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선스크린 기술과 선케어 소재
최신 선스크린 원료 개발에 대하여
最新のサンスクリーン原料開発について
Recent material development of sunscreen lotion
三刀俊祐(미토 슌스케, Shunsuke Mito)
宮村孝夫(미야무라 다카오, Takao Miyamura)
그림 1 MZX-304OTSW, 미처리, 실리카 처리 산화아연의 입도분포
1. 서론
일본의 화장품 시장은 판매수량과 판매금액 모두 정체하고 있는 반면 자외선차단 화장품은 판매수량, 판매금액 모두 현저히 증가하고 있다. 경제산업성의 통계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4년에 걸쳐서는 약 1.3배,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약 1.2배로 상승했다.
이 배경에는 자외선에 의한 악영향의 인지, 소비자의 자외선 방어에 대한 인식 증대로 인한 자외선차단 화장품의 연중사용과 남성 소비자의 사용 등 자외선차단제의 사용자층 확대를 들 수 있다. 앞으로도 자외선차단제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가 자외선차단제에 요구하는 기능은 높은 자외선 방어효과 이외에 ‘촉촉함’, ‘끈적거림이 없음’ 등의 좋은 사용성을 들 수 있다. 대부분의 자외선차단 화장품에는 산화티타늄이나 산화아연 등의 자외선 산란제가 배합되어 있는데 배합량이 많아지면 기미 등의 사용성 악화가 생기고 그 때문에 고기능성을 갖는 동시에 양호한 사용성의 자외선 산란제 개발이 요망되고 있다.
자외선차단 화장품의 타입으로는 수중유(O/W)형과 유중수(W/O)형 2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다. O/W형 선스크린은 촉촉하고 산뜻한 좋은 감촉을 갖고 있다. 본 타입에서 일반적으로 자외선 방어기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내유상에 자외선 산란제나 자외선 흡수제의 배합량을 늘이는 검토를 한다. 윤기나 퍼짐성이 좋은 감촉이 손상 받을 수 있는데다가 내상 배합은 양적으로 한계가 있어 높은 SPF, 높은 PA를 갖는 제제의 제조는 곤란했다. 그래서 외수상에 용이하게 배합할 수 있는 자외선 방어제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W/O형 선스크린은 내수성이 높고 뽀송뽀송한 감촉을 갖고 있다. 그러나 자외선 산란제의 분산성을 높여 강한 자외선 방어효과를 얻으려면 유화제를 많이 배합할 필요가 있고 ‘끈적거리는 느낌이 있다’, ‘피부에서 무겁다’는 감촉의 저감으로 연결되고 있었다. 그래서 유화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제제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자외선 뿐만 아니라 근적외선의 피부에 대한 악영향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시판되고 있는 자외선차단제 중에는 이미 근적외선 방어를 캐치프레이즈로 한 제품도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화장품에 요구되는 기능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고에서는 상기 과제에 착안해 발한 새로운 기능성 재료의 소개와 선케어 제품으로의 응용 사례에 대해 언급한다.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7년 11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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