이데아론에서 인간들이 조직과 구조라는 동굴 안에서 경험한 것을 참이자 진리라 생각하는 것과 다를 바 없이 비춰졌다. 이데아에서 빛이란 참된 지식과 실재를 마주하고 그것을 획득하는 것을 의미하고 그림자는 고정된 진리로 결박된 편견과 같은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인간이 감각적으로 지각하고 있는 것에 대한 의구심을 작품에서의 실루엣으로 표현하여 플라톤 이데아론의 그림자를 표현하고, 실루엣을 걷어내고 빛이 비쳤을 때 나타나는 본 작품은 실재를 의미하며 이데아의 빛을 뜻한다. 이를 통해 ‘A는 A다.’라는 정해진 틀이 아닌 시각에 대한 새로운 의미 부여로 다양한 참된 지식을 깨닫고자 한다.

 

본 연구는 기존 연구들과 다른 접근으로 문헌 연구를 넘어 플라톤 이데아론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더 독창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아상블라주 기법을 활용해 아트메이크업 작품을 제작하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그림자를 작품의 실루엣으로 표현하고, 둘째는 이데아의 빛으로 작품의 실재를 보여주고 마지막으로 실재를 나타내는 본 작품을 통해 연구자가 생각하는 이데아와 현대 사회의 틀과 한계를 표현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통해 인간의 인지에 대한 불완전함을 작품의 실루엣을 통해 이미지화했고 이와 대비되는 실재를 본 작품으로 표현했다. 이를 위해 이론적 배경으로 플라톤 이데아론의 개념과 그림자의 철학적 개념을 이해하고 그에 따라 아상블라주의 미학적 특성 선행연구로 정리하고 이를 활용해 아트메이크업 작품으로 제작했다.

 

오늘날 메이크업이 현대예술 분야와 더불어 학문적인 분야로 확장되어 가고 있는 시점에서 메이크업에 관한 연구를 예술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만 국한 짓는 것이 아니라 회화적이고 시각적인 예술분야를 넘어 음악, 철학, 문학 등의 비시각적인 다양한 장르를 접목해 실험적인 시도들로 확대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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