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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제1회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시험, 총응시인원 15,000명 '신종 코로나'로 600명 포기

'응시열풍' 고사장 전국 30곳 확대 2월 22일 시험당일 "마스크 필히 착용해야"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운영하는 '제1회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의 응시인원이 15,000명을 돌파함에 따라 2월 22일 실시하는 고사장을 30곳으로 대폭 확대했다.

 

오는 2월 22일 열리는 '제1회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은 화장품법에 따라 실시하는 국가전문자격 시험이다.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는 맞춤형화장품 판매장에서 선택된 화장품의 내용물 간 또는 내용물과 원료 간 혼합 업무를 수행하거나 화장품의 내용물을 소분해 주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지난달 13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 원서접수 기간 동안 응시자는 15,600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 등으로 약 600명 정도가 자격시험 응시를 포기했다. 지난 2월 10일까지 응시자 수는 약 15,000명 수준이다.

 

이같은 응시 열기에 따라 운영사인 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 1월 22일 서울과 대전 2곳에서만 시행될 예정이었던 고사장은 전국 18개 권역으로 대폭 확대했었다. (본지 관련기사 참조 https://www.cosinkorea.com/news/article.html?no=34277)

 

전국 18개 권역의 시험장 30곳은 △서울 7개(양천구, 노원구, 광진구, 중구, 강남구2, 송파구) △인천 2개(서구, 미추홀구) △경기 6개(의정부, 성남, 수원 2, 안양, 부천) △강원 1개(원주) △대전 2개(유성구 2) △충북 2개(청주 2) △부산 3개(서구, 해운대구, 사하구) △대구 2개(달서구, 수성구) △전북 1개(전주) △광주 2개(북구 2) △제주 1개(제주) 등이다.

 

제1회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시험 고사장 (전국 18개 권역 30곳)


 

다만, 장기화 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슈가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는 만큼 시행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는 시험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예정이다. 시험 응시자 모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감독관은 체온을 측정할 계획이며 시험시간 중 마스크 착용도 허용된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예방 차원에서 응시료 전액 환불 기간을 시험 전일인 2월 21일까지 연장하고 시험 취소자 모두에게 100% 환불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 접촉자(밀접접촉자와 일상접촉자)등 자가격리 대상 이상의 감염 우려자나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을 방문한 이는 원서접수를 마쳤어도 시험에 응시할 수 없어 시험일 이후 30일 이내에 응시료를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한편, 개인별 배정 고사장은 수험표를 출력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정 고사실 입실 시간은 오전 8시 30분이다. 응시 준비물은 시험 당일 수험표와 사진이 들어간 신분증, 필기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비 용품(마스크, 손수건 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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