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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포트] 세포라, 매장 진열대 '흑인 소유 브랜드' 확장

매장 진열대 15% 흑인 브랜드 할애 '제도적 인종 차별' 적극적 대응 활동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희] 세포라가 최근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제도적 인종 차별 문제해소를 위한 활동에 회사 차원에서 적극 나선다. 세포라는 최근 매장 진열공간의 15%를 흑인 소유 회사 제품으로 배정한다고 발표했다.

 

 

세포라는 현재 팻 맥그래스(Pat McGrath), 펜티뷰티 (Fenty Beauty), 바이오지오(Biogeo), 아디오아 뷰티(Adwoa Beauty), 골디(GOLDE), 케이엔씨뷰티(KNC Beauty), 샤니 달든 스킨케어(Shani Darden Skin Care)를 포함해 약 36 개 POC 소유 브랜드와 9개 블랙 소유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총 291개 브랜드를 보유한 뷰티체인 세포라는 더 많은 흑인 소유 브랜드를 영입할 수 있다고 발표하고 앞으로 15%까지 높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직 목표를 달성할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세포라 측은 목표 달성에 대해 투명할 것이며 그 일정과 구체적인 내용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포라는 또 서약의 일환으로 2021 Accelerate 프로그램 포커스를 특히 블랙 소유자와 설립자에게 이전하기로 약속했다.

 

조지 플로이드(George Floyd)가 사망하고 시위가 이어지면서 #blacklivesmatter(블랙 라이브스 매터,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운동은 상당한 견인력을 얻었으며 여러 뷰티 사업이 제도적 인종 차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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