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2014년 홈쇼핑 업계는 어려운 유통 업계의 환경 속에서도 나름 선방을 해낸 한해였다. 홈쇼핑 화장품 시장은 지난 5년간 연평균 10%씩 성장하며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해 왔다. 타 유통채널에서는 볼 수 없는 홈쇼핑 전용 제품과 다양한 세트 등이 메리트로 꼽힌다. 아모레퍼시픽 같은 경우 메가셀러인 아이오페 에어쿠션을 비롯해 베리떼 에어쿠션 등 쿠션 제품이 지난해에 이어 인기를 끌며 홈쇼핑에서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고 L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2014년 백화점 화장품 시장은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세월호 사건으로 상반기 매출에 침체기를 겪었지만 하반기 중국 관광객 요우커로 인해 급상승하면서 대조를 나타냈다. 올해 백화점 화장품 중에서 수입 브랜드의 경우는 전지현, 소이현, 김연아, 공효진 등 연예인 애칭 립스틱 유명세를 타면서 입생로랑, 나스, 디올,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 색조 립
몇 해 전까지 패션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던 서울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이 화장품 브랜드들의 격전지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신사역 8번 출구에 위치한 이곳은 평일 낮에도 젊은이들과 해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먹거리, 패션, 화장품과 연관된 매장들이 줄지어 있다.…
놀이와 문화, 유흥을 즐기려는 젊은층이 모이는 장소로 유명한 홍대에서 건강과 뷰티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H&B숍이 불꽃 튀는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홍대 상권의 주 소비계층은 20대 대학생들과 30대 직장인들로 평일, 주말 구분 없이 꾸준히 홍대를 찾고 있다. 특히 이들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구매력을 가진 젊은 여성들이다.…
가수 싸이의 노래 ‘강남 스타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서울 강남역 상권은 최근 많은 외국인들이 찾는 관광 명소 중 한 곳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 패션과 뷰티 브랜드 매장의 비중이 높아 교차 업종 간 시너지 효과가 큰 곳으로 꼽힌다.…
“신촌은 뭔가 부족해~” 남성 듀오 UV의 ‘이태원프리덤’ 가사처럼 신촌은 복합 상권이지만 유흥과 요식업에 비해 화장품이나 패션 매장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촌역 주변은 서울 서북부 지역 중 가장 많은 유동인구가 모이는 곳이다. 지하철 2호선 유동인구만 해도 하루 13만여 명이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유동인구까지 합치면 약 20만명 이상이 신촌을 거쳐 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대 상권은 매일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다. 평일부터 주말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시간대를 달리하며 몰린다. 평일 점심시간 구분 없이 인근 카페와 화장품숍, 미용실은 젊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저녁이 되자 이번엔 정장 차림의 직장인이 몰린다. 건대역은 서울 동부지역의 대표적인 대학가 상권이다. 기존의 지하철 2호선 건대역에 7호선(2000년)과 청담대교(1999년)
서울 종로구 이화동 사거리에서 혜화동 로터리까지를 말하는 대학로는 문화‧예술의 거리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 1975년 서울대학교가 관악 캠퍼스로 이전한 자리에 마로니에 공원이 조성돼 크고 작은 공연장과 각 문화 단체들이 들어서면서부터 문화와 예술의 거리로 자리매김했다. 종로와 강남역, 신촌, 건대 등 서울지역 핵심 상권으로 분류되는 대학로의 주 소비계층은 10대…
2호선 이대역 2, 3번 출구에서 이대 정문까지, 이대 정문에서 신촌 기차역 방면으로 이어지는 이대 앞은 미용실, 옷가게, 화장품 매장, 카페 등이 밀집해 있어 흔히 여성을 위한 쇼핑의 천국으로 불리곤 한다. 이대는 또 트렌드에 민감하고 호불호가 분명한 10대 후반과 2030 여성들이 주소비층을 이루는 지역으로 패션 뷰티 브랜드의 대표적인…
영어 간판 일색인 화장품 브랜드숍 매장 간판이 한글로 되어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서울 종로에 위치한 인사동 거리다. 스타벅스 등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업체들 역시 이곳에 들어오기 위해 영문 간판 대신 한글 간판을 내걸고 있는 곳이다. 인사동 거리에는 더페이스샵, 아리따움, 에뛰드하우스, 이니스프리, 네이처리퍼블릭, 스킨푸드, 잇츠스킨, 미샤, 토니모리, 투쿨포스쿨 등 국내 유명 브랜드숍이 대거 진출해 있다.
서울 마포구 홍대 일대가 최근 늘어난 관광객을 겨낭해 이젠 길거리 공연과 플레어마켓 장소로 유명한 ‘놀이터’ 주변까지 화장품 매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연구원이 지난 1월 23일 발표한 정책리포트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뷰 집계 결과 지난해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처음 1000만명을 돌파해 관광객은 총 1217만5550명이었고 홍대 일대, 북촌 등이 신흥 관광지로 급부상
지하철 3, 7, 9호선과 전국 각 지역으로 연결되는 교통망인 고속터미널이 있고 강남 부유층 밀집지역인 반포에 위치한 고속터미널역은 저가 중심으로 판매되는 지하상가와 강남을 상징하는 신세계백화점이 공존하는 차별화된 상권이다. 서울 메트로에 따르면 고속터미널역은 2014년 1~4월 기준으로 일평균 수송인원은 8만6905명으로 지하철역 수송인원 순위에서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