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기도(지사 김동연)는 지난 8월 대만과 인도네시아에서 ‘2022 K-뷰티 엑스포’를 개최한 결과 72억 9,300만 원의 수출 상담과 17억 2,300만 원의 계약실적을 달성했다. 경기도는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대만 국제무역빌딩(TWTC)에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JIExpo)에서 ‘K-뷰티 엑스포’를 열었다. 대만 엑스포에는 40개사(44부스), 인도네시아 엑스포에는 47개사(49부스) 등 화장품, 헤어, 바디케어 등 다양한 품목의 국내 업체가 참가했다. 작년 대비 전체 참관객은 67,608명에서 180,296명으로 2.66배 늘었으며총 상담 금액은 37억 원에서 72억 9,300만 원으로 1.97배, 총 계약금액은 9억 2,500만 원에서 17억 2,300만 원으로 1.86배 증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경기도는 코트라(KOTRA) 현지 무역관에서 직접 선별, 초청한 해외 유력구매자(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와 마케팅 컨퍼런스 등 판로 개척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코로나19로 현지 입국이 어려운 기업을 위해서는 부스를 대신 운영할 통역원 채용을 지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오는 9월 8일까지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 12곳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과대포장과 재포장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26일 천안시는 “한국환경공단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주요 품목인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소매제품, 선물세트 등의 포장횟수와 포장공간비율, 재포장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시는 포장 횟수와 포장공간비율 등의 초과가 예상되면 제조자 등에 검사명령을 통보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포장 기준을 위반했을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한편, 윤석기 천안시 청소행정과장은 "포장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과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해소해 환경을 보전할 수 있도록 제조, 유통업체의 자발적인 노력과 시민들도 과대 포장된 제품구매를 지양하는 성숙한 소비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기도내 화장품, 뷰티 품목을 포함한 중소기업 8개사가 북미 최대 생활 소비재 전시회에서 249건,793만 5,100달러(한화 약 105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경기도(지사 김동연)는 지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2 추계 라스베이거스 소비재전(ASD Market Week)’에 경기도관을 구성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75개국 1,500여 개사가 참여, 4,200개 부스를 구성하며 선물용품, 판촉홍보용품, 팬시, 캐릭터, 화장품, 미용, 홈패션, 인테리어, 식품 등 다양한 생활소비재를 선보였다. 경기도관에는 우수 품질 경쟁력을 보유한 도내 8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으며식기와주방용품, 네일케어, 헤어제품, 스포츠용품, 포장용기 등의 품목이 큰 관심을 끌었다. 이들 기업은 이번 전시회 참가로 최신 세계 트렌드와 북미 시장 진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경기도관에 참가한 A사 관계자는 “북미 최대 생활 소비재 전시회에 참여해 미국과 중남미 지역의 수입, 유…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충청북도(지사 김영환)가 자체 사업으로 전략을 수정한 `K-뷰티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화하면서 기업들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센터 구축을 위해 국비 확보에 나섰다. 지난 8월 21일 도에 따르면, 오송 화장품산업단지 내 투자선도지구에 `K-뷰티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도는 첫 사업으로 화장품종합지원센터 구축에 들어간다. 센터는 화장품, 뷰티 기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바이오 상담 공간, 제품 전시장 등으로 꾸며진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에 내년(2023년 기준) 설계비 4억 원을 정부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요구한 상태다. K-뷰티 클러스터가 조성될 화장품산업단지가 준공되는 2025년센터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클러스터의 핵심인 화장품 관련 업체를 유치하는 데 센터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관련 건립 설계비를 확보하면 K-클러스터 관련 예산 반영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는 국비 지원만 이뤄지면 클러스터 조성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먼저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청주 K-뷰티 클러스터 구축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마쳤다. 타당성이 높다는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조성 방안 등 구체적인…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가 우수특구에 지정됐다. 10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1~4차 규제자유특구 24개를 대상으로 2021년 운영성과를 심의해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외 3곳을 우수특구로 선정했다. 헴프산업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대마 취급 규제완화 추세와 더불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미국, 캐나다 등 해외 많은 국가들이 의료용 헴프 사업을 합법화해 나가고 있으며 화장품과 식품 분야에서도 다양한 상품들이 개발돼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가 우수특구에 지정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안동시가 한국형 헴프산업의 거점도시로 도약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루며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는 2020년 8월 지정 이후 3차 특구 중 가장 먼저 실증에 착수했고 이번 우수특구 지정은 타 지역에 소재하는 역외기업의 특구 내 이전(18개사), 고용창출(72명…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남도는 충남테크노파크와 지난 7월 19일∼22일 약 사흘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수출상담회와 제품 홍보 판촉 행사를 열고 1,09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13건 총 612만 달러의 수출 계약 성과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남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 가운데 하나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해외 판로 개척과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해양수산 분야 중소기업에 수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참가기업은 화장품, 수산식품, 조미김 등 도내 해양수산 기업 8곳이다. 수출 상담회는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현지에서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바이어를 대상으로 했고 제품 홍보 판촉 행사는 동남아시아 제1의 대형마트인 빅 시(Big C) 마트에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현지 수출 상담회 진행에 앞서 상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참가기업 8곳의 제품과 현지어로 번역한 설명자료를 미리 보내 제품에 대한 현지 바이어의 관심을 높였으며사전 홍보를 펼쳐 베트남 현지 소비자의 관심도 유도했다. 아울러 홍보 판촉 행사를 통해 약 3,000명의 베트남 현지 소비자가 도내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경험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인천광역시 산하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한국어촌어항공단 위탁운영)는 중구 마시안 어촌계(자율관리공동체)와 협력 개발한 어촌특화상품 ‘마시안 해조수딩젤’이 2022년 인천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마시안 해조수딩젤’은 인천센터와 마시안 어촌계가 함께 개발한 어촌특화상품으로보습과 진정에 효과적인 다시마 추출물이 함유된 청정 화장품이다. 마시안 어촌계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인천관광공사를 통한 상품 홍보, 마케팅과 전시판매 등을 지원받게 된다. 김종범 인천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마시안 해조수딩젤이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으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인천 어촌에서 개발된 특화상품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 전국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시안 해조수딩젤은 인천의 어촌마을에서 개발한 ‘지역적 상징성’,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하기 좋은 ‘친환경 제품’이라는 점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마시안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현장 구매만 가능하며판매가는 개당 5,000원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도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바이어 200개사를 초청해 충북우수상품전을 개최하고 468건 7,248만 달러의 바이어 상담과 298건 2,169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7월 13일과 14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프라자호텔 특별전시상담장에서 도내 수출유망기업 4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충북우수상품전을 개최했다. 이번 상품전은 최근 2년 동안 코로나19로 온라인 화상상담회 형태로 진행하다가 3년 만에 해외에서 대면으로 운영했으며지난해 온라인으로 개최했던 성과에 대비해 약 2배에 달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베트남 상품전은 지난해와 달리 현지 바이어들과 제품의 특성이나 가격, 수출물량, 상품포장 등 매우 구체적인 상담이 이루어져 참가기업 모두 조만간 실제 수출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티에스피, (주)소마, 팜텍, 코시팜스, (주)티에스피코리아 등 11개 기업은 현장에서 681만 달러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참가기업 중 (주)소마(사료첨가제)는 전시상담회 첫날 하노이 바이어와 일정액 구매를 약속했고코시팜스(친환경비료)도 과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구시는 (재)대구테크노파크와 (재)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을 통합해 하반기부터 지역 제조업과 디자인 산업의 융합화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고기업지원 초기 단계에서부터 기술과 디자인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기업의 디자인 역량은 비즈니스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다. 제품의 기획 단계부터 브랜딩과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전 프로세스에서 디자인은 이제 빼놓을 수 없는 기업 경쟁력이다. 하지만지역에서는 여전히 디자인을 기업 경영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데에는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대구에는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크고 작은 산단이 21개가 있고 이 가운데 제조 기반을 갖춘 입주기업은 9,500개 정도이나 대부분 2차, 3차 밴더이고 자체 디자인 전문인력을 보유한 기업은 드문 게 현실이다. 중견기업 역시우수 디자이너들이 수도권으로 집중됨에 따라 우수한 디자이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재)대구테크노파크와 (재)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의 통합을 계기로 한 층 더 경쟁력 있는 기업지원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재)대구테크노파크의 기술 역량과 (재)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북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가 '제 47회 중국 청두 미용박람회'에 참가할 화장품 수출기업을 모집한다. 오는 8월 12일~14일까지사흘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800여개 기업, 4,500여개 브랜드, 바이어 5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중국 서부지역 최대 규모의 미용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가 대리 참가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 홍보하고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희망 기업은 오는 7월 29일까지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홈페이지(taocjbao.com)의 모집 공고를 참조해 이메일(375744097@qq.com)로 신청하면 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중국 정부가 제로 코로나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수출 기업이 현지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를 통한 중소기업 수출 지원 방안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지역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서 해외 수출 상담을 진행한 결과현지 바이어의 호응 속에 계약을 하는 등 새로운 수출선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남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으로 7월 15일까지 5일간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161만 달러(한화 21억 2,342만원) 수출 계약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억눌렸던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의 대면 마케팅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우수 제품을 생산하는 전남지역 농수산식품기업 5개 사와 화장품 등 공산품 3개 사가 참여했다. 국가별로 지난 12일 필리핀 수출상담회에서 2개 사가 2건 61만 달러(한화 약 8억 원)를, 14일 인도네시아 수출상담회에서 1개 사가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원)수출 계약을 따냈다. 필리핀에는 (주)비더블유코리아가 탈모 방지제품을, (주)백건준설이 수륙양용준설선 등으로수출기회를 잡았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경향산업(유)이 보온, 보냉단열재로 수출 기회를 잡았다. 이밖에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해 1,918만 달러 상담 성과를 거둬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서울시가 동대문 서울패션허브 배움뜰(DDP 패션몰)에 마련된 교육 공간에서 18일‘서울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의 첫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는 4개뷰티 교육과정인 ▲브랜드 매니저(BM) 교육 ▲뷰티 라이브 커머스 셀러 교육▲맞춤형 화장품 전문가 교육 ▲뷰티 브랜드 창업 교육을 각 25 명씩 총 100명으로 18일부터 오는 12월 23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책임연구원 한지수 교수)에서 맡아서 진행한다. 뷰티비지니스 아카데미 세부 교육과정 교육을 모두 이수한 교육생들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서울시 일자리정책과 취업연계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지만 교육의지 제고를 위해 예치금(과정당 10만원)을 부담하고 수료 후 반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일부 교육 과정은 교육기관 실습실에서 진행되며 교육기간이 끝난 후내년 1월 4일부터 13일까지는 취창업 프로그램 교육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