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최대 뷰티 산업 시상식 ‘2017 제9회 메이이 어워드’를 빛낼 제품과 기업 총 38개가 선정됐다. 이 중 한국 기업의 제품 3개 포함됐다.
중국 미용 박람회(CBE) 조직위원회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5일까지 메이이 어워드 수상 후보에 대한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위원의 심사를 진행했다.
메이이 어워드 투표는 업계 관계자, 소비자 등이 직접 맘에 드는 제품,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다. 투표 결과를 통해 중국 시장 내 경쟁력이 있는 브랜드를 확인할 수 있어 투표 시행 소식에 소비자는 물론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CBE와 공동으로 ‘2017 제9회 메이이 어워드’를 주최하는 중국 화장품 전문 매체 C2CC는 “메이이 어워드 온라인 투표가 지난 18일 동안 활발하게 이뤄졌다. 총 8만 6,574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투표수는 31만 4,539표에 달했다”고 밝혔다.
C2CC는 “온라인 투표 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4월 25일까지 진행했고 이를 합산해 어워드 수상 브랜드(기업) 38개를 선정했다”며 “분야별 수상 명단은 5월 23일 메이이 시상식 현장에서 공개된다”고 전했다.
제9회 메이이 어워드 수상 한국 제품
제9회 메이이 어워드 수상하는 한국 브랜드는 총 3개다.
아미코스메틱은 BRTC의 퍼스트앰플에센스와 퓨어힐스 센텔라앰플 등 2개 제품이 수상하는 저력을 보였고, 상해 한욱화장품 유한공사(KC 이너벨라)의 이너벨라 새싹 스킨케어 라인이 어워드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아미코스메틱은 2016년 ‘CLIV 맥스 히아루로닉 포뮬러 앰플’ 어워드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상을 받게 됐다. 특히 올해는 2개 브랜드가 수상 명단에 포함되며 중국 시장에서의 인기를 재확인했다.
메이이 어워드 첫 수상의 영광을 누리는 KC 이너벨라는 화장품, 건강식품, 미용기기 등을 중국 내 방문판매하는 전문기업이다. 어워드를 수상한 ‘이너벨라 새싹 스킨케어 라인’은 새싹의 힘과 생명력을 그대로 피부속에 전달하는 순한 저자극의 자연주의 화장품으로 주성분은 밀싹, 방울 양배추 새싹, 참깨새싹의 콤플렉스 성분이다.
한편 제9회 메이이 어워드 시상식은 상해(상하이) 엑스포 개최 첫날인 5월 23일 19시부터 상해 케리호텔 3층 상해(上海)룸에서 약 3시간 동안 열릴 예정이다.
시상식에는 어워드 트로피를 받는 이경록 아미코스케틱 대표와 양장석 KC 이너벨라 대표를 비롯해 중국 등 화장품 전체 산업 주요 인사, 엑스포 참가 각 국가관 대표, 수상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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