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중국 통신원 송란] 오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2020년 제25회 중국미용박람회(CBE) 빅 이벤트인 '2020년 제12회 메이이 어워드' 온라인 투표가 종료됐다. 지난 6월9일부터 28일까지 20일 동안 실시된 공식 온라인 투표 결과 총투표수는 385만 8,192표였다. 올해 제12회메이이 어워드 대상에 참가한136개 참가 제품은 모두 득표수가 1,000표를 넘었고 그 중 98개 제품의 득표수가 10,000표를 넘었다. 특히 6개 참가 제품의 득표수가 70,000표 이상을 획득했다.이중 최고 투표수를 받은 제품은 146,980표를 획득했다. 올해 제12회 메이이 어워드대상에는 과연 어떤 핫 뷰티템이 있는지, 온 국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에서 젊은층들은 어떤 제품을선택하는지, ‘메이이 어워드 탑 리스트’가어떤 뷰티 아이템에서 나올지,리뉴얼된 ‘컨텐츠 마케팅 어워드’에는 어떤 마케팅 방식이 나올지 여기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주최측인 중국미용박람회(CBE)에 따르면, 올해 제12회메이이 어워드 대상은 이 모든 결과를 마지막 순간인 오는 7월 9일 '춘하 2020 메이이 패션 시상식'에서 대대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
[코스인코리아닷컴 중국 통신원 송란] 중국 화장품 관련 법규가 30년 만에 대폭 개편됐다. 중국 국무원은 6월 29일 '화장품감독관리조례(化妆品监督管理条例, CSAR)'를 공식 제정, 공포(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령 제727호)했다. 이번 화장품 감독관리 조례는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내년 1월 1일부터 ‘화장품감독관리조례’가 시행되면 종전 ‘화장품위생감독조례’는 30여년 만에 폐지된다. 이번에 새롭게 공포된화장품감독관리조례는 ▲화장품의 정의 ▲화장품의 분류와 관리 ▲신원료의 정의와 관리 ▲화장품 허가와 등록 ▲화장품 효능 광고 ▲화장품 라벨 표시 ▲치약 및 비누 관리 ▲시행일자와 유예기간 등에서 기존 조례와 비교해서큰 폭으로 개편됐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비안등록자에 대한 개념이 명시됐고 특수화장품이 기존 9개에서 5개로 축소된 반면 특수화장품 허가증은 기존 4년에서 5년으로 연장했다. 또 치약이 일반화장품으로 전환됐다. 특히 신원료 개념을 명확하게 규정하고 정부의 허가를 받도록 강화했으며 화장품 효능 광고 기준도 해당 자료를 공개해 사회로부터 감독을 받도록 하는 등 대폭 강화했다. 다만,조례 개정 시행 이전에 허가를 받은 육모, 제모, 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전 세계 화장품 업계의 대표주자인 로레알은 스킨케어 제품에서 더 이상 '화이트, 화이트닝(white, whitening)’이란 용어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코스메틱스 비즈니스(Cosmetics Business)에 밝힌 성명서에서로레알은 110년 전통의 브랜드는 ’페어, 페어니스(fair, fairness)’, ‘라이트, 라이트닝(light, lightening)’를 포함한 문구를 삭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존슨앤존슨이 제품군에서 두 가지 피부 미백 제품 라인을 판매 중단하기로 발표한지 얼마되지 않아 로레알도 이 같은 내용을발표한 것이다. 존슨앤존슨은 아시아와 중동에서 판매되는 '뉴트로지나 파인 페어니스(Neutrogena Fine Fairness)'와 인도에서 판매되는 '클린 앤 클리어 페어니스(Clean & Clear Fairness)'를 단종한다고 밝혔다. 로레알의 이런 결정은 영국-네덜란드 합작회사인 유니레버가 스킨케어 브랜드 '페어앤러블리(Fair & Lovely)'의 네이밍을 변경하기로 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이다. 유니레버는 해당 브랜드명이 '아름다움의 전형'이라는 의미로 비쳐질 수 있…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인도네시아의 뷰티 시장이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제약업체 등 화장품 회사가 아닌 다른 업종에서화장품 시장으로 진출하는 사례가 증가하고있다. 인도네시아의 키미아 파마(KAEF) 자회사인 파프로스(PEHA)는 줄기세포 대사체를 이용한 생물학 기반의 안티에이징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회사 제품은 아일랑가 대학의 줄기세포연구개발센터에서 연구한 결과를 활용해 만든 노화방지 제품이다. 파프로스(PEHA)의 바로카흐 스리 우타미 대표는 “화장품 시장이 큰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해 아일랑가 대학의 줄기세포연구개발센터와 협력해 화학 물질이 아닌 생물학 기반의 노화방지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이 제품은 인도네시아 최초의 생물학 기반 뷰티 제품으로 중상류층 40세 이상의 고객을 목표로 개발했다. 올해 하반기에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며 제품가는 100만 루피(한화 약 84,000원)이상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파프로스(PEHA)의 자밀리아 악바르대변인은 “우리는 첫번째 화장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지만 초기 단계에서 정확한 매출 목표는 세우지 않았다. 우리는 첫 번째 제품을 시장에서 평가한 이후 제품 개발을 추가로 진행할 계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바디샵이 첫 100% 비건 브론징 라인으로 '코코넛 브론즈'(Coconut Bronze) 출시를 발표했다. 비건 푸드 앤드 리빙(Vegan Food and Living) 잡지에 따르면, 동물성 물질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을 찾는 트렌드가 높아지고 있고 바디샵은 그에 따른 수요를 잡기 위한 일환으로 100% 유기농 버진 코코넛 오일이 함유된 코코넛 브론즈를 출시했다고밝혔다. 글리스닝 글로우 파우더(Glistening Glow Powder), 매트 브론징 파우더(Matte Bronzing Powder), 그래쥬얼 태닝 로션(Gradual Tan Lotion) 등의 제품에 커뮤니티 페어 트레이드(Community Fair Trade) 유기농 버진 코코넛 오일이 들어 있다. 동물실험에 반대하는 바디샵은 이 오일을 남태평양의 14개 화산섬으로 이루어진 군도인 사모아(Samoa)에서 'WIBDI(Women In Business Development Inc)'를 통해 공급받는다. 'WIBDI'는 현지 여성들이 지속적으로 가족을 부양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바디샵은 오래전부터 환경 친화적인 제품군을 추구해 온 만큼 붐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콜롬비아에서 화장품 동물실험이 조만간 금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콜롬비아 의회는 지난 11일 4차 토론회에서 동물에 대한 화장품 테스트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법안은 대통령의 거부의사가 없는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이반 두케 대통령의 재가를 기다리고 있다. 엘 파이스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의 공동 발의자 중 한 명인 아길라르 상원의원은 "우리는 동물에 대한 미용 목적의 실험을 금지하는 남미지역 최초의 국가이다”라며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인류가 지구를 변화시키고 어떠한 생명일지라도 존중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하는데 있다”고 전했다. 아길라르 상원의원은이어 “평균적으로 매년 약 1,200만 마리의 동물이 화학실험에 희생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법률이 발효되면 콜롬비아에서 동물실험을 거친 제품의 실험, 제조, 수입, 수출과 상용화를 금지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 프로젝트의 대표발의자인 후안 카를로스 로사다 상원의원은 "이 프로젝트는 국내 동물, 야생동물,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 등 모든 동물의 권리를 보호하는 프로젝트이다"고 강조했다. 이 법안은 법을 어긴 사람들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인도네시아에서 스킨케어 제품 제조시금을 사용하는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다. 화장품에서 금의 사용은 스킨케어 효과 뿐 아니라 폭넓은 건강 증진 효과에 도움이 된다고 믿어 지고 있다. 이러한 건강 증진 효과에 대한 트렌드가 높아지면서 화장품에 금 성분을 포함하려는 제품이 증가하고 있다. 칸자 에셀렌시아 우타카의 에카 아카 아프리요사 이사는 "많은 제품에서 금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소구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인도네시아 화장품 중순수 금을 사용한 제품은 없다"고 밝혔다. 시장에 런칭된 제품들은 순수한 금이 아닌 금 색상의 성분을 사용한 것이다. 에카 아카 아프리요사 이사는 “외국 제품의 경우 세럼 제형에만 함유한 제품이 있으나 가격이 너무 바싸다”고말했다.또 에카 이사는 “실제 금 성분을 사용한다고 소구하는 제품들은 수은이나 하이드론퀴논 등 위해 성분이 함유된 제품들도 있어 위험하다”라고 말했다. 나노골드 기술을 이용한 스킨케어 제품인 모이나 골드 제품들은 와쉬 클렌져, 밀크 클렌져, 화이트팅 데이크림, 안티에이징 나이트크림으로 구성됐다.이 제품들은 나노 골드를 주성분으로제조해 노화의 주요 지표들을 개선시켜 주며…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희] 전 세계 제모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5.5%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제모 제품 시장은 2025년까지 32억 달러(한화 약 3조 8,8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제모 시장은 2019년에서 2025년까지연평균 5.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 제모에 대한 인식 증가와 개인 위생에 대한 지출 증가, 외모 향상에 대한필요성의 증가는 제모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시장조사 기관의 관계자는 “남성의 제모 제품 구매 증가가 이 제모제품 시장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도시 문화의 출현으로 개인 손질에 집중하는 남성의 수가 증가했다”고설명했다. 이를 고려해 주요 업체들은 남녀 맞춤형 제품을 별도로 제조하고 있다. 예를 들어 엠조이(Emjoi)는 남성용으로 설계된 이매진 이필레이터(Emagine Epilator)를 소개했다. 이 제모기에는 트리밍과 면도 기능 외에 72개의 핀셋이 장착되어 있다. 전자 제품은 예측 기간 동안 CAGR 6.0%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중국 통신원 송란] 지난 6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중국 '618 온라인 쇼핑축제'가 역대 최고 신기록들을 쏟아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8일 동안 알리바바와 징둥의 총 매출액은 각각 6,982억 위안(한화 약 119조 원) , 2,692억 위안(한화 약 46조원)을 기록했다. 618 쇼핑축제에 참가한 쑤닝, 핀뚜뚜오 등 기타 온라인 플랫폼 매출까지 합하면 중국 618 온라인쇼핑축제의 총 판매액은 1조 위안(한화 약 17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 진행된 대규모 온라인 쇼핑축제인 관계로 중국 소비자들의 보복 소비심리가 얼마나 발동할 것인가가 모두의 관심 사항이었다. 중국 경제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의 보복 소비심리와 징둥, 알리바바 등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대대적인 프로모션 활동으로 618 온라인 쇼핑축제 역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 건강 제품, 화장품 등 피부관리 제품 매출 증가 '뚜렷' 전년 동기대비97%, 202% 급증 올해618 쇼핑축제에서 매출 신장이 가장 뚜렷한 분야는 건강 제품과 화장품 등 피부 관리 제품으로 전년 동기 대비 판매액이 각각 97%, 2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코로나19로 온라인을 통한 화장품 구입을 선호하게 되면서 태국에서 콘비(Konvy) 화장품 구매 앱이 주목받고 있다. 태국 온라인 뷰티 앱 1위로 빠르고 쉽게 스킨케어, 메이크업, 향수, 건강식품 등을 구매할 수 있어 최근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태국 온라인 뷰티 앱 1위인 콘비(Konvy)는 1,000개 이상의 브랜드를 판매하며 최대 80%까지 다양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100% 정품을 보장하며, 499바트(한화 약 19,300원) 이상 구매시 배송비가 면제된다. 또 빠른 배송을 위해 하루 3번 배송을 하고 있으며 100만개 이상의 고객 리뷰를 확보해 실제적인 고객 만족도를 확인 가능하다. 특히 14일 안에 무료 반품과 교환도 가능하며 물건을 받고 현금으로 지불하는 COD(Cash-On-Delivery) 방식으로 결재 가능하다. 콘비 앱은 태국지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콘비 앱은 안드로이드와 아이오에스 시스템에서 모두 설치가 가능하다. 처음 사용시에는 이메일과 전화번호를 등록하여야 한다. 페이스북과 라인과 연동해서 등록이 가능하다. 콘비 앱의처음 시작페이지는 홈페이지로 할인 행사 제품과 플래시…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희]세포라가 최근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제도적 인종 차별 문제해소를 위한 활동에 회사 차원에서적극 나선다. 세포라는 최근 매장 진열공간의 15%를 흑인 소유 회사 제품으로 배정한다고 발표했다. 세포라는 현재 팻 맥그래스(Pat McGrath), 펜티뷰티 (Fenty Beauty), 바이오지오(Biogeo), 아디오아 뷰티(Adwoa Beauty), 골디(GOLDE), 케이엔씨뷰티(KNC Beauty), 샤니 달든 스킨케어(Shani Darden Skin Care)를 포함해 약 36 개 POC 소유 브랜드와 9개 블랙 소유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총 291개 브랜드를 보유한 뷰티체인 세포라는 더 많은 흑인 소유 브랜드를 영입할 수 있다고 발표하고앞으로 15%까지높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직 목표를 달성할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세포라 측은 목표 달성에 대해 투명할 것이며 그 일정과 구체적인 내용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포라는 또 서약의 일환으로 2021 Accelerate 프로그램 포커스를 특히 블랙 소유자와 설립자에게 이전하기로 약속했다. 조지 플로이드(George Floyd)가 사망하고 시위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프랑스 여성들은 미용실, 향수매장, 백화점의 영업 중지에도 불구하고 자가 격리 기간 동안 스킨케어 루틴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NPD그룹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4월 프리미엄 화장품의 온라인 판매는 2,160만 유로(한화 약 296억 2,958만 원)를 기록하며 총 491,000개가 팔렸다. 이는 작년에 비해 매출액은 73%가 증가한 것이고 제품수량은 69%가 상승한수치이다. 스킨케어는 자가 격리 기간 동안 프랑스 여성에게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다.페이스 케어와바디 케어 제품은 2020년 4월 온라인으로 프리미엄 뷰티 제품 구매 중 37%를 차지했다. 지난 2019년 4월 온라인 구매가 29%, 선별적 유통 경로에서 총 구매의 18%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하면올해 온라인 판매는 2배 이상 크게 증가한 것이다. 페이스 케어 제품의 온라인 판매는 2019년 4월과 비교해 340만 유로(한화 약 46억 6,391만 원)로 153%가 성장했다. 이 카테고리에서는 페이스 케어 크림, 세럼, 각질 제거제와 마스크가 가장 많이 팔렸다. 2020년 4월 프랑스에서는 맑은 날씨로 선 스크린 제품의 온라인 판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