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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괴산 세계 유기농 엑스포 관람객 66만 유치

입장권 절반 지역상품권 제공, 관람객 유치 적극 나설 것

신동훈 기자 sinsark@cosinkorea.com
등록 2015.02.15 11:28:00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괴산 세계 유기농산업 엑스포가 관람객 66만 유치 달성을 목표로 힘찬 발걸음을 하고 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괴산읍 동진천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 주최 측은 국내에서 62만명(학생 12만, 일반인 32만, 행정·직능단체·자매결연 10만, 기타 8만), 국외에서 4만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주최 측은 1차로 1시간 거리의 충청권을, 2차로 1시간 30분 거리의 대전과 경북 문경, 수도권을 대상으로 유치 전략을 세웠다.

학생 유치는 교육지원청 방문을 마쳤고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는 300명 이상 학교를 방문해 엑스포 관람을 홍보하기로 했다.

주최 측은 2월 11일 충북도 교육청을 방문해 학교장 연찬회 때 엑스포 홍보 협조를 요청하고 14일에는 충주여성문화관에서 보육시설 교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단체관람 홍보에 나선다. 입장권 가격의 절반을 구매자에게 지역상품권으로 제공해 관람객을 유치하기로 했다.

김종섭 조직위 관람객유치부장은 "입장권의 절반을 지역상품권으로 제공하는 건 관람객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이라며 "전국과 도 단위 행사 등을 찾아 관람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도와 괴산군,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 공동 주최로 열리는 2015 괴산 세계유기농산업 엑스포는 '생태적 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를 주제로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괴산군청 앞 동진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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