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약처는28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서울시 용산구 소재)에서 개최한 화장품업계 대표들과 간담회에서 국내 화장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간담회는 식약처의 올해 화장품 분야 주요 정책 추진 방향과 핵심 브랜드 사업을 소개하고화장품업계관계자와 함께 식약처의 규제혁신 방안과 업계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화장품업계에서는 대한화장품협회와한국화장품수출협회,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스맥스, 한국콜마, 애경산업, 클리오, CJ올리브영, 비모뉴먼트 등이 참석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식약처는 업계의 의견을 반영한 합리적인 규제혁신을 추진하고국제기준을 선도하는 규제역량을 갖춰국내 화장품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식약처가 올해 추진하는 화장품 분야 핵심 브랜드 사업인 ‘도약! (JUMP-UP) K-코스메틱’을 통해 업계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겠다”며, “정책적 제언을 적극적으로 청취해화장품 산업의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장품 분야 핵심 브랜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가맹점(프랜차이즈) 수가 30만 점을 넘어선 가운데외식업과도소매업종을 중심으로 가맹점 수는 늘었지만화장품업종의 가맹점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공정거래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말 등록된 정보공개서에 기록된 2021년 연말기준 가맹점 수는 335,298개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가맹본부 수는 8,183개로 11.5%가 증가했으며브랜드 수는 11,844개로5.6% 증가했다. 이는 주요 세부 업종 중 한식업종, 운송업종(가맹택시사업 등), 편의점업종 등에서 가맹점 수가 많이 늘어남에 따라 전체 가맹점 수가 평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가맹본부, 브랜드, 가맹점 수와 증감률 (단위 : 개, %) 그에 반해 화장품업종의 가맹점 수는 지속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화장품업종의 가맹점 수는 지난 2018년 3,407개에서 2019년 2,876개, 2020년 2,018개, 2021년 1,588개(-21.3%)로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했다.또 가맹점 평균매출액도 2018년 이후 지속적으로 떨어져2018년 4.27억 원 2019년 3.90억 원, 2020년 2.30억 원(-41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아세안 수출기업의 현지 인증 획득과기술규제 부담 경감을 돕기 위해 해외 시험인증기관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나섰다. KTR 김현철 원장은 27일 베트남 시험인증기관인 TQC와 베트남 의료기기, 식품, 건축자재 등에 대한 시험, 인증, 등록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30일에는 인터텍 싱가포르(Intertek Singapore)와 시험성적서 상호인정과양국 기술규제 부담 경감 지원을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한다. TQC(TQC CENTER FOR TESTING ANDQUALITY CERTIFICATION)는베트남과학기술협회연합(VUSTA) 산하 시험인증기관으로 베트남 생산과유통 제품의 검증,인증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인터텍 싱가포르(Intertek Singapore)는싱가포르 정부에서 IECEE NCB(National Certification Body) 국가인증기관으로 지정한 기관이다. IECEE는국제전기기기인증제도로전기, 전자, 정보와의료기기의 안전에 관한 시험결과를 회원국간 상호 인정해 중복시험을 없애도록 하는 국제인증제도다. TQC와 업무협약 체결로 KTR을 통…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기업의 신기술 보호와육성을 기술적,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KTR 김현철 원장은 특허법인 다나 고승진 대표와 24일KTR 과천 본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기업 신기술과 신제품의 사업화를 위해 기술 지원, R&D 기획과투자 유치, 지식재산권 확보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허법인 다나는특허 전문 변리사들이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저작권 등의 출원, 등록, 심판, 소송업무를 비롯해지식재산권 관련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TR은 해당 기업에 시험 평가, 인증과기술서비스는 물론R&D 기획부터 수행까지 연구 성과의 지식재산권 확보와관리까지 함께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KTR은 특허법인 다나와 ▲사업화 비즈니스 모델(BM) 수립 ▲기술거래, 기술 가치평가 및 기업투자 ▲탄소중립, 산업대전환 등 현안 이슈 대응까지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KTR 김현철 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디지털 기반 융합제품 등 신기술 도입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KTR의 시험인증 노하우와 다나의 지식재산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탄소중립시대에 발맞춰 화이트바이오산업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선다. 화이트바이오 산업은식물 등 재생 가능한 자원을 이용하거나 미생물, 효소 등을 활용해 기존 화학, 에너지 산업의 소재를 바이오 기반으로 대체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KTR 김현철 원장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수행하는 ‘2023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신규기관에 선정돼23일 서울 노보텔엠버서더호텔에서 신규 훈련센터 약정을 체결했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대기업과사업주단체 등 역량 있는 공동훈련센터의 교육 훈련 인프라를 활용해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인적자원개발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K-디지털플랫폼(2021년), 산업전환(2022년), 첨단분야(2023년) 등 분야별 특화형 컨소시엄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친환경, 저탄소 중심의 산업구조 변화에 발맞춰 기술, 인사이트 교육과직무전환 지원 직업능력 개발훈련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KTR은 센터를 통해 화이트바이오 산업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노근호)는 (주)카카오와 함께 도내 화장품, 천연물, 식품기업들의 브랜드와 제품 홍보와 판로확대를 위해 ‘카카오톡 스토어 충북 특별 기획전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주)카카오는 사회가치경영 일환으로 지난해 4월 ‘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 성장 방안’을 발표하고중소기업과 동반성장,상생협력을 위한 지원 중이며이번 충북과의 프로모션도 카카오의 중소기업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카카오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기반의 셀러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며해당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톡스토어 전문강사의 코칭교육과 함께 기획전 참여와홍보, 할인쿠폰 등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카카오의 SNS기반 쇼핑 플랫폼인 ‘카카오톡 쇼핑하기’를 통해 5월과 7월에 걸쳐 2번의 프로모션이 진행될 계획이다. (주)카카오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소비패턴이 변화하면서 기업들이 온라인 쇼핑 판로를 확보하는 게 중요해진 가운데이번 프로모션으로 충북 지역 중소기업이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 뷰티예술경영 구태규 교수가 지난 1월개최된한국뷰티경영학회정기총회에서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뷰티경영학회는 2011년 가천대학교 뷰티예술경영학과 최영희 교수의 발의로 준비모임이 구성됐으며2012년 한국뷰티예술산업경영학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후 한국뷰티경영학회와 미용경영학술연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뷰티경영학회는 국내 미용경영 분야의 학술연구와산학교류, 인재육성 등 뷰티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자리매김하며 미용경영 분야 연구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나아가뷰티 산업의 이론, 정책, 현황 등에 관한 학문 연구와 보급,산업계를 연계시켜 기술 발전과 마케팅,경영 전반에 대한 지원 활동을 통해 한국 뷰티학계와산업계의 발전과 글로벌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뷰티경영학회의 주요 사업으로는 학회 개최, 논문, 작품, 기술보고서 학회지 발간 등이 있다. 또정부와 공공기관의 학술교육 수탁사업 추진, 전문인력 양성, 재교육과해외 진출 사업 지원, 제조와서비스 사업의 활성화 지원, 글로벌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 지원, 사회적 기업 양성 지원 등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구태규 신임 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노근호)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전담하는 ‘2023년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비R&D)’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은 비수도권 인구감소 지역과관심 지역 또는 이에 준하는 지역 등 총 132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감소 해결을 위한 사업화지원사업으로 공모가 추진됐으며충북 괴산군을 비롯해 총 20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친환경유기농산업 고도화를 위한 지역산업육성사업’으로‘지속가능한 미래 청정 먹거리의 중심, 괴산 실현’을 위해 2년간 총 사업비 13.53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주관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와 참여기관인 중원대학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괴산의 친환경유기농산업 기반 고도화를 위해 ▲푸드테크 융복합 제품 개발지원 ▲괴산유기농특화작물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지원 ▲괴산유기농 제품의 온-오프라인 시장개척 지원 ▲농촌융복합산업지원 ▲친환경유기농제품 인증 및평가지원 등 총 16개 지원프로그램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수행한다. 충북테크노파크 노근호 원장은 “국가와 지역은 지역의 인구감소와 소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계기로 양국의 규제수준을 분석해혁신제도를 벤치마킹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FDA 등 식의약 정책현장을 방문한다. 식약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규제과학 생태계를 보유하고 식품과 바이오, 디지털헬스 분야를 선도하는 국가인 미국의 FDA 등 규제기관과 협력해혁신제품 개발 지원, 마약류 안전관리 등 국민안심 확보를 위한 규제혁신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한미 식의약 규제기관의 수장이 직접 만나는 최초의 사례로 의미가 크며식약처의 우수한 규제역량과 글로벌 규제 조화를 위한 노력을 알리고 더불어 수출의 기회까지 늘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먼저 FDA 기관장인 Dr. Califf을 만나 바이오, 디지털헬스 분야 글로벌 시장 선도를 위한 조직, 인력, 규제혁신 등의 경험을 공유하고 두 규제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또디지털치료기기 등 혁신제품 개발 주도를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 방안과 규제과학 인력양성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인력, 정보교류 등 상호협력 방안을 타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규제과학혁신우수센…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비건(Vegan)이라는 용어를 만들어낸 단체인 영국 비건소사이어티 CEO 스티브 해먼(Steve Hamon)이 제7회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에서 특별강연을 진행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지난 17일 서울 학여울역 SETEC에서 열린 제7회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에서는 스티브 해먼 영국 비건소사이어티 CEO가 '글로벌 비거니즘의 과거와 현재, 미래 전망'에 대한 주제로 글로벌 비거니즘 트렌드에 대한 특별강연과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비건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는 1944년 11월 영국에서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비건 단체로보통의 채식주의자와 구분되는 정체성을 표현하기 위해 비건(Vegan)이라는 용어를 최초로 사용했다. 비건소사이어티는 1990년 순수 비건 제품을 구분하는 객관적인 지표를 만들기 위해 최초로 국제 Vegan Trademark를 설립하여 비건인증제도를 확립했으며지금까지도 비건인증제도의 표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비건소사이어티에는 현재 15가지 카테고리, 65,000개 이상의 제품이 등록되어 있다. 한국에서는 현재 3,000여 개 이상의 제품이 등록되어 있다. 스티브 해먼 CEO…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 이사장 양진영)이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안전성 확보와 첨단 기술개발을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KTR 김현철 원장은 17일KTR 과천 본원에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양진영 이사장과 의료산업 분야 공동 연구개발과시험, 인증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의료산업을 국가 차세대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의료 신기술 개발을 비롯해 제품 품질 관리와보증, 디지털 기술 지원 등 기업지원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KTR은 의료기기와헬스케어 신기술과신제품의 연구개발부터 임상, 실증, 상용화 단계까지 전주기에 걸쳐 시험, 검사 서비스를 제공, 첨단 제품 개발을 직접 지원한다. 특히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시험서비스를 접목, 국내 의료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공동 모색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또 ▲국가 R&D 사업 공동수행 ▲세미나 등 기술교류 ▲관련 기업 지원 사업 발굴과확대 등의 활동을 함께 한다. KTR 김현철 원장은 “헬스케어 산업은 국민건강과 밀접한 만큼 안전성 확…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 뷰티 문화의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케이뷰티문화협회(회장 신연종)가 오는 5월 '제1회 K-B.T.S(Beauty Technical Specialist) 포토 공모전‘를 개최한다.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속눈썹, 컨슈머 메이크업 등 5개 부문으로 나눠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출전 선수의 작품을 사진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1회 K-B.T.S(Beauty Technical Specialist) 포토 공모전‘은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부문별 심사위원장을 확정했다. 헤어부문 정매자 명장, 메이크업부문 천지연 전 서정대 교수, 네일부문 최경희 전 한국네일협회 회장, 컨슈머 메이크업부문 김고은 드보라 크리닉 운영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6월 16일까지 작품을 접수 받으며6월 30일 수상자를 발표한다. '제1회 K-B.T.S(Beauty Technical Specialist) 포토 공모전‘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그동안 미용대회에서 벌어지는 심사 공정의 논란을 없애기 위해 뷰티 업계 최고 권위자들에게 심사를 맡겨 국내 최고로 깨끗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