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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국내 뉴스

'2020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 10월 정상 개최한다

10월 20~24일 충북 오송역 개최, 아시아 대표 화장품, 뷰티 박람회 자리매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2020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가 올해 ‘K-Beauty, 오송에서 빛나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충북 오송역에서 열린다.

 

올해 8회째를 맞은 2020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는 국내 화장품 기업 뿐 아니라 K-뷰티의 영향으로 중국, 동남아, 중동, 유럽 등 해외 기업의 관심이 집중되는 화장품, 뷰티 산업 박람회로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대표 화장품 엑스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엑스포는 그동안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간 거래) 중심의 ‘기업관’과 B2C(business to consumer,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중심의 ‘마켓관’ 운영을 통해 특화된 경쟁력을 키워 왔다.

 

 

기업관에 참가하는 경우 전시를 통해 최신 화장품과 새로운 기술을 바이어들에게 홍보하고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마켓관에서는 관람객들에게 화장품과 미용기기 판매가 가능하다.

 

200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는 이 같은 B2B 중심의 ‘기업관’과 B2C 중심의 ‘마켓관’을 통해 화장품과 관련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국내 화장품 기업들에게 해외 시장과 국내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호평을 받아 왔다.

 

특히 1,0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들과 국내 MD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수출계약이 성사되는 등 화장품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전문 엑스포로 자리를 잡으면서 K-뷰티를 선도하는 화장품, 뷰티 기업의 참가가 계속됐다.

 

지난해에는 ‘아시아 최고의 화장품 수출 진흥 전문 엑스포’에 걸맞게 57개국 590명의 해외 바이어를 포함한 1,152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석해 1,612건 1,709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 상담을 실시했다. 해외 바이어의 증가는 엑스포의 인지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한국의 유망한 중소기업을 만날 수 있는 전문 엑스포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게 주최 측의 분석이다.

 

 

또 뷰티크리에이터 강연, 메이크업 등 체험 프로그램, 뷰티 포토존, 뷰티 아이템 뽑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 10만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다녀가는 등 역대 최대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는 예기치 않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위기가 예상되지만 행사 기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보다 특색 있고 차별화된 행사로 준비해 2020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를 화장품 수출진흥 전문 엑스포로 만들 계획이다.

 

이에 개막식에서 ‘K-뷰티의 중심지 충북 오송’ 비전을 선포한다. 오송은 첨단의료복합단지와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이 입주한 대한민국 교통의 요충지로 아시아 최대의 바이오, 화장품 뷰티산업 클러스터로 도약하고 있다.

 

 

산업 전시 뿐 아니라 기업과 해외 바이어의 1:1 매칭 수출 상담과 수출상담회, 기업 투자설명회, 컨설팅 등 무역상담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또 국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뷰티마켓과 뷰티 관련 컨퍼런스와 포럼, 다양한 뷰티 체험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엑스포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2020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 홈페이지나 이메일로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6월 30일까지 참가 신청할 경우 부스비 조기할인 혜택(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충청북도는 4월 21일 2020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윤주택 이사장을 민간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윤 이사장은 지난해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엑스포를 국내외에 홍보하고 기업유치에 많은 도움을 준 성과가 인정돼 재위촉됐다.

 

충북도 이재영 바이오산업국장은 “올해도 윤주택 홍보대사가 국내외 화장품, 뷰티 관련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국내 중소화장품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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