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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로 떠오른 기후변화와 미래 트렌드 화장품 대응 기술

지구온난화 따른 기후변화 큰 영향…자외선·아토피 대응 화장품 개발 필요

[창간 2주년 테마기획Ⅰ]

기후변화가 전 세계의 이슈로 떠올랐다. 더불어 미래 트렌드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화장품 대응 기술 개발이 시급해졌다.


지난 6월 1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파리 기후변화 협약 탈퇴 선언으로 전세계가 혼란에 빠졌다. 195개국이 참가한 파리기후협약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로 동참한 첫 번째 협약이다. 협약은 지구 평균 온도가 산업혁명 이전보다 섭씨 2℃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온실가스 배출량을 단계적으로 감축하는 내용이다.


미국의 탈퇴로 협약에 소극적인 개발도상국들의 탈퇴 도미노가 이어질지도 관심이다. 아무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가 화장품 업계에도 영향을 미칠것은 자명하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자료에서 화장품 메가 트렌드→트렌드를 보면 기후변화로 인해‘자외선 화장품과 아토피 대응 화장품의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환경 오염 증가로 천연수 활용 화장품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은 환경과 피부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피부환경경계면(skin environmental interface) 조절 미래 화장품 기술 개발을 제안하고 있다. 이는 ▲피부환경 유해인자 분석 및 제어기술 ▲환경맞춤형 피부항상성 조절 기술로 구분된다.


피부환경 유해인자 분석과 제어기술에는 ▲황사,미세먼지 등의 분석과 피부 반응 조절 기술 ▲환경성 피부유해인자 규명 및 피부보호 바이오타깃 기술 ▲글로벌 피부환경 조건 분석을 통한 지역맞춤형 화장품 기술 등 3가지를 제안하고 있다. 환경맞춤형 피부항상성 조절 기술은 ▲피부 1차 면역반응 셀로믹스 기술 ▲피부환경 경계면 항상성 조절 기술 ▲기후변화 따른 피부생리 변화 예측 및 대응기술 등 3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친환경으로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한 피부생태계(skin icrobiota) 활용 기술도 주목받고 있다.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7년 6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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