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도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AI,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하는 ‘2025년 데이터 산업 육성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4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오늘(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 데이터 기반 혁신 서비스를 촉진하고 기업의 데이터 활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AI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중점 지원하며 기업이 수집, 분석, 가공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데이터 활용 자유과제 총 6건으로과제당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 기업은 단독으로 과제를 수행하거나 컨소시엄(조합)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데이터 구매와 수집, 데이터 가공과 분석, 지적재산권 취득 등의 비용으로 지원금을 활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연구소를 둔 중소기업과 새싹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7일까지 경기기업비서(egbiz.or.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류와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기업이 선정된다. 김기병 경기도 A…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AI 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 메이크온(MakeON)이 자연스럽고 건강한 광채 피부를 완성하는 홈 케어 디바이스 ‘스킨 라이트 테라피 3S’를 출시한다. 스킨 라이트 테라피 3S는 3초만에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뷰티 디바이스다. 아모레퍼시픽의 80년 뷰티 노하우와 최신 혁신 기술을 접목해 전작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하이퍼 스킨 시너지 기술’로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 촉진과 피부 탄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스라테 3S의 기능은 부스팅, 더블토닝, 릴랙싱업, 컨투어링 총 4가지 모드로 구성되어 있으며속 수분량 개선, 모공 3D 입체 축소, 자극 복원력 향상 등 30여 개의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피부 개선 효과와안전성을 확인했다. 하루 3분 사용만으로 간편하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에게 피부 본연의 힘을 키우고 자신감 있는 광채 피부를 완성할 수 있는 최적의 홈 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메이크온은 스라테 3S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애플리케이션 ‘makeON’도 함께 선보인다. makeON은 CES 2025에서 화제를 모은 아모레퍼시픽의 독자 개발 기술 ‘A…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화장품 OEM ODM 제조 전문기업 (주)이든팜(대표 김덕현)이13일부터 15일까지3일간 코엑스 마곡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서울 인디뷰티쇼’에 참가해 혁신적인 K-뷰티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진행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2025 서울 인디뷰티쇼’는 국내외 인디 뷰티 브랜드와 제조업체, 유통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뷰티 트렌드를 공유하고 신제품을 선보이는 전문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2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가했으며 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에서 (주)이든팜은 자연 유래 성분을 활용한 친환경 화장품 라인과 최신 피부 과학 기술이 적용된 기능성 제품을 공개하며 높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일반 스피큘뿐아니라 비건 스피큘을 적용한 니들샷 스킨케어 제품을 비롯해 비드앰플, PDRN 크림, 마이크로바이옴 크림 등 다양한 스킨케어 라인을 선보였다. 또 기능성 화장품 인증을 받은 탈모 샴푸를 비롯해바디워시, 클렌징밤, 클렌징폼, 파우더워시 등 다양한 클렌징 제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외에도 (주)이든팜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마스크팩도 함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이영철)이 올해바이오소재 산업의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바이오 연구개발(R&D)에서부터 기업 지원을 통한 선도기업 육성, 인력 양성, 건립사업, 산업과 학계 네트워킹에 이르기까지 바이오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략을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올해 ▲바이오테스팅센터 건립 ▲첨단 바이오소재 생태환경 기반 조성 ▲남원코스메틱비즈센터 활성화 ▲곤충응용연구 ▲디지털 정밀재배 ▲화장품 기술연구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 프로젝트 ▲화장품 기업 수출과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바이오테스팅센터 건립과 생태환경 기반 조성을 통해 인증, 평가 체계를 특화하고데이터 기반 바이오소재 원료의 사업화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포함된다. 또남원코스메틱비즈센터 활성화의 일환으로 창업보육센터 지정을 추진하며곤충 가공 기술과메디푸드 제품 개발, 바이오작물 성분 기반 재배 기술,공급 시스템 개발, 남원지리산권 생물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소재 연구, 처방 설계와제형 개발 등의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미국 헤지펀드사인 달튼인베스트먼트(Dalton Investments)가 화장품 ODM 전문기업인 한국콜마의 지주회사인 콜마홀딩스 경영에 참여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달튼인베스트먼트는 미국의 행동주의 펀드로기업 주식을 매수하고 주주로서 기업의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펀드로 잘 알려져 있다. 오늘(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달튼인베스트먼트는14일 기준으로 콜마홀딩스의 주식을 약 230,337주를 취득했다. 지분율은 기존 5.02%에서 5.69%로 약 0.67% 확대됐다. 지분율이 확대됨에 따라 주식 보유의 목적은 ‘단순투자’에서 ‘경영 참여’로 변경됐다. 달튼은 경영참여를 통해 기업을 향한 영향력 행사를 넓히겠다는 뜻을 전했다. 경영권 영향력 행사는▲이사 및 감사의 선임, 해임 또는 직무의 정지 ▲이사회 등 회사의 기관과 관련된 정관의 변경 ▲회사의 자본금 변경 ▲회사의 합병, 분할 및 분할합병 ▲주식의 포괄적 교환 및 이전 ▲영업전부의 양수, 양도 또는 금융위원회가 정하여 고시하는 중요한 일부의 양수, 양도 ▲자산의 전부의 처분 또는 금융위원회가 정하여 고시하는 중요한 일부의 처분 등이 포함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가 연어 부산물로부터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등을 생산할 수 있는 국산화 기술을 확보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17일) 수산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의약품과 기능성화장품을 상용화해국내 백화점 50여 곳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50만 달러 수준의 수출계약까지 체결하는 등 산업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생선의 머리, 해조류 뿌리 등 수산부산물 고부가가치 상품화(의약품, 식품 원료, 화장품 소재 등)를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산업화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해양수산부산물 바이오 소재화 기술개발(2022~2027)’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사업에 따라 최근 오철홍 한국해양과학기술원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한국식품연구원(KFRI), (주)오건에코텍과 공동으로 연어 부산물(특히 수컷의 생식소와 머리 등)을 활용해 ‘PDRN(폴리디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과 ‘프로테오글리칸(proteoglycan)’을 효과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국산화 기술을 개발했다. PDRN(폴리디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은 DNA의 단편 조각으로 주로 연어정소에서 추출되며세포재생, 상처치료, 각질제거, 주름개선, 미백, 발모…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의 프로페셔널 더마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가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엑소좀’ 라인을 새로 출시했다고 오늘(17일) 밝혔다. 닥터그루트는 2017년 3월 브랜드 론칭 이후 7년 연속 탈모 샴푸 1위를 기록하며 탈모와 두피 케어 시장을 선도해 왔다. 이번에는 기존 마이크로바이옴 라인을 업그레이드한 2세대 바이오엑소좀 라인을 선보이며 새로운 도전과 변화에 나섰다. 대표 제품인 ‘닥터그루트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엑소좀 샴푸’에는 화제의 스킨케어 성분인 비폴렌(Bee pollen,벌 화분) 엑소좀 4만 개와 유산균 발효 용해물 1억 개등을 조합한 바이오엑소좀™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그 결과 인체적용시험에서 샴푸, 컨디셔너, 토닉을 3단계로 사용하면 두피 각질, 과다 유분, 건조함, 가려움, 외부 자극에 의한 붉은 기등 5가지 두피 문제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처럼 5가지 두피 문제와 탈모를 함께 관리하는 바이오엑소좀 샴푸는 뜨거운 드라이 열과 적외선 등 외부 자극으로부터 두피의 방어력을 증진하고사용 후 2주 만에 약한 두피 장벽을 강화하는등 두피 환경을 근본부터 개선한다. ‘바이오엑소좀 컨디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클린뷰티 마케팅 기업 슬록(대표 김기현)은14일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클린뷰티 세미나 + 네트워킹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오늘(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클린뷰티를 지향하는 국내외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클린뷰티 행사는 국내 유일의 인디뷰티 특화 전시회인 ‘2025 서울 인디뷰티쇼’의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지속가능한 뷰티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5개세미나 발표, 19개사1분 소개, 자유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클린뷰티 브랜드, 패키지 제조사, OEM ODM 제조사, 연구기관, 서비스 기업 등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세미나는 K-클린뷰티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5개발표가 진행됐다. 조은애 바이오스펙트럼이사는 ‘K-뷰티의 지속가능성, 원료에서 시작하는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통해원료추적성, 업사이클링, 검증된 성분, 생명공학적 접근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속가능성이 내재화된 화장품 원료를 소개했다. 김기현 슬록대표는 ‘탄소발자국은 줄이고 효능은 극대화한 워터리스 신제형-파우더샴푸’를 통해 화장품 제형의 경량화를 통한 환경적…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우리나라가 탈모 화장품 특허 출원 점유율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한국은 천연물과 바이오 물질의 특허 출원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최근 22년간(2002년~2023년) 선진 5개국인 미국, 중국, 유럽, 일본, 한국 등의탈모 화장품 특허를 분석한 결과, 한국 국적의 출원이 전체 점유율 1위(42.9%)를 차지했다고 오늘(17일) 밝혔다. 탈모 화장품은 두피, 모발에 주로 사용되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혈액순환 개선, 호르몬 조절 등을 통해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준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DATA INSIGHT, 데이터 분석으로 본 탈모화장품 산업(2022년 12월 30일) 따르면, 세계 탈모 화장품 시장은 2025년 약 31조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주요국 탈모 화장품 관련 특허의 출원인 국적을 살펴보면, 한국이 42.9%(576건)으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으며 일본 20.2%(272건), 미국 17.2%(231건), 중국 8.9%(119건), 유럽 7.7%(104건) 순으로 나타났다. 출원인 국적별,성분유형별 주요국 특허출원 동향(단위 : 건, 2002년∼202…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늘(17일)부터 28일까지 고양, 부천 등 12개 시군 내 150개 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 불법행위를 집중수사한다고 밝혔다. 최근 오피스텔과 원룸 등 도내 대도시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속눈썹 연장과 펌, 메이크업, 네일, 피부미용 등 미신고 미용업소의 불법 시술이 성행하는 추세로 이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시급한 상황이다. 중점수사 대상은 ▲미신고 미용업 영업 ▲미용업 변경신고 미이행 ▲무면허 미용업 개설 및 종사 ▲무면허 의료행위 등이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관할 관청에 미용업 영업을 신고하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미용업 변경 신고를 하지 않으면 6월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미용사 면허 없이 미용업을 개설하거나 종사한 자에 대해서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아울러의료법에 따른 의료인 면허 없이 의료행위를 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미신고 미용업소 불법행위 집중수사를 통해 도민의 건강증진과 공중위생 관리강화에 힘쓰겠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가 중국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김형열 대표을 중국법인 코스메카차이나 총경리로 영입했다고 오늘(17일) 밝혔다. 신임 김형열 총경리는 24년간 중국 시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영업 전략을 갖춘 ‘중국 영업통(通)’이다. 특히 중국 대표 화장품 브랜드 ‘프로야(PROYA)’에서 주요 영업 직책을 두루 거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매출 성장을 주도한 핵심 인물로 평가받는다. 코스메카차이나는 중국 내수 시장에서 급성장하는 로컬 브랜드와 협업하며 ODM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김 총경리는 중국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중국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 기획과브랜드 협업을 확대하며 공격적인 영업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형열 총경리는 “급변하는 중국 뷰티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혁신과 스피드, 그리고 현지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이 필수이다”며,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유통 전략을 고도화하고고객사의 다양한 니즈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지 브랜드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코스메카차이나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국내 인디 뷰티 브랜드가 차별화된 제품력과 SNS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으로 현지 소비자들을 사로잡으며북미를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들은 아마존을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고객 신뢰도와 인지도를 확보한 뒤이를 토대로 유럽, 중동, 동남아시아시장으로 글로벌 유통망을 확장하는 전략을 활용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 2분기부터 아모레퍼시픽에 편입된 (주)코스알엑스(대표 전상훈)는 감성적 스토리텔링보다는 ‘실제 피부 개선 효과’에 집중한 마케팅 전략이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피부과 테스트를 거친 저자극 포뮬러와민감성 피부에 적합한 효능을 강점으로 내세워 소비자의 신뢰를 얻었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기능성 화장품을 중심으로 현지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은 코스알엑스는 현재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피부과와 뷰티 전문기관이추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으며 글로벌 인지도를 넓혀가고있다"고 평가했다. 탄탄한 유통망도 코스알엑스의 성장 원동력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오프라인 채널과 이커머스를 동시에 확장하는 전략을 통해북미 지역을 비롯해 유럽, 동남아시아,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