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업종지수가 2주 연속 상승곡선을 그렸다. 기업들이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에 돌입하면서 주요 화장품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화장품업종지수 상승으로 이어졌다. LG생활건강은 이미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실적을 공개했으며 4월 28일에는 아모레퍼시픽이 실적을 발표한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1.0% 상승했다”며, “주요 화장품 업체들의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따라 업종지수 상승했다”고 말했다. 화장품기업 주가는 제이준코스메틱이 9.3% 상승한 것을 비롯해 코스맥스비티아이(5.6%), 펌텍코리아(5.2%), 코스맥스(4.2%), LG생활건강(2.4%), 대봉엘에스(2.2%), 콜마비앤에이치(1.6%), 아우딘퓨쳐스(1.3%), 잉글우드랩(1.1%), 코스메카코리아(0.6%), 아모레퍼시픽(0.2%) 등이 강세를 보였다. 국내 화장품과 생활용품 기업 주가 변화 (현재가 4월 23일 기준, 한화 기준) 제이준코스메틱은 윤석열 테마주로 언급되면서 주가가 급상승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가 운영하는 코바나콘텐츠 주최 전시회에 후원한 것으로 알려지며 테마주로 거…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색조화장품 제조개발생산(ODM)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대표 배은철)이 오는 5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4월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 IPO 간담회 참석한 배은철 대표는 “오는 28∼29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친 뒤 내달 5월 6∼7일 공모 청약을 받는다”며, “상장은 5월 17일에 예정됐다”고 이같이 밝혔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공동 주관사는 삼성증권, 대신증권이 맡았다. 이번 공모 주식 수는 148만주다.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35,000∼47,5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최대 703억 원이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1997년 설립 후 립(입술), 아이,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등을 연구개발, 생산하는 화장품 전문 ODM 기업으로서 자리를 다져오고 있다. 현재 회사는 원천 기술에 기반한 제품 경쟁력, 각 브랜드사의 특성에 맞는 제품을 선제적으로 기획하는 역량을 바탕으로 아모레퍼시픽, 로레알, 에스티로더 등 국내외 브랜드사와 협력하고 있다. 아울러 창립이래 최대 매출로 기록된 지난 2020년연결 기준 매출액 896억 원, 영업이익 144억 원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 6개 브랜드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1’ 본상을 수상했다. 아이오페는 서비스 디자인 부문에서 헤라, 프리메라, 설화수, 라네즈, 한율 등은 각각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에서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서비스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아이오페 랩’은 피부 진단 서비스를 통해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도심 속 피부 미래 연구 공간이다. 1층부터 3층까지 이동하며 진단, 체험, 구매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연구소 기반 고기능성 브랜드 아이오페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는 아이오페 랩은 현재까지 5,000명 이상의 고객 솔루션을 제공했다. 패키지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헤라, 프리메라, 설화수, 라네즈, 한율 등 5개 브랜드는 제품 디자인 요소는 물론 지속가능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헤라의 ‘에이지 어웨이 콜라제닉’은 원과 사각형 등 기초 도형을 사용…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가 경기도내 화장품, 뷰티 기업의 제품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뷰티 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의 참여기업을 공모한다. 뷰티 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은 빠른 소비 트렌드 변화를 보이는 뷰티 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경기도의 지원사업으로 사업화 가능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경기도내 중소 뷰티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 관련(시각, 산업디자인, 브랜딩, 패키지 등) 개발직접비를 기업당 최대 700만원(자기부담금 지원금의 30%)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총 36개사로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 중 식약처에 화장품제조업 또는 화장품책임판매업, 맞춤형화장품판매업으로 등록되어있는 기업이다. 경기도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는 2020년도에도 동일과제를 통해 경기도내 뷰티기업 35개사를 지원해 225억 원 매출액 증가, 신규거래처 발굴 51개사 등의 성과를 이뤘다. 경기도는 올해에도 디자인 개발지원을 통해 경기도내 뷰티 산업 기업의 시장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과제의 모집기한은 5월 7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홈페이지(www.…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SNP 마스크’ 브랜드로 유명한 에스디생명공학(대표 박설웅)이 피부 미백과 주름개선 등에 효능이 발견된 혼합 균주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 22일 에스디생명공학의 공시에 따르면,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아종 플란타룸 SDCM 1002’와 ‘사카로마에세스 세르비지에 SDCM 3017’의 혼합균주, 그 배양액과 이의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에스디생명공학 측은 “이번 발명의 조성물은 피부 미백, 주름개선, 보습, 재생에 효과가 있고 여드름 원인균 생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며 이를 기반한 제품 개발생산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해당 조성물을 마이크로바이옴 활용한 기초라인 제품에 적용될 계획이다”며, “향후 피부개선을 위한 화장품 뿐 아니라 식품에도 적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전형식, 이하 충북경자청)은 23일 오전 오송 C&V센터에서 국내 주요 뷰티 관련 학회 6개 단체와 ’오송 국제 K-뷰티스쿨(이하 K-뷰티스쿨)‘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참석한 뷰티 관련 학회 6개 단체는 한국미용학회, 대한미용학회, 한국인체미용예술학회, 대한피부미용교수협의회, 한국메이크업교수협의회, 대한미용교수협의회 등이다. 이번 협약은 충북경자청과 국내 주요 뷰티 관련 학회 6개 단체가 ▲K-뷰티스쿨 설립 및 운영 ▲산학연 정보 공유 및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K-뷰티엑스포 개최 협조 ▲교육 프로그램 및 컨텐츠 개발 ▲인력양성 지원 등의 협력을 통해 2024년 개관 예정인 K-뷰티스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것이다. 오송 KTX역과 인접한 청주전시관 예정 부지 내에 5층(연면적 8,900㎡) 규모로 설립될 K-뷰티스쿨은 올해 설계를 시작해 2024년초 개관할 예정이다. K-뷰티스쿨에서는 ▲K-뷰티 교육을 희망하는 외국인 교육 ▲뷰티 관련 학과 졸업생의 전문역량 강화 ▲청년 창업 및 해외취업 지원 ▲일반 종사자의 트랜드 재교육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또 청주전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화장품 매출과 영업이익 부문에서 크게 개선되면서 화장품업계에서 올해 1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2일 2021년 1분기 매출 2조 367억 원, 영업이익 3,706억 원, 당기순이익 2,588억 원을 기록했다는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7.4% 상승한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11.0%, 당기순이익은 10.5% 늘어났다. 특히 이번 실적개진의 견인요소는 화장품 사업의 매출이 빠르게 회복 상승한 것에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사태에 위축됐던 중국을 포함한 해외 화장품 소비수요가 위축됨에 따른 기저효과를 바탕으로 해당 소비시장의 회복력이 강하게 발휘되면서 1분기 뷰티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1조 1,585억 원, 영업이익은 14.8% 증가한 2,542억 원을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후’를 포함한 ‘숨’, ‘오휘’ 등 고가 화장품 브랜드가 중국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에서의 매출 상승 곡선을 그렸다. ‘후’는 중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했다. 증권가의 전망도 긍정적이다. 대신증권은 LG생활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에서 도내 화장품, 뷰티산업 사업화 기반 제품 고도화와 기술력 제고를 위해 시행하는 ‘2021년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뷰티 연구개발과임상시험 지원 사업’의 참여기업을 공모한다.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은 제품의 빠른 교체 주기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경기도의 지원 사업으로 ‘뷰티 연구개발과제(R&D분야)와임상시험과제’와 ‘제품 디자인 개발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경기도내 뷰티산업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제품 고도화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모집분야는 ‘뷰티 연구개발과제(R&D분야)’로 경기도내 중소기업 중 사업화 유망 아이템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화장품 기업을 공모(12개사)해 원료 성분 소재 개발, 제형 기술 개발, 제품 기능개선, 용기 개발 등 다양한 연구개발 분야 개발 직접비를 기업당 최대 1,200만원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화장품법 제2조의 2항에 의한 식약처 화장품제조업, 화장품책임판매업, 맞춤형화장품판매업 등록기업으로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이번 과제의 모집기한은 5월 7일 17시까지이며구비서류는 경…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사)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가 22일 오전 경기도 수원 경기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에서 정부의 ‘K-뷰티 미래 화장품산업 육성방안’에 따라 추진되는 ‘K-뷰티 클러스터’의 경기도 유치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경제단체와 학계,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K-뷰티클러스터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경중연 이흥해 회장과 오상택 사무총장, 정명조 기술벤처위원장, 김희수 화장품산업위원장, 한상철 화장품산업위원회 부위원장, 이동환 화장품산업위원회 부위원장, 우수지 화장품산업위원회 사무국장, 염민철 사무국장과 관계기관으로 성균관대학교 김성규 교수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이승관 전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추진위원회 위촉장 수여와 뷰티 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전략 논의가 진행됐다. 이흥해 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화장품제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러 환경이나 인프라 측면에서 뷰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가장 유리한 배경을 갖고 있다”며, “산‧학‧관 TF를 중심으로 관계기관 간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노력한다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유수의 대형 화장품기업들의 ‘럭셔리 화장품’ 출시를 통한 ‘K-명품 뷰티’ 론칭이 이어지고 있다. 기존에 선전했던 럭셔리 화장품의 실적 호조를 기반으로 보다 더 상승한 이른 바 ‘최상위 명품 화장품 브랜드’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기업들의 우위 선점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화장품 업계의 실적 견인으로 럭셔리 화장품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고 이에 관련 시장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 ‘최상위 화장품’이 지닌 특유의 고급 브랜드 이미지가 향후 해외 뷰티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명품 화장품’의 경우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라는 인지도를 바탕으로 국내와 중국 등 아시아권을 넘어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도 공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선발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을 포함해 LG생활건강이 최고급 럭셔리 화장품시장 공략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패션 대기업으로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 신세계인터내셔날도 해외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LG생활건강, 합작법인 ‘코티코리아’ 통해 ‘버버리 뷰티’ 수입판매 ‘호조’ 올해 실적 상승으로 국내 화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2020년 방문판매 영업 현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린 카운셀러 연도대상 수상자들과 함께 아동과 시니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와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방문판매원인 ‘아모레 카운셀러’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세일즈 전문가로서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아모레 카운셀러 연도대상’을 선정해 시상한다. 아모레 카운셀러들은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연도대상 시상식을 통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모레 카운셀러 연도대상은 시상식과 수상자들의 봉사와 기부 활동으로 대체해 진행됐다. 지난 3월 25일 서울시 은평구 일대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월드비전 홍보대사 이훈 씨가 함께했다. 아동과 시니어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에 집을 수리하는 등 주거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개선했으며 사랑의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올해 연도대상 수상자 45명은 마음 모아 후원금 1억 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했으며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서경배 회장도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데 동참하고자 매칭 기프트(Matching Gift)…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유아동 화장품전문기업 제로투세븐(대표 김정민, 이충하)에 대한 올해 분기별 실적이 ‘성장세’로 회복되면서 이를 바라보는 증권가의 전망도 긍정적이다. 하나금융투자는 4월 22일 제로투세븐에 대해 “올해 분기별로 실적이 좋아질 것이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18,900원으로 제시했다. 이 목표가는 이전 목표가 13,700원 대비 37% 상향한 것이다. 제로투세븐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1,434억 원(+1.7%, YoY), 영업이익 181억 원(+3,079.1%, YoY)으로 전망된다. 하나금융투자 이정기 연구원은 “코스메틱 사업은 중국 오프라인사업부에서 대리상을 2개로 확대해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패션사업은 오프라인 매장 축소와 온라인 채널에 집중해 적자폭이 감소할 전망이다”고 짚었다. 아울러 포장사업은 2분기부터는 기존 고객을 통한 수주 정상화로 하반기에는 코로나 이전 수준의 회복이 전망된다. .제로투세븐 사업부별 매출 비중 추이 (단위 : %) 이에 따라 올해 제로투세븐이 각 사업부의 실적 호전이 예상되고 그 동안의 실적 부진을 딛고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