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의 땀, 냄새 트러블 실태와 대응 제품의 개발
2019년은 그다지 덥지 않은 여름이었지만 평균 기온의 평년차1)는 6~8월 동일본 동쪽에서는 0.5℃ 이상 높은 상황이었으며 9~11월에는 홋카이도와 오키나와를 제외한 지역에서 1.0℃ 이상 관동에서 긴키에 걸쳐 1.5℃이상 높은 상황이었다.
그림1 접착성 향상 효과
한편, 소비자가 구입하는 신발에 눈을 돌려보면2) 비즈니스 상황(scene)에서는 여성이 펌프스가 61.7% 로 가장 많았고 플랫슈즈 29.7%, 쇼트부츠 18.2%이었고 그 뒤를 이어 스니커즈가 15.5%이었다. 남성의 경우 레이스업 슈즈*가 77.3%로 압도적이지만 슬립온과 로퍼 28.2%, 쇼트부츠 10.0%(복수응답, 최대 3개, 남녀 각 n=1,500)였다.
또 여성의 드레스업 상황에서는 펌프스가 72.1%, 쇼트부츠 24.9%, 샌들과 뮬이 23.9%, 그 다음이 롱부츠가 18.0%(복수응 답, 최대 3개, n=1,500)로 나타나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경우에는 발에 있어서 폐쇄적인 환경의 신발을 선택 하는 경우가 많았다. 비즈니스 상황 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신발을 신고 있을 때 누구나 불쾌감은 느꼈을 것이다. 여기에서는 발의 트러블 실태로부터 그대응 제품의 개발에 대해 서술하고자 한다.
발에는 수많은 땀샘이 존재하며 개인차는 크지만 능동한선(能動汗腺, 땀을 내는 기능을 가진 땀샘)의 수는 신체 중에서도 이마와 함께 가장 많다3). 발등과 바닥에서 발한의 메커니즘도 달라 발등 쪽은 체온상승에 따라 발한이 일어나는 온열성 발한이지만 바닥 쪽은 긴장 시 등에 발한이 일어나는 정신성 발한으로 체온이 높을 때 뿐 아니라 긴장이 수반되는 상황에서 발에 땀이 난다.
서두에 말했듯이 평균기온은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땀을 흘릴 기회가 증가하는 추세와 함께 긴장을 느낄 때가 많은 대인관계 상황에서 폐쇄적인 신발을 선택하면 발에 있어서는 가혹한 환경인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와사키(岩崎) 등4)은 기온에 의한 발의 표면 온도를 검토한 결과 맨발의 상태에서도 기온과 함께 발의 온도는 상승했으며 기온 22℃에서 29.9℃였던 발의 온도는 기온 34℃에서 36.1℃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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