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2015 괴산 세계 유기농산업 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와 괴산 유기가공식품산업 육성사업단(단장 김도완)은 6월 10일 중원대학교에서 유기농 해설사 위촉식 및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고 유기농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허경재 사무총장과 김도완 단장을 비롯한 중원대학교 유기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수강(수료)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유기농산업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있는 중원대학교 유기농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들이 유기농 해설사로 위촉됐다.
유기농 해설사들은 괴산 세계 유기농산업 엑스포 기간 중 주제전시관, 야외전시장 등에서 현장해설을 지원하게 된다. 유기농의 역사, 기능, 역할 등 관람객들이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을 쉽게 설명하는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며 자원봉사와 홍보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조직위원회는 안전한 먹거리, 지구환경·생태보전, 생명 등 유기농의 진정한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 컨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괴산 유기가공식품산업 육성사업단은 학술회의와 산업관 참여, 유기농산업 전문교육, 홍보활동 등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또 다양한 유기농 제품 개발, 기업 마케팅 컨설팅을 비롯한 기초인력 양성,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허경재 사무총장은 “세계인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기 위해서는 도민을 포함한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괴산 유기가공식품산업 육성사업단과 서로 협력해 우리도가 세계적인 유기농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앞으로 조직위원회는 기업과 컨벤션 유치, 행사장 기반시설과 전시관 설치 등 본격적인 엑스포 준비에 나서게 되며 유기농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시군,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등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성공 개최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