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LG화학(대표 신학철)이 이너보틀(대표 오세일),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과 손잡고 플라스틱 생산, 사용 후 수거, 리사이클까지 망라하는 에코 플랫폼 구축을 가속화한다. LG화학은 30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국내 혁신 스타트업인 이너보틀(Innerbottle), CJ대한통운과 함께 ‘2022 자원순환플랫폼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화학 이민종 Sustainability1담당, 이너보틀 오세일 대표, CJ대한통운 허신열 경영리더가 참석했다. LG화학이 구축하는 에코 플랫폼은 ‘소재(LG화학)→제품(이너보틀)→수거(CJ대한통운)→리사이클(LG화학·이너보틀)’로 이어지는 구조로LG화학이 제공한 플라스틱 소재로 이너보틀이 화장품 용기를 만들고사용된 이너보틀의 용기를 CJ대한통운이 회수한 뒤다시 LG화학과 이너보틀이 원료 형태로 재활용하는 방식이다. LG화학의 플라스틱 소재만으로 단일화된 용기를 전용 시스템을 통해 수거하고 재활용하기 때문에, 플라스틱 자원을 빠르고 완벽하게 100% 재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 이너보틀의 온라인 화장품 리필샵 ‘이리온(Ireon)’ 웹사이트 또는 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홀딩스가 의약품에 활용되는 펩타이드 소재를 활용해 더마화장품 개발에 나선다. 의약품 성분과 화장품 기술을 융합한 제품군 확대를 통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더마화장품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홀딩스는 노바셀테크놀로지(이하 노바셀)와 ‘스킨케어용 펩타이드 원료물질 개발 및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콜마홀딩스 문병석 기술연구원장, 노바셀 이태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노바셀은 스킨케어용 펩타이드 후보물질을 공급하고한국콜마홀딩스는 이 물질을 활용한 더마화장품 개발과마케팅을 적극 지원한다. 양사는 노바셀이 발굴한 염증해소 펩타이드 NCP112K를 활용해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해가려움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더마화장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펩타이드는 통상 50개 이하의 아미노산이 연결된 물질로 단백질보다 더 작다. 종류에 따라 체내에서 염증 방지, 세포 활성화, 세포 생성 촉진 등의 역할을 한다. 노바셀이 발굴한 펩타이드 NCP112K는 화장품 임상시험 서비스 기관인 ‘글로벌의학연구센터’에서 가려움증 개선과보습 기능을 검증받았다. 노바셀은 기능성 펩타이드 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기자] 씨앤씨인터내셔널 배은철 대표의 모친 안옥인 여사가 3월 29일 별세했다. 배은철, 배선우(은영), 배준우(은경), 배은형 모친상, 최혜원(정순), 황윤하(삼숙), 김보경, 윤경자 시모상.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3월 31일 오후 1시에 엄수된다. * 빈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22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 발인 : 2022년 3월 31일 오후 1시 * 연락처 : 02-2258-5979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엑티브온(대표이사 조윤기)이 지난 24일 새 봄을 맞아 정기 후원 기관을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엑티브온은 새수원복지요양원, 수원 광교노인복지관, 안성 신생보육원, 여주연탄은행 등 회사가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기관을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따스한 온정을 전달했다. 모든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쳐왔던 예년과 달리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각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사전에 확인하고 이를 직접 전달하는 형태로 실시했으며 각 기관 담당자들과 추후 일정과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접 후원 기관을 방문한 엑티브온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 관계로 모든 임직원이 함께 찾지 못한 점, 그리고 어르신들과 아이들을 직접 만나고 오지 못한 점이 무척 아쉽지만우리의 마음만이라도 전달해 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반드시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찾아뵙는 날이 얼른 오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후원을 받은 기관 관계자는 “항상 우리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고 있는 점에 감사하다”며, “조만간 모든 분들을 다 같이 뵙는 날이 왔으면 한다”는 답변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회장 배해동)가 운영하는 헤어케어 브랜드 '튠나인'은 새치 케어를 위한 염모 기능성 샴푸를 출시한다. 이번에 공개된 튠나인의 '내추럴 체인지 컬러샴푸'는 매일 샴푸만으로 일시적인 새치 커버 효과를 내는 제품이다. 튠나인은 모발 색상 지속력에 대한 임상실험을 완료했고 민감성 피부 자극 인체 적용 시험으로 저자극 안정성도 입증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제품은 3월 29일 튠나인 공식 홈페이지와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우선 공개되고내달부터는 홈쇼핑 등에서도 판매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몽디에스가 3월 아기화장품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신제품런칭센터와 함께 2월 28일부터 3월 28일까지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아기 화장품 브랜드 30개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29,259,708개를 평판 분석했다. 지난 2월 아기 화장품 브랜드 빅데이터 30,328,658개와 비교하면 3.52% 증가했다. 3월 아기화장품 브랜드평판 순위는 몽디에스, 일리윤, 아토팜, 함소아, 바이오더마, 무스텔라, 쁘리마쥬, 밀크바오밥, 호호에미, 아토앤오투가 상위 10위권을 차지했다. 이어 그린핑거, 궁중비책, 아토오겔, 편강율, 보타니컬테라피, 베비루미, 아비노, 오이보스, 존슨즈베이비, 베리맘, 핑거스푼, 베베가닉, 아토엔비, 로하스베베, 비올란 아기화장품 순으로 분석됐다. 아기 화장품 브랜드평판 2022년 3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아기화장품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몽디에스 아기화장품 브랜드는 참여지수 1,831,210, 소통지수 1,055,845, 커뮤니티지수 1,057,42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944,476으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4,…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현대 사진의 거장 안드레아스 거스키의 신작 두 점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국내 최초로 안드레아스 거스키 개인전인 'Andreas Gursky'를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3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거스키의 대표작 40점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두 점의 신작 '얼음 위를 걷는 사람 Eisläufer'(2021)과 '스트레이프 Streif'(2022)가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얼음 위를 걷는 사람'은 라인강 인근 목초지에서 얼음 위를 걷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코로나 시대의 일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스트레이프'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스키 코스의 엄청난 경사를 깊이감이 느껴지지 않는 평면으로 보여주는 작품으로모니터에서 보이는 극적인 충돌의 순간은 직접적인 경험과 복제된 경험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게 한다. 독일 태생의 사진작가 안드레아스 거스키(Andreas Gursky)는 인류와 문명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은 대규모 작품들을 선보여온 현대사진의 거장이다. 사진의 확장적 가능성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색조화장품 전문기업 클리오(대표이사 한현옥)가 지난 3월 26일 진행된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2022 어스아워’에 동참했다. 클리오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과 세계 각국의 노력을 적극 지지하고자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이번 행사에는 서울 성수동 본사를 비롯해 안성시에 위치한 물류센터 등 주요 사업장의 외부 경관과 건물 내 조명을 모두 소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 또한 가정 내 전등 끄기, 야간 산책 등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를 했으며이와 함께 소비자 참여와인식 제고를 위해 클리오와 구달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한 SNS 캠페인을 전개했다. 클리오 관계자는 "어스아워 캠페인 참여로 기후 변화의 심각성에 공감하고에너지 절약과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화장품 업계를 선도하는 ESG 경영 노력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국제적 환경 보호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어스아워(Earth Hour)'는 세계자연기금(WWF)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운동 캠페인이다. 2007년 호주에서 시작된 이래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실시되고 있으며오후 8시 3…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와성신여자대학교 뷰티생활산업국제대학 뷰티산업학과가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소강당에서 지난 28일 ‘장학제도 및 인턴십 프로그램’ 협약식을 진행했다. 산학간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고도 산업사회에 따른 신기술과 정보를 교환하고 산학 공동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제구축과 상호 협력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협약내용은 ▲뷰티산업학과 재학생과졸업예정자(석사 진학자 대상) 중 향후 화장품 연구와관련 업무로 코스메카코리아의 회사에서 근무하길 원하는 인재를 뷰티산업학과에게 추천받아 해당 학생에게 매 학기 200만원씩 지원하는 장학제도와인턴십 ▲코스메카코리아와 뷰티산업학과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상호간에 지원제도, 홍보 등 제반 여건에 대한 협조 등이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코스메카코리아와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는 상호간의 협력으로 더 발전적인 뷰티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것이다”며, “기업에 지원하고 기업은 지역 사회와 인재 개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상호 공동발전과우호증진을 위해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을 전개하고 있는 라벨영(대표 김화영)이 사세 확장과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3월 30일 화곡동 신사옥으로 이전한다. 라벨영은 “사업영역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현시점 임직원에게 더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부서별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옥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신사옥은 약 400평 규모의 지하 1층~지상 7층 총 8개 층으로 구성됐으며전층 모두 라벨영 단독 공간으로 이용된다. 사옥 이전과 함께 코스메틱 기업으로서의 독자적인 영역 확장과 커머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어 라벨영의 제2막을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지하 1층에는 대규모 강당을 배치하고1층 로비에는 임직원의 휴식과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라운지와 카페테리아를 구성해편의시설을 확충했다. 더불어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을 배치해소통과협업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으며 2층부터 7층까지는 부서별 업무 특성에 따라 공간을 분리해 업무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화영 대표는 “직원들이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그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 등을 전개하는 엘앤피코스메틱이 '셀룰로오스로 형성된 매트릭스를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 및 이의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엘앤피코스메틱 R&D센터는 천연 물질인 ‘셀룰로오스’로 화장료 조성물 내 촘촘한 그물망 같은 매트릭스를 형성해 매트릭스 사이사이의 오일 성분이 화장료 조성물 전체에 고르게 분포할 수 있도록 만드는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 해당 기술은 앰플과 같은 형태의 제품에 적용돼 우수한 사용감과 외관을 확보하면서도 피부 도포 시 보습감과 영양감을 극대화하는 효과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발명은 셀룰로오스 매트릭스를 이용함으로써 계면활성제 투입 없이 에멀젼 액상이 빠르게 분리돼 버리거나 안정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셀룰로오스는 지구상 널리 존재하는 천연 물질이자 자연 유래 친환경 성분으로 독성과 자극이 없어 인체 무해하며 피부에 강력한 수분막을 형성해 촉촉한 보습 효과를 부여해 주는 특징을 지녔다. 엘앤피코스메틱 R&D센터 이청희 전무는 "셀룰로오스 매트릭스를 이용해기존 방식과 차별화된 제조 방법을 통해 오일의 보습…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대표 강재헌)이 양키캔들 방향제 '스피어스미드썸머 나잇향'과 '클린코튼향'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며 유통업체를 향해일침을 가했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양키캔들 방향제 '스피어스미드썸머 나잇향'과 '클린코튼향'의 수입 판매 금지와 회수 명령건에 대한 성명서를 지난 28일 제출했다. 많은 생명을 앗아간 가습기 살균제에 들어 있던 메틸클로로이소티아졸리논(CMIT) 성분이 검출됐는데도 유통업체들이 정부 리콜명령이 나온 지 두 달이 지나서야 소비자들에게 안내해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리콜명령이 내려진 문제의 제품(신고번호 FB19-12-0988)은 신고정보에 CMIT 성분을 누락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CMIT는 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일으킨 성분 중의 하나로 호흡기와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유독물질로 지정돼 있다. 이에 환경부는 시장 1위 향초 브랜드인 양키캔들 방향제 ‘스피어스 미드썸머나잇향’과 ‘클린코튼향’에 대해 수입과 판매금지 그리고 회수명령을 지난 1월 17일 내렸다. 그러나 최근까지 일부 유통업체에서는 리콜 조치도 아랑곳 하지 않고 문제의 제품이 계속 유통되고 판매되도록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