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면부족과 피부장벽 기능과의 관계에 대해
후생노동성에 의하면 스트레스라는 용어는 원래 물리학의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던 것으로 물체의 외부로부터 가해진 압력에 의해서 변형이 생긴 상태이다. 의학이나 심리학의 영역에서는 마음이나 몸에 관련된 외부로부터의 자극(스트레서, stressor)에 적응 하기 위해 마음이나 몸에 생긴 다양한 반응을 스트레스 반응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마음이나 몸에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서에는 ‘물리적 스트레서’(더위나 추위, 소음이나 혼잡 등), ‘화학적 스트레서’(공해물질, 약물, 산소결핍ㆍ과잉, 일산화탄소 등), ‘심리ㆍ사회적 스트레서’(인간관계나 업무상의 문제, 가정의 문제 등)가 있다.
그림1 6시간 수면과 3시간 수면에서 밤(18:00~20:00), 기상 직후, 기상 90분 후(6:00~8:00)
채취한 타액 중 코르티솔 양 (▲ 6시간 수면, 평균-SD, n=12, ◆ 3시간 수면, 평균+SD, n=12)
보통 ‘스트레스’라고 하는 것의 대부분이 이 ‘심리사회적 스트레서’를 가리킨다. 스트레서로 인해 생기는 스트레스 반응은 심리면, 신체면, 행동면의 3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심리면의 스트레스 반응에는 활기저하, 초조, 불안, 우울(기분의 침체, 흥미, 관심의 저하) 등이 있다. 신체면에서의 스트레스 반응에는 몸의 마디마디 통증, 두통, 어깨 결림, 요통, 눈의 피로, 두근거림이나 숨이 참, 위의 통증, 식욕 저하, 변비나 설사, 불면 등 다양한 증상이 있다.
또 행동면에서의 스트레스 반응에는 음주량이나 흡연량의 증가, 일에서의 실수나 사고, 아차사고(hiyari-hatto)의 증가 등이 있다1). 스트레서는 더위와 추위, 유해물질 등 물리적 화학적인 것, 질병이나 굶주림ㆍ수면부족 등의 생리적인 것, 직장이나 가정의 불안ㆍ긴장ㆍ공포ㆍ분노 등 심리적ㆍ사회적인 것 등이 있다고 소개되고 있다2).
그러나 스트레스 반응으로 피부에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기재된 것이 없는 반면, 스트레스로 인해 피부의 상태가 변화하고 있다고 느끼는 여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스트레스와 피부와의 관계에 대해 검토했다. 시험 디자인은 1회 스트레서에 대한 스트레스 반응과 피부와의 관계를 검토하기로 하고 그 가운데 우리는 많은 여성들이 체감하는 수면부족을 연구 대상으로 했다. 또 연구 대상으로 하는 피부의 변화는 비교적 증상으로 나타나기 쉬운 ‘각질층 장벽기능’ 과 ‘각질층 수분량’에 대해 검토했다.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