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2011년부터 화장품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확인하고 ‘뷰티 산업 특화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인천시. 2017년 중국의 사드 악재 속에서도 동남아시아 등 신흥 시장 진출과 중국 시장 내실 다지기 등 이원화된 전략을 추진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이다. 인천시는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 화장품 산업이 성장하기에 최적의 요건을 갖춘 도시이다. 전국 화장품 제조사의 10% 정도가 밀집돼 있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은 충분히 갖추고 있는 상황이다. 2018년에도 인천시는 뷰티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뷰티 산업 육성 패키지’라는 주제 아래 인천시 뷰티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 향상과 고용창출을 도모한다. 또 인천시 뷰티 산업 일자리 창출 플랫폼 구축과 프로그램 참여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을 알선한다. 뷰티 기업 성장과 지역 내 청년 고용창출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시 뷰티 산업 제조기업과 뷰티 산업 종사자, 구직자, 학생(졸업예정자) 등으로 인천 화장품 제조업체 수요를 파악해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고 마케팅 교육, 3D 프린터기를 활용한 프로젝트 실습 과…
[코스인코리아닷컴 최미영 기자] 대구시가 화장품 산업을 혁신성장 선도산업으로 적극 육성한다. 대구시는 그동안 국제 뷰티 박람회를 2013년부터 개최해 '뷰티 산업 선도 지역'의 이미지를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이 박람회는 충청북도, 경기도에 이어 전국 3대 규모로 자리매김해 K-뷰티를 전파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구시는 올해부터 화장품 산업 지원정책을 확대하기 위해대구테크노파크(한방산업지원센터)와 함께2022년까지향후 5년 동안 5개 사업(신규 사업 4개 포함)에 대해 총 137억원(국비 33억원, 시비 104억원)을 투자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화장품 산업, 새로운 수출동력 지원 육성 대구시는지난해 대구테크노파크(한방산업지원센터) 주관 하에 지역 화장품업체들로 수출협의회를 발족해해외 박람회 참가 등 수출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괄목할 만한 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확인했다. 또 대구시는 올해부터 화장품 산업 지원정책을 확대하기 위해대구테크노파크(한방산업지원센터)와 함께2022년까지향후 5년간 5개 사업에 대해국비 33억원, 시비 104억원 등 총 137억원을 투자해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16년 기준 전 세계 화장품 시장 규모는 4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코스인은 중국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인 메저차이나(대표 손정욱, 천계성)와 공동으로 2018년 3월부터 기획시리즈 [AI로 분석하는 중국 시장]을 연재한다.이번 기획시리즈는 중국 현지 이커머스 채널 내 Top 800개의 브랜드, 150만개 제품 데이터를 전수 분석한 메저차이나 In-depth Report 내용을 기반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첫 회에서는 중국 뷰티 분야에서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중국 마스크팩 시장에 대해 알아 본다. 최근 몇 년 사이 중국에 ‘한국 마스크팩’ 열풍이 불면서 국내 주요 마스크팩 업체들이 몸값이 거침없는 상승 곡선을 그렸다. 그러나 수입 화장품 브랜드의 인기와 중국 현지 마스크팩 브랜드의 약진에 힘입어 한국 마스크팩의 위상에도 빨간 불이 들어 왔다. 한국 마스크팩은 여전히 중국 마스크팩보다 인기가 좋을까? 티몰(Tmall)과 타오바오(Taobao)의 지난 1개월간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상위 800개 브랜드 기준 343,225개의 개별 마스크팩 상품이 판매됐다. 두 플랫폼을 통합한 마스크팩 브랜드 매출 순위를 살펴 보면, Top 10 브랜드 가운데 한국 브랜드는 JMsloution(8위), 파파레…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 ‘프로바이오틱스’가 주목받고 있다. 장 건강에 좋은 유산균으로만 알려졌던 프로바이오틱스가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장벽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주목받으며 화장품 업계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화장품의 화학 성분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높아지면서 프로바이오틱스는 더욱 각광받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명품 화장품 브랜드들이 잇달아 제품을 출시할 정도로 화장품 업계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을 담은 화장품은 일명 ‘요거트 화장품’으로 불리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인사이트코리아는 ‘요거트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살펴보기 위해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월별 언급량 추이와 연관어 등을 분석했다. 요거트에 대한 기대 혜택 인사이트코리아가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블로그를 대상으로 요거트를 키워드로 한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한 결과 요거트에 대한 기대혜택 연관어로 ‘장’이 가장 많이 언급됐다. 아직까지 소비자들이 요거트에 기대하는 가장 큰 효과는 ‘장 건강’인 셈이다. 요거트&얼굴, 요거…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K-뷰티 열풍과 함께 화장품 산업이 유망 수출산업으로 부상하면서 각 지자체에서도 뷰티산업 육성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이 가운데 경기도는 적극적인 뷰티 산업 육성 지원과 국내외 화장품 뷰티 박람회 개최를 통해 도내 뷰티 산업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국내 뷰티제조 기업의 39%가 밀집돼 있는 경기도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뷰티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충청북도가 화장품 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2010년대 초반만 해도 충청북도는 화장품 산업과 관련해서는 불모지에 가까웠다. 하지만 2013년 오송 화장품 뷰티 세계 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 모았고 도지사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성장에 가속도를 높이고 있다. 충청북도에서 화장품 산업이 성장하게 된 이유는 먼저 국토의 중심지라는 지리적 이점이 컸다. 또 6대 국책기관, 세종시 정부청사 이전 등의 이유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8월 홈쇼핑 시장에는 홈쇼핑 화장품의 ‘강자’들이 다시 제자리를 찾았다. 에이지투웨니스가 흔들림 없이 1위 자리를 지키는 가하면 한동안 순위가 조금 내려갔던 AHC가 대표 아이템 아이크림을 리뉴얼해 선보이며 다시금 인기몰이에 나섰다. CJ오쇼핑에서는 헤어 관련 제품이, GS홈쇼핑에서는 피부 재생을 위한 제품들이 인기를 보인 가운데 두 곳 모두 ‘팩트’를 앞세운 브랜드의 선전이 눈에 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7월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브랜드숍에서는 메이크업 제품이 불티나게 팔렸다. 포기할 수 없는 ‘여름 메이크업’을 위한 ‘여름쿠션’부터 물과 땀에 잘 지워지지 않는 메이크업 제품들이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7월 브랜드숍의 인기 제품 리스트에는 메이크업 제품들이 절반 이상을 차지해 시선을 모았다. 이니스프리에서는 7월 ‘2017 제주 컬러 피커 꽃물 톡톡 블러셔’와 ‘스마트 드로잉’이 소비자의 시선을 붙잡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7월 홈쇼핑 시장에서는 ‘파운데이션 팩트’와 ‘앰플’ 제품의 인기가 높았다. ‘에이지투웨니스 파운데이션 팩트’, ‘브이티 블루콜라겐팩트’, ‘조성아TM 바운스업 팩트’ 등 일명 ‘여름 파운데이션 팩트’라 불리는 제품들이 주요 홈쇼핑사의 뷰티 상품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 강렬한 여름철 자외선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고 회복을 돕는 ‘앰플’ 제품도 잘 팔렸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소셜커머스 3사의 무료배송 경쟁이 사실상 막을 내린 6월 업계의 일부 관계자는 “쿠팡, 티몬, 위메프 등 각 사의 정체성이 약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가장 큰 메리트인 무료배송의 경쟁력을 상실할 수 있다는 풀이다. 티몬은 6월에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인 ‘슈퍼마트’ 무료배송 기본비를 2만원에서 25,000원으로 인상하면서 배송비용을 현실화시키고 있다. 인프라 투자와 배송 인력 자원 확충에 드는 비용 충당을 위해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상반기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주요 백화점의 야심찬 여름 정기세일 매출은 소폭 증가한 반면 화장품 부문에서 색조는 여전한 강세를 유지했으며 무더위·장마와 연관된 제품의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6월 29일~7월15일까지 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 등 백화점 3사의 세일 기간 실적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보다 매출이 0.8∼3.7% 증가에 그쳤다. 롯데백화점은 매출이 지난해 여름 정기세일 대비 1.3% 증가했고 현대백화점과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2017년 5월에 이어 6월 면세점 매출 상승에도 중국 따이공(보따리상)의 왕성한 활동이 큰 영향력을 발휘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오히려 눈에 보이는 면세점 매출 상승을 긍정적으로 바라봐야 할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6월 면세점 매출은 5월에 비해 3.2% 소폭 상승했다. 7월 22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내국인을 포함한 2017년 6월 국내 면세점 전체 매출은 9억 6,599만달러로 지난달보다 3.2%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